(창원/심지윤 기자) = 하천재해예방 22개소 707억 원, 생태하천조성 2개소 60억 원, 고향의 강 조성 15개소 557억 원, 일반하천정비 20개소 106억 원, 생태하천복원사업 14개소 355억 원을 이달 말까지 대부분 발주할 예정이다. 특히 매년 발생되는 하천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하동 북천천 등 6곳에 재해예방사업을 새로 시행한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84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이달 말 용역입찰을 통하여 용역사를 선정한 후 3월경에 실시설계용역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 폭우 등으로 홍수조절능력이 떨어지거나 인구밀집지역을 통과하는 하천에 대해, 하천기본계획 재검토 용역비 20억 원을 이달 중에 조기발주하기로 했다. 송병권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천사업의 조기발주가 매우 중요하다”며 “조기발주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뿐만 아니라 하절기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에서는 조선업 불황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년보다 200억원을 확대했다. 자금신청 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광업·제조·건설·운수업은 상시종업원 10인 미만 업체, 도·소매업 등 그밖의 업종은 상시종업원 5인 미만 업체가 해당되며, 휴·폐업 중인 업체,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업체,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중인 업체, 사치·향락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금신청 절차는 ①경남신용보증재단 관할 지점(창원·마산·진주·통영·사천·김해·거제·양산·창녕·거창)에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②신용도·매출액 등의 서류심사와 사업장 실사 등을 거쳐 융자한도 결정과 신용보증서를 발급하게 되며, ③보증서 발급 후 60일 이내(전자보증서는 30일 이내)에 취급은행(NH농협은행, 경남은행)에 자금 대출을 신청하는 순이다. 상반기 자금 지원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자금 소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 활동계획을 설명하고 4개 시군 현장관찰단 위원이 활동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경화 위원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 8가지 위해요인을 언급하면서“놀이시설 사고유형이 추락사고가 많은 점을 감안하여 바닥재 안전성 확보와 함께 고장 방치 기구 마감처리와 놀이기구 얽매임 확인이 중요하다"고 발표했고, 권오철 위원은 “도시공원 등 공공시설은 관리 예산을 늘리고, 민간시설은 노후시설 안전점검 확대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또한 석금철 위원은 제1기 도 대표로서 현장관찰단 참여경험을 발표했고, 조찬호 위원은 “안전정책에 관한 국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다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므로 안전한 경남은 우리가 지킨다는 나름의 사명감으로 꾸준히 활동해 왔다”고 하면서“일선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학교생활 안전매뉴얼 앱 홍보와 매월 주제를 달리해 안전관련 현장을 체험한 것이 인상깊었다”고 발표했다. 송병권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지난 2015년 10월 출범 이후 현장관찰단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관
공공 근로형 일자리 창출은 미취업 장애인에게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읍면동 행정도우미, 요양보호자 보조, 어르신 대상 전문 안마서비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단속도우미,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등 사업에 1270개의 일자리를 만들게 된다. 또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은 장애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직업재활시설 44개소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기능보강사업비(신축 1개소, 장비보강 7개소) 114억원을 지원해 982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갈 전망이다. 상대적으로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 소외계층인 여성장애인을 위해 여성장애인 일감지원센터 2개소를 운영 65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5월 중에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지원해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적합 직종에 일자리 상담, 현장채용 등 취업 알선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6월에 국비 17억원을 투입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창원지사에 장애인 맞춤형 훈련센터를 개소해 연간 100여 명의 장애인을 취업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내에 소재하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력채용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107만 시의 규모와 위상에 부합하는 자치권과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지난 2015년 1월 5일 안상수 창원시장의 ‘창원광역시 승격 추진 선언’을 시작으로 단계별 로드맵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창원광역시 승격’을 추진해 오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 6일부터 8일 사이 시민 1513명을 대상으로 시민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창원시민 10명 중 7명(69.3%)은 ‘창원광역시 승격 추진’에 대해 찬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부 여론조사결과는 응답한 창원시민 1513명 중 매우찬성 17.8%, 찬성 51.5%, 매우 반대 8.2%, 반대 19.2%, 모름 또는 무응답이 3.3%이다.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만 19세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91%와 스마트폰 앱 9% 혼용방식으로 조사됐으며, 응답자는 1513명으로(창원 688명, 마산 584명, 진해 241명)이다. 응답률은 22.1%,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 오차범위는 ±2.5%p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지난 2014년 12월 창원시가 광역시 승격 추진선언에 앞서 창원시민 1502명을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복지여성국(국장 이용암)은 올 한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 2기 4대 중점사업’과 ‘2017년 시민에게 힘이 되는 복지도시’를 설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추진할 것을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7년을 ‘시민이 행복하게 잘사는 복지도시 실현’이라는 주제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복지체감도 향상 ▲민주성지 선양사업 ▲보훈 복지도시 창원 ▲자원봉사 활성화 도시 ▲여성과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조성 ▲내일이 설레는 인생 2막 ▲장애인 자립기반 강화 등 7개의 추진전략을 세워 행복을 나누는 도시 창원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창원 통합2기는 지난 2016년에 저소득층을 밀착 지원하며, 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을 지원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해 왔다. 먼저는 3‧15의거 등 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을 지원했다. 3·15아트센터 내 홍보관을 설치하고 ‘4‧19혁명 유공자 생활지원금 조례’ 제정을 통해 3·15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지난 10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에 힘을 실어주고 시민들에게 AI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성 홍보를 위해 닭고기․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창원시연합회(회장 오인하) 회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의 유동이 많은 명곡 농협하나로마트 앞에서 닭고기․오리고기 안전성 홍보 가두행진, 팜플렛 배부 및 닭강정 시식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생활개선창원시연합회 오인하 회장은 “AI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인식으로 국민들이 국내산 닭․오리고기를 외면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생활개선회가 중심이 돼 지속적으로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창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내 유통 중인 닭고기, 오리고기는 안전하게 유통되는 것이며, 특히 조류인플루엔자는 살아있는 닭․오리의 호흡기성 질환이기 때문에 75℃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조리하면 안전하다”고 말하며 닭․오리고기 소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이 2017년 비전을 ‘시민중심 글로벌 문화예술특별시’로 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3대 추진전략’과 ‘10대 과제’를 제시했다. 창원문화재단 신용수 대표이사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50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재단 운영방침을 밝혔다. 신용수 대표이사는 올해 재단 운영방침 설명에 앞서 지난해 창원문화재단이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확대와 생활문화 활성화라는 두 가지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창원시민의 61%가 넘는 65만여 명이 지난해 공연장과 전시장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신용수 대표는 이 같은 결과는 다양하고 품격 있는 공연과 전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추진, 생활밀착형 문화정책 개발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시민중심 글로벌 문화예술특별시’ 비전을 구체화를 위한 3대 추진전략을 △재단의 경영혁신 완성도 제고 △시민중심의 문화정책 및 사업방향 제시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10대 전략과제로 △재단의 조직시스템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지원하고자 구축한 빅데이터 기반의 ‘창업입지 분석시스템’을 오는 23일부터 서비스한다고 11일 밝혔다. ‘창업입지분석시스템’은 시민이 창업하고자 할 때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온라인 상권 분석서비스로, 유동인구와 주거인구, 매출데이터와 번화가, 역세권 등 사회적 변수를 적용해 창업하고자 하는 업종의 적합한 입지를 추천해 주는 시스템이다. 창업 희망자는 창원시 홈페이지 하단 ▲‘도움되는 생활서비스’ ▲‘창업입지분석 시스템’에 접속해 창업하고자 하는 업종과 행정동을 선택하고 인구 등의 변수를 적용한 분석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이 시스템에 의해 적합한 입지를 추천받을 수 있다. 창원시는 서비스 개시를 하면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방법 교육을 오는 2월 초 실시할 예정이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 선착순 3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박영화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는 창업자에게 무료 컨설팅이 될 수 있는 시민을 위한 유용한 빅데이터
(창원/심지윤 기자) = 중국 최대명절인 춘절(설)을 겨냥해 경남도가 상해에서 도가 주최하고 (사)경남농식품수출진흥협회가 주관한 ‘경남농수산식품 중국 춘절맞이 상해 집중판촉전’을 개최했다. ‘경남 농수산식품 중국 춘절맞이 상해 집중판촉전’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업체 10개소가 참가해 상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훙커우체육관 입구에서 이뤄졌다. 이번 집중판촉전은 시식관, 제품판매관, 바이어상담관을 운영하면서 김치, 감말랭이, 어묵, 수산물, 전통장류, 유자차 등 80여 개 품목을 선보였으며, 중국 유통업체인 ‘절강상산자연식품유한공사’ 측에서 30만 달러 선수출 조건으로 추진됐다. 행사기간 동안 떡볶이, 어묵, 비빔밥 등 대표적인 한국요리 시연 및 시식회, 공연 등 각종 이벤트를 추진해 현지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고, 바이어 상담회, 경남제품 설명회를 개최해 현지인들이 많은 호응을 표했다. 이번 판촉전에서 소스류, 유자청, 유자효차, 장아찌, 김스넥 등에 대한 구매력이 높았다. 이번 판촉 행사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실시해 540만 달러 수출입계약 실적을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