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의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2025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관내 주요사업장 7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관내 주요사업 현장의 추진 상황과 운영실태를 직접 살펴보고, 주민 불편사항과 문제점을 확인해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여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칠원읍 행정복지센터 공사현장을 시작으로 강나루 생태공원, 산인 외동마을 농로포장 공사 예정지, 광정삼거리 회전교차로 및 말이산고분군 우회도로(군도7호선)개설 공사현장, 이태준선생 게르 쉼터 조성사업 사업지 등을 방문하여 주요 사업 현장상황과 운영실태 등을 면밀하게 확인·점검을 진행했으며, 법수면 강주리에서 개최되는 해바라기 축제 준비 현장을 방문하여 행사장 안전과 주민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관계부서의 현황설명을 청취하고, 사업장 곳곳을 꼼꼼히 둘러보며 사업계획에 따라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과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되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황철용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레지오넬라증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을 맞아 지난 6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관내 다중이용시설 17개소(대형건물 1, 여객시설 2, 식품접객업소 3, 숙박업소 3, 목욕탕 3, 분수대 1, 요양병원 2, 노인복지시설 2)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 환경검사를 실시했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 욕조수 등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감염되어 발열, 오한, 기침 등 레지오넬라 폐렴이나 폰티악 열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레지오넬라균은 PH 7.2~8.3, 온도 25~45℃의 다양한 환경조건에서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냉수는 20℃이하, 온수는 50℃이상으로 유지하고 50~60℃의 뜨거운 물로 주기적인 세척, 소독, 수도꼭지 필터 사용 등 세심한 환경관리가 필요하다. 보건소는 이번 환경 검사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될 경우, 해당 건물관리자 및 공중위생 담당 부서에 통보한 후 배관 청소와 소독을 하도록 조치를 취하는 등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레지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 14명이 참석해 ▲2025년 상반기 산업재해 발생 현황 및 개선 대책 ▲정기 위험성 평가 추진 현황 ▲안전보건교육 실시 현황 ▲안전·보건관리 추진 실적 등 총 4개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 발생 현황과 주요 원인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군 사업장 내 실질적인 안전 대응책 마련의 중요성과 더불어 작업자들이 안전 수칙을 일상적으로 준수하는 문화 정착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다. 군 관계자는 ‘산업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한층 더 효과적으로 정비하고,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문화예술회관의 6월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콘서트 공연이 오는 6월 25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아코디언 연주자 알렉산더 쉐이킨과 박성완, 그리고 감성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닐루파르 무히디노바가 결성한 크로스오버 앙상블 ‘아코디언아트’의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정통 클래식부터 한국민요, 탱고와 재즈적 감성까지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아코디언과 바이올린이라는 다소 이질적인 악기 조합이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사운드는 이전에 없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러시아 출신의 아코디언 거장 알렉산더 쉐이킨은 폭넓은 음악성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전 세계 무대에서 찬사를 받아온 아티스트로 이번 공연에서 그의 독보적인 연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가요무대, 불후의 명곡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국내에 이름을 알린 알렉산더 쉐이킨은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등 주요 공연장과 미국, 아일랜드, 대만 등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아코엔터테인먼트의 공식 뮤지션으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16일 함안우체국 2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35명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업무로 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2040세대의 직장인들에게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직장 내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과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검사가 이뤄졌으며, 검사 결과에 대한 맞춤형 건강 상담과 함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에 대한 교육도 병행됐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인 흡연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악화되기 전까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일상 속 건강 실천과 행동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구제역 발생 방지와 지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6월 9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한우와 젖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송아지 구제역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백신접종 프로그램은 2개월령에 1차 접종, 4주후 2차 접종, 그 이후 4~6개월 간격으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백신 제품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 구제역 백신접종은 연간 5회 이상 진행되며 이번접종은 2개월령 이상 송아지를 위주로 실시하며, 소 사육 294농가의 2,151두에 대해 2025년 위촉된 공수의 5명을 동원해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50두이상 자가접종 대상농가에 대해서도 공수의를 통한 접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백신접종 사각지대를 없애 국내 최고수준 항체가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안병국 소장은 “2025년 전남지역에 19차례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여전히 전국적 전파 위험성이 있고 구제역 유입차단을 통한 축산농가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제역 백신접종을 통한 피해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청년창업가 새댁수리단과 함께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나혼자 고친다! 셀프인테리어 3.0’ 교육(12회, 총 20명(2기))을 운영했다. “나혼자 고친다! 셀프 인테리어 3.0” 교육은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이하여 실생활에 적용가능한 △모재에 따른 공구사용법(심화) 알기 △문고리 교체 △시트지 교체 △환경과 정리수납으로 공간의 변신 △현장실습 등을 진행했다. 또한 가야읍, 함안면, 산인면의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6·25참전유공자의 집을 방문하여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문고리, 방충망 등을 교체하는 등 3년간의 기술을 습득한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데 의미를 더했다. 교육생은 “삶에 꼭 필요한 새로운 재능을 찾은 것 같아 기쁘고, 기술을 익히는데 실습의 반복을 통해 체득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일회성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하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고도화 과정이 있어 너무 유익하고 체계적이었다”며 “앞으로도 고도화 플러스를 할 수 있는 수업과 실습들이 계속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역 중점 육성품목인 중소과종 ‘베개수박’의 본격적인 출하에 맞춰, 오는 6월 18일부터 29일까지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베개수박을 전문으로 재배하고 있는 찬들애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며, 함안 강주해바라기축제장,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GS수퍼마켓 등 관내·외 9개소에서 진행된다. 관광객들과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베개수박의 맛과 품질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베개수박’은 3~6kg 크기의 중소과종 수박으로 검은 껍질(흑피)속에 붉은 과육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아삭한 식감과 뛰어난 당도를 자랑한다. 길쭉한 모양이 마치 베개를 닮아 베개수박으로 이름이 붙여졌으며, 껍질이 얇고 보관이 용이해 최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함안군은 변화하는 수박 소비시장 대응하여 베개수박을 비롯한 블랙보스 등 중·소과종 이색 수박품목을 육성하고 있으며,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하여 기술지도와 행정적인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베개수박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엄격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자율방재단은 지난 17일 여름철 태풍·호우로 인한 재해 예방을 위해 수방용 모래주머니 2,000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자율방재단과 공무원 60명이 참여했으며, 제작한 모래주머니는 주민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각 읍·면사무소와 가야읍 전진기지에 비치할 예정이다. 안전총괄과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안전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군민의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함안군 자율방재단(단장 조홍래)은 “함안군 안전을 위해 참여해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난상황에 따른 민·관 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에서 여름을 알리는 ‘제13회 강주해바라기축제’가 18일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회(위원장 조철래)가 주관하고, 오는 7월 2일까지 15일간 펼쳐진다. 해바라기 면적 약 42,500㎡ 규모로 조성된 꽃밭은 마치 노란 물결처럼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판매부스, 버스킹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장, 조영제·조인제 경남도의원, 조만제 군의원, 조정련 법수면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많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자리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개막식은 산인어린이집, 한국여성농업인 함안군연합회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주민들의 노력이 담긴 해바라기 재배과정 영상을 상영하여 축제의 기대감을 한껏 올렸다. 조근제 군수는 축사에서 “해마다 정성을 다해 축제를 준비해주시는 강주마을 주민 여러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강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