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송성재 경제국장이 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16년의 성과’를 정리하고 ‘새해 경제국 업무 운영방향’을 밝혔다. 창원시는 올해 조선업 위기, 글로벌 경기침체, 내수경기 부진 속에서도 주력산업 고도화와 첨단산업 육성에 과감히 투자하고, 관광·서비스산업 및 첨단산업 투자유치에 집중해 지역산업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2017년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5대 정책목표’와 ‘14개 전략’을 수립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하고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창조․혁신․도약의 미래 첨단산업 육성 올해 창원시가 2030미래전략의 첨단산업분야 실행계획으로 수립한 ‘창원 INBEC20 전략산업 육성계획’이 2017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20개 과제 중 현재 착수되거나 추진이 확정된 사업이 7개 과제로 내년도에는 10개 이상의 사업을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산업기술의 첨단화를 위한 혁신사업 및 지원인프라 확대를 위해 &lsq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진해구 진해 해변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이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시행하는 2016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선정은 어린이안전에 대한 국민관심 제고 및 안전한 놀이공간을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전국 시·도 지자체 및 교육청별로 어린이놀이환경이 뛰어난 시설을 추천한 결과 올해 전국 7개소가 선정됐다. 진해구(구청장 강호동)는 올해 진해해변공원 내 바다의 풍치와 어울리는 거북선 모양의 놀이시설을 설치했으며 특히 어린이놀이시설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아이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놀이터를 이용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로 지정되면 국민안전처에서 우수 놀이시설 인증서와 인증판을 제작해 수여하며 우수놀이시설 지정 이후 최초에 도래하는 안전교육 1회 면제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임종봉 진해구 수산산림과장은 “진해해변공원 어린이놀이시설이 우수놀이시설로 선정된 만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아이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소방본부는 국민안전처 주관 2016년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 전국 시·도 평가에서 ‘경남소방본부 통영소방서’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는 지난 10월 26일 통영시 도산면 소재 통영노인전문병원에서 도 식품의약과, 통영소방서, 통영시보건소, 권역DMAT,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20개 유관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화재 재난대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로 40여 명의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상 재난상황을 설정하고 현장응급의료소를 실시간 설치·운영하여 각 반별 역할 수행, 운영요원의 업무숙련도,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등 전반적인 시스템 가동능력과 공조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모바일 소방활동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지휘·통제능력을 보여준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모바일 소방활동정보시스템은 이번 훈련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현장응급의료소의 사상자 현황을 현장지휘소 모니터로 실시간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2020년 해양 나노국가산단 완공시기에 맞춰 급격하게 늘어나는 교통량 증가에 대비 해 나노대교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나노국가산업단지는 올 연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위해 농림부 등 관계부처 협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도 내년에 2143억 원(국비)을 투입하는 등 주변건설로 경남미래 50년 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산단근로자 교통편익과 늘어나는 도심지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내년도 예산으로 ‘나노대교 건설사업’에 총 87억 원(도비 30억원, 시비 57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방건설기술심의 등을 거쳐 삼문동 국도 25호선과 전사포리 국도 58호선을 직접 연결하는 밀양강 횡단교량건설을 내년 초에 착공한다. 나노대교는 나노국가산단뿐만 아니라 주변 사포 일반산업단지, 제대 농공단지, 부북 농공단지 등 275만㎡ 77개 업체의 1만여 명 근로자를 위한 편익도모와 첨단 산업시설을 연계한 산업형 배후도로의 연결기능 강화에 중점을 둔다. 또한, 나노국가산단 2020년 준공시기에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 무안~내이 간 지방도 확포장, 국도 58호선 산업단지 진입도로 등이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지난달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LA, 버지니아 및 뉴욕에서 경남 수산물 홍보판촉전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활어 등 총 25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내 수산식품과 활어의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해양수산국장을 단장으로 수산식품 수출업체, 도 출자기관인 ㈜경남무역, 수협중앙회경남지역본부 등과 LA, 버지니아 및 뉴욕에서 이뤄졌다. 경남도는 LA에서 미국 서부지역 주요수산물 수입업체인 PAFCO사(대표 허윤, 연매출 2억 1000만 달러)와 활어 수출상담회를 가지고, 거제어류양식협회와 우럭 등 2000만 달러, 하동군 수협과 참숭어 100만 달러 등 총 3건, 21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LA지역 현지 횟집에서 교민 등 60여 명을 초청해 ‘하동 왕의녹차 참숭어’ 등 경남활어 시식행사와 LA지역 활어취급 대형마트 10개소에서 경남활어 홍보 시식회를 개최했으며, 경남 활어의 수출증대를 위해 현지 교민이 운영하는 횟집 3개소와 경남 활어 공급협력을 맺고 ‘경남 후원의 집’ 명패를 다는 현판식도 가졌다. 한편, 경남도
(창원/심지윤 기자) = 김진국 NH농협 경남본부장은 8일 오전 10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경남도남명학사 학생들이 이용할 편의물품 5억 원을 (재)경상남도장학회(이사장 도지사)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홍준표 지사는 “NH농협 경남본부에서 올 초에 장학금도 지원해주고, 이번에는 남명학사 학생들이 이용할 편의물품 기증까지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김진국NH농협 경남본부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홍지사는 "경남도는 지난 4년 간 살림을 잘 살아, 채무제로, 청렴도 1위를 달성했다. 이번 남명학사도 도민의 세금이 아닌 경남개발공사의 경영혁신으로 건립돼 더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더불어 홍지사는 “요즘 서울에 유학 간 학생들이 생활을 하는데 100만 원 정도의 많은 돈이 드는데, 남명학사는 2인 1실의 초특급 콘도 수준으로 위치도 좋고 공기도 좋아, 주변 환경이 우수하다. 남명학사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일자리를 얻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진국 NH농협 경남본부장은 “20년 간 도민의 염원인 수도권 대학생 기숙사 남명학사가 홍준표
(창원/심지윤 기자) = 홍준표 도지사는 7일 간부회의에서 창녕우포늪에서 폐사한 큰고니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창녕 우포늪, 창원 주남저수지, 김해 화포천 등 철새 도래지가 있는 저수지, 늪, 습지 관련 시군에 AI 긴급방역을 강화와 확산방지에 철저히 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경남도는 고병원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7일, 고병원성 판정에 대비해 준비해 오던 예찰지역(바이러스 검출지역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이내)과 우포늪, 주남저수지, 김해 화포천 등 철새 도래지를 중심으로 긴급방역대책을 즉시 시행한다. 이와 관련해 도는 특히, 우포늪 주요 진출입로 9곳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우포늪을 방문하는 일반인의 방문을 금지하는 한편, 우포늪 진출입 차량에 대해 철저한 세척·소독을 위해 고정식 소독기를 차량 주요 출입로에 설치·운영한다. 아울러, 예찰지역 내 가금사육농가 289농가에 대해 이동제한을 실시해 가축, 분뇨, 알, 깔집 등의 이동 및 반출입을 금지시켰다. 예찰지에 운행되는 사료, 동물약품, 왕겨 등 운반 축산차량에 의한 수평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예찰지역 내 거점소독시설 5개소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7일 발표한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도정 사상 최초로 전국 1위에 올랐다. 경남도의 청렴도 1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2002년부터 전국 공공기관의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 이래 15년 만에 이룬 쾌거이다. 도의 청렴도는 지난 2012년 15위, 2013년 14위 등 만년 최하위권에서 맴돌았다. 이에 대해 홍준표 지사가 취임한 이후 2014년 3위, 지난해 2위에 이어 올해에는 당당하게 최고 단계인 1등급으로 1위를 달성해 명실상부하게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광역자치단체로 자리매김 하였다. 이와 같이 홍준표 도정 이후 3년 연속 전국 최고의 청렴기관으로 완전히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부패와의 전쟁 선포로 회복된 자존심에 안주하지 않고, 전 공무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올해도 고강도 청렴대책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결과이다. 홍 지사는 공직사회의 부패를 뿌리 뽑지 않고서는 도정의 성공을 담보 할 수 없다는 것을 가장 기본적인 토대로 보았다. 이에 따라 취임과 동시에 비리 공무원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수사의뢰하는 고강도 부패척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부패 개연성이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의창구 동읍(읍장 김선환)은 동읍파출소와 합동으로 지난 6일 범죄예방을 위해 셉테드(CPTED,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건축설계 기법) 방식을 도입한 여성안심 귀갓길 로고젝터를 범죄취약구역인 용잠리 상업지역에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기존 표지판과 현수막 등은 일몰시간 이후 식별이 매우 어려워 경각심이나 범죄예방효과가 현저히 떨어지는 반면 로고젝터는 빛을 유리글래스에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 등 다양한 장소에 경각심 유발문구 및 이미지 경고문을 표현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된 로고젝터는 ‘안심하고 귀가하세요 우리가 함께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동읍사무소 및 동읍파출소 순찰구역임을 표시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만드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환 동읍장은 “이번 시범설치를 시작으로 로고젝터의 효용성이 확인된다면 향후 범죄취약지역에 확대‧추가 설치를 통해 여성 및 청소년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며 “안전한 동읍만들기를 위해 유관기관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연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각종 사회문제로 몸과 마음이 차갑게 얼어붙고 있는 이때에 불우이웃과 어르신께 따뜻한 사랑을 표하는 행사들이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태풍 차바로 농산물 피해가 극심해 농산물가격이 뛰어오르는 요즘 창원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정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김장 나눔 행사를 지난 6일 가졌다. 창원 신천지자원봉사단은 노인대학장(조회자), 도·시의원, 지역 자원봉사자 관계자 및 대한노인회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창원노인대학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사랑의 김장으로 만들어가는 평화의 세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봉사단은 김장김치 5kg이 담긴 500상자를 노인회창원지회(200상자), 봉림동(100상자), 중앙동(60상자), 명곡동(50상자), 창원상이군경회 및 미망인회(50상자) 등 전달했다. 또한 정성을 담아 만든 푸짐한 소고기 국밥과 수육을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김장김치를 전했다. 전통예술문화진흥원과 국제 NGO 자비의 등불 예술 봉사단이 동참해 가야금병창, 민요, 부채춤 등 전통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무형문화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