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관내 8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차에 걸쳐 2018년 거창군월성눈꽃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요즘 아이들이 인터넷이나 핸드폰 게임으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져 외부활동보다는 실내에서의 생활을 많이 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눈썰매 등 외부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강인한 체력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높이기 위함이다. 1일차에는 수승대 눈썰매타기와 북상지역의 청명한 밤하늘을 볼 수 있는 별자리 특강·관측과 함께 자신의 생일 별자리를 이용한 나만의 컵 만들기 체험을 가졌다. 2일차에는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을 방문해 4D체험, 태양관측, 평행감각체험, 가변중력체험 등 우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했다. 최 모 양은 “친구들과 함께 눈썰매 타는 것이 상당히 즐거웠다. 천체 관측을 통해 나의 별자리를 알아볼 수 있어 신비롭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했고, 손 모 양은 “생각보다 너무 즐겁게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셔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원장 김진수)은 “앞으로
(거창/최병일) = 자연보호연맹 거창군협의회(회장 강한희)는 지난 18일 자연보호연맹 경상남도 정기총회에서 2017년 환경보전활동 및 자연보호운동 군부 최우수협의회로 선정돼 우수패를 수상했다. 자연보호연맹 거창군협의회는 2017년도에 국토대청결운동, 경상남도지사 경진대회, 거창군 자연보호경진대회, 행복홀씨사업 등에 앞장서 오면서 환경보전활동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자연보호연맹 거창군협의회를 이끄는 강한희 회장은 2004년부터 자연보호 활동을 시작해 왔다. 2014년부터 2018년 연말까지 임기로 거창군협의회 회장의 임기를 수행해 왔다. 이번 자연보호연맹 경상남도 정기총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봉사로 환경보전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적인 최우수협회로 수상했다. 강 회장은 “올해에도 국토대청결운동 등을 적극 주도하고 주민들에게 자연보호 의식을 함양시키는 등 환경보전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2018년도 거창군협의회를 이끌 포부를 수상소감과 함께 전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이 무허가 축사 적법화 1단계 완료기간이 6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농가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3일 부군수 주재로 건축사협회 회장, 관련부서와 대책회의를 가졌다. 거창군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조기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3개월간 건축직 1명을 파견 415호 전 농가 대상 컨설팅 실시, 무허가 축사 이행강제금 감면 조례 개정, 농가당 측량·설계비 200천원 총 8,300만 원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12월말 기준 적법화율이 28.9%로 도내 시군 중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광옥 부군수는 "60여 일 동안 건축사협회에서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대상농가에 대해 설계를 우선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 부서에서도 농가 불이익이 최소화 되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기한 내 전체 농가 60% 적법화율을 목표로 정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체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산불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휴대폰 통화연결음(비즈링)을 활용한 산불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거창군에 따르면 산림청에서 산림청과 도, 시·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등에 대해 산불방지 휴대폰 통화연결음(비즈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료는 산림청 이 부담한다. 비즈링은 휴대폰 통화 연결음에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홍보와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거창군은 산불조심을 생활화 할 수 있는 문구를 통화연결음으로 설정해 산불예방에 대한 홍보는 물론 소속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산불방지 비즈링 서비스를 통해 통화대기 시간의 지루함은 덜게 되고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링 신청 기간은 지난 15부터 오는31일까지이며, 서비스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통화연결음 신청 홈페이지( http://www.4pns.com/bizring/forest)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거창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거창군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위원 18명을 위촉하고 제1회 운영회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위원위촉, 공동위원장 선출, 위원 역할부여와 운영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민ㆍ관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의 재난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거창군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공동위원장 이광옥 부군수, 대한건설협회 거창군협의회 정태영을 비롯한 기관ㆍ단체장, 민간 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평상시에 재해취약시설 예찰과 위해요소 모니터링과 각종캠페인과 교육훈련에 참여하고 재난발생 시에는 재난현장에 인력과 장비 지원, 인명구조와 피해복구 활동을 할 계획이다. 다양화된 대형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와 상호지원이 필요하며, 거창군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발족은 민관협력의 굳건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광옥 부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한 뜻으로 모인 위원회가 군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역 안전을 위해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018년부터 새로이 건축 인·허가 민원상담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전예약제는 건축주가 건축행위에 대해 직접 공무원에게 상담 받기위해 전화나 구두, 서면으로 사전 예약을 한 후 방문해 종합적이고 자세한 상담을 받는 제도다. 기존에는 건축허가 가능여부를 상담하기 위해 담당부서를 방문한 경우 담당공무원 현장 출장으로 인해 상담자체가 불가하거나 민원 상담 중에 관련 법령 검토와 관련부서 확인 등 복합민원으로 인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었다. 거창군에서는 이러한 건축관련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인이 사전에 상담시간을 예약하면 담당공무원은 상담 전에 미리 관련법 검토와 관련부서 협의를 마친 후 민원인에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상담시간도 절약하고 명확한 상담결과도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건축 인허가 사전예약제가 건축관련 문제뿐만 아니라 토지거래 등에도 활용할 수가 있어 군민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 거창군의 건축민원 만족도와 건축행정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창/최병일)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화재 등 재난사고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첨단장비인 조연차를 구조대에 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조연차는 어두운 재난 현장을 밝히는 조명기능과 건물 내부 연기를 밖으로 불어내 소방대원들의 시야를 확보해주는 배연기능을 동시에 갖춘 첨단소방장비로 조연차의 조명기능이 기존 일반 차량의 서치라이트 보다 월등히 밝아 취약시간대인 야간 소방현장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조연차 배치로 화재 현장으로 진압대원들의 현장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신규 차량에 대한 조작 능력을 숙달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 북상면(면장 김진태)은 지난해 주민자치회에서 선정한 상징물 3종에 대한 행정예고를 지난 21일부터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징물 선정은 면민성을 반영하고 북상면의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미래상을 정립하기 위해 추진된 사항이다. 북상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기관단체장 연석회의를 통해 상징물 후보로 황새, 수달래, 소나무로 선정했다. 북상면의 새로 선정된 황새는 끈기와 인내, 화목한 가정을 상징하고 멸종위기의 종으로 북상에 서식하는 개체를 보호하자는 데 의의가 있다. 면의 꽃 수달래는 북상의 청정한 하천을 중심으로 많이 피는 꽃으로 북상을 대표하는 꽃을 지키고자 하는 면민의 애향심을 상징하고 있다. 면의 나무 소나무는 고장을 지키는 면민의 꿋꿋한 절개와 의지를 나태내고 있다. 북상면 관계자는 “행정예고 후 2월 중 상징물을 확정, 공포할 예정이다. 상징물은 면민과 소통의 도구로써 북상의 위상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각종 시책 사업에 접목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북상면은 면민의 날, 면기 등 상징성 2종에 대해서도 면민 의견을 수렴해 지정할 예정이다. 면민성을 반영
(거창/최병일) = 최근 거창군 가조 온천 관광지구 내에 가족호텔 건립 사업 승인이 나면서 기존 숙박·목욕업자들이 크게 반발하는 등 말썽을 빚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 11일 ㈜가조 온천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31개 객실과 온천사우나, 일반음식점 등의 부대시설 갖추게 될 가족호텔 건립 사업계획에 대해 승인을 했다. 이 같이 가족호텔 건립 사업승인이 난 것으로 알려지자 일부 지역민들은 20년이 넘게 가조 온천관광지구가 개발될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호텔부지에 모텔수준에 가까운 가족호텔승인을 한 것은 가조 온천개발을 포기한 것으로 여겨진다며 반발하고 있다. 주민 ㄱ씨(68. 거창군 가조면 일부리)는 "지난 2014년 뉴 거창관광호텔 폐업 이후 가조 온천지구에 100석 이상 규모의 호텔건립으로 대규모 행사 유치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가족호텔이 들어선다니 어처구니가 없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가조 온천지구 내의 기존 사업자들은 가족호텔이라는 이름을 앞세워 규모 있는 온천 사우나 시설과 취사 시설을 갖춘 객실 등으로 영업을 한다면 심각한 영업권 침해를 당할 수밖에 없다며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올해부터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1000㎡ 이상 재배할 경우 작목별로 1ha당 평균 340만원의 소득을 지원해주는 논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군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작물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 벼 재배면적 296㏊ 감축을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작목별로는 조사료의 경우 400만 원, 일반작물ㆍ풋거름작물은 340만 원, 콩ㆍ팥 등 두류는 280만 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수급관리가 필요한 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대상은 지난해 벼를 재배하고 쌀 변동직불금을 수령한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자발적 논 타작물 전환농가의 경우 예외적으로 대상에 포함하고 있으므로 벼 이외 다른 작물 재배 의향이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2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다. 농지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유영학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논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벼 재배보다 소득이 높은 타작물로 전환을 장려함으로써 작목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