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61일간 관내 119개소 시설물에 대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사회적 안전운동으로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일상생활 주변 중점 안전점검이 필요한 공장시설 9개소, 전통시장 9개소, 공동주택 5개소, 다중이용시설 9개소, 사찰 9개소 등 30종 119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은 열화상카메라, 드론, 반발경도측정기 등 첨단 장비와 시설별 안전점검 가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등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용 제한 등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한 후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11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차석호 부시장 주재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제264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으로 11일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등 주요 공사 현장과 월아산 청곡사를 방문해 기후변화와 재난에 대비한 진주시의 시민 안전 시스템이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을지 점검했다. 먼저 도시환경위는 진주정수장에서 노후 정수장 정비 및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시설 공사 관련 미비점은 없는지 두루 살폈다. 특히 위원들은 해당 사업과 관련해 ‘시설 안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완공 후 중단없이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공급이 이뤄지려면 공사 과정에서 “일말의 부실도 없어야 한다”며 시 관계 부서에 철저한 사업 관리 감독 당부했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지난 2024년 실시설계에 따라 착공해 2028년 준공 예정으로, 기존 정수처리 공정으로 제거가 어려운 맛과 냄새 물질 등을 처리할 수 있어 기후변화로 발생이 점차 잦아지고 있는 상수원 녹조류 등 오염원에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들은 정촌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현장도 찾아 악취 저감 및 차단 등 주민의 생활환경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는 11일 제264회 임시회 회기 중 진주종합경기장, 진주스포츠파크, 송백지구파크골프장 등 3곳을 방문해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기획문화위 방문 현장은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육상, 그라운드골프 및 파크골프, 롤러, 농구, 축구, 태권도, 궁도 등 다양한 종목이 개최될 공식 경기장들이다. 위원들은 시설을 살피며 막바지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시 관계자 등과 만나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치르도록 최선을 다하길 당부했다. 또한 시민을 비롯한 대회 관광객들이 교통이나 주차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대회 운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명품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경남 진주에서 내달 2일 개막해 ‘부강한 진주에서 하나된 경남의 힘’이라는 구호 아래 5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진주시는 18개 시군 36개 종목 2만여 명 규모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스포츠 메카 진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정용학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 사봉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김태윤)는 11일 사봉면사무소를 찾아 인근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 피해 없이 빠른 복구가 이뤄져 안정된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했고,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청군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윤 이장단협의회 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남미경 사봉면장은“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이장단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산불로 인한 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양해영 의원 등 12명의 진주시의원이 공동 발의한 ‘진주시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64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를 통과하여 4월 14일 제2차 본회의를 심사를 앞두고 있다. 경남 지자체 가운데선 진주시가 처음으로 암환자들의 탈모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진주시는 암관리법에 따른 의료비 지원 기준을 충족하는 1년 이상 지역 내 거주 암환자에게 1회 50만 원까지 가발 구입비를 지원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암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탈모는 암환자에게 심각한 정신적 고통과 사회적 고립을 초래해 자존감 저하는 물론 치료 의지 약화까지 이어지는 문제를 낳는다. 양 의원은 “매년 전국에서 수십만 명의 암환자가 쏟아지는 시대라 누가 언제 암으로 고통받을지 모르는 일”이라며 “암환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는 게 지역사회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련에 맞서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에 매진하는 우리 이웃인 암환자들에게 더 큰 용기를 주면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하는 데 작지만 실질적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은 4월 8일 오후 우주항공대학 항공우주산학협력관에서 공군교육사령부 항공우주통제학교와 우주분야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허기봉 우주항공대학장, 김형호 우주항공대학 교학부학장, 도재혁 우주항공대학 연구부학장, 황영민 공군 항공우주통제학교장, 정현숙 공군 항공통제교육대장, 이선호 공군 우주작전교육실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식은 김해동 교수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 우주항공대학장의 환영사, 항공우주통제학교 현황 소개, 우주항공대학 우주분야 연구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 현황 소개, 협약 체결,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우주분야 교육협력 인력 및 정보 교류 △교육·훈련 프로그램 및 교육시설·장비 교류 △우주분야 국방정책 지원 교류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공군은 미래전장의 핵심인 우주영역에서 활약할 우리군의 항공우주 전문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2023년 4월에 공군교육사령부 예하 항공우주통제학교를 창설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학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가좌캠퍼스에 400명을 수용하는 학생생활관을 신축하고, 칠암캠퍼스의 노후 생활관을 철거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는 이를 위해 4월 9일 오후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학생생활관 임대형 민자사업(BTL)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 고정리 학생생활관장, 신현석 부관장, 이태주 사무국장, 배정익 시설과장, 김형환 학생생활관 행정실장과 우선협상대상자인 건설법인 성일디엔씨 주식회사 김봉석 대표이사, 운영법인 이가ACM건축사사무소 김상용 부사장, PM법인 티에스한영 류자룡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협약으로 가좌캠퍼스에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학생생활관을 신축한다. 신축 생활관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축연면적은 7200㎡이다. 이 생활관에는 1인실 50실, 2인실 175호실이 만들어진다. 총사업비는 191억 원으로, 오는 8월 착공하여 2027년 3월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경상국립대는 노후한 칠암캠퍼스 제1, 2생활관(수용 인원 330명)은 철거에 들어간다. 경상국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 판문동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10일 실시했다.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이 사회적 우려를 낳는 가운데, 대원들은 영농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홍보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고 적극적인 계도에 나섰다. 김다선 여성민방위기동대장은 “전국적인 산불재난 상황으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안타깝다”며 “산불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백미숙 판문동장은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회복하기 어려운 생채기를 남기기 때문에 진화보다 예방이 훨씬 중요하다”며 “주민들께서도 산불 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신고 등 관리 활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판문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공원 및 산림 지역의 순찰을 강화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10일부터 15일까지 진주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합동으로 도심 내 안전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시는 진주경찰서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와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반영해 모니터링 장소를 선정하고 지난 10일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인근 원룸촌 주변에서 골목길 야간 통행 시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 없는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한 제일여고, 봉래초등학교, 진주중학교 등 학교 주변과 선학산 등산로 일대에서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합동 모니터링 결과 안전환경 개선이 필요한 경우, 방범시설물, 보안등, 로고젝터 설치 등 개선방안을 검토하여 여성은 물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진주경찰서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이번 모니터링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불편과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개선으로 연결하는 시민 참여형 사업으로, 작은 변화들이 모여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 생각함’을 통해 수렴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민원 불편사항 해소에 나섰다. 진주시는 지난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국민 생각함’을 통해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어 3월 4일부터 4월 1일까지는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장애인과 임산부를 위한 ‘도움벨’ 설치 ▲초장동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외부 부스의 시트지 교체 등 시민 불편 사항이 접수됐다. 이에 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하여 청사 내 장애인 주차장 6곳에 ‘도움벨’을 설치하고, 무인민원발급기 외부 부스를 정비하는 등 맞춤형 민원서비스 개선을 추진했다. 설치된 ‘도움벨’은 청사 내 장애인 주차장에서 어르신·장애인·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이 버튼을 누르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민원 상담과 안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고, 신속하고 친절한 응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초장동 행정복지센터 외 4개소 무인민원발급기 외부 부스에는 노후된 시트지를 교체해 보다 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