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시립도서관은 제61회 도서관 주간(4월 12~18일)과 제3회 도서관의 날(4월12일)을 맞이하여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행사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어린이부터 일반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공연, 전시, 만들기 체험 등으로 풍성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4월 12일 연암과 서부도서관에서는 ‘드림캐쳐·유리볼 조명 만들기’, 13일 남부와 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는 양말목으로‘텀블러·휴대폰 가방 만들기’를 진행하고, 20일에는 책 속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내는 '책 속 친구들의 노래' 공연으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연암, 서부, 남부, 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 17일~20일 4일 동안 진행하는‘책과 함께하는 60분’에 참여하여 스마트폰을 끄고 한 시간 동안 독서에 몰입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이번 행사를 즐기는 좋은 방법이다. 아울러 시립도서관 7개소에서는 ‘내가 사랑한 문장 소개하기’, ‘퀴즈 풀고~ 선물 받고’, ‘대출연체 클린이벤트’, ‘원화전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1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포함한 8개 기관·단체와 ‘진주시 장애인 5대 돌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장애인 신규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모사업에 진주시의 ‘진주시장애인 5대 돌봄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진주시는 2년 연속 장애인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올해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진주시와 8개 기관이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3월부터 10월까지 시행하게 되며, 진주시와 진주소방서,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고용공단 경남서부지사, 혜광학교, 장애인총연합회, 참샘진주장애인자립지원센터, 여성장애인교육지원센터, 진주지역자활센터 등 8개 기관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자립돌봄, 일상돌봄, 동행돌봄, 마음돌봄, 재활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학 이 서로 협력하여 장애인 돌봄과 자립강화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장애인의 자립기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청명(4월 4일)과 한식(4월 5일)을 앞두고 성묘객 증가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쓰레기 소각 금지’관련 집중 홍보에 나섰다. 최근 산청·하동 지역에서 열흘 넘게 이어진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산림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진주시는 무심코 버린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봄철 농촌지역에서는 영농폐기물이나 생활쓰레기를 불태우는 관행이 여전히 남아 있어, 시는 마을 방송, 현수막, 캠페인,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쓰레기 소각 금지’ 홍보를 집중 강화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는 봄철에는 아주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생활쓰레기나 영농폐기물 등의 불법 소각 적발 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강조했다. 진주시는 청명·한식을 전후해 산불 예방 계도 활동과 불법 소각 단속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산림보호 강화를 위해 3월 29일부터 진주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3월 21부터 30일까지 발생한 산청 산불과 관련하여 경남 도내 시장·군수들의 뜻을 모아 많은 인명 피해를 입은 창녕군에 우선 1000만 원을 지원하고, 특별재난지역인 산청군과 하동군에도 각각 10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산청 산불 희생자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산청 산불 희생자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피해지역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 의결을 통해 이와 같은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앞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3월 23일 산청군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찾아가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경남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서 24일에는 창녕군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했다. 한편 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18개 시군의 단체장으로 구성돼 분기별 1회 정기회를 개최, 경남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청명·한식을 맞아 산불예방대책을 재대본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기로 한 가운데 1일 오후 1시 56분경 명석면 용산리에서 발생한 산불발생에 신속히 대응해 주불을 2시간 만에 조기 진화했다. 당일 산불 현장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현장을 찾아 인근 산지와 주택 지역으로의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 산불 진화차량과 진화대원의 산불현장 진입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 진화헬기를 집중투입을 요청해 9대의 헬기가 진화작업을 실시했다. 진주시 재대본은 산불발생 즉시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명석면 산불발생 지역과 인근 지역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긴급 대피문자를 전송하고, 대피장소인 명석중학교 강당을 임시 대피소로 지정, 주민 92가구 175명을 긴급 대피시키기도 했다. 재대본 관계자는 이날 진화작업에 200여 명(공무원, 소방, 경찰 등) 인력과 28대의 장비(헬기 9대, 소방차 11대, 산불진화차량 8대)가 투입됐고 당일 오후 4시경 주불이 완전히 진화돼 뒷불정리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오는 4월 4일과 5일로 이어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4월 1일 소규모 학교 표준식단 개발 운영팀 소속 영양교사 14명은 지역 내 친환경 인증을 받은 파프리카와 애호박 출하 농가를 방문해 재배 현장을 견학하고 직접 수확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영양교사는 “직접 농장을 방문해 농산물이 어떻게 재배되고 관리되는지를 보니,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더욱 커졌고, 친환경 농산물의 특징도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 학교급식에서 지역 농산물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에게 보다 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번 체험을 통해, 표준식단팀은 읍·면 지역의 소규모 학교들이 협력하여 공동식단을 구성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농산물 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파프리카 데이’, 6월에는 ‘애호박 데이’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인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22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과 산청·하동 연접 지역 대형산불 발생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4일과 5일로 이어지는 청명·한식일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재대본 차원에서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형산불 및 야간산불을 대비하여 직원 1/4인 특별대책반 360명을 산불취약지 등에 전진 배치하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를 포함한 산불방지인력 175명의 근로시간을 조정, 오후 시간대와 취약시간대 순찰을 강화해 오고 있다. 지난 3월 29일에는 관내 전 임야(41,448ha)를 화기물소지 입산금지구역으로 지정·고시하는 한편 주요 등산로 입구와 산 연접지 등에서 산불예방 홍보캠페인과 불법소각행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최근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 등을 적발(10건)과태료(300만 원)를 부과한 바 있다. 시는 지금까지 긴급 이통장회의(80회/홍보활동 1,746회), 주요 등산로 입구 및 산 연접지 홍보 캠페인(366회), 재난문자·예경보시스템·마을방송·자막방송·SNS·아파트승강기·언론 등 9개 매체를 활용, 산불예방 홍보를 집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1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어린이집 학부모, 어린이집연합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의봄프리미엄아파트 내 관리동에 224㎡ 규모로 지어진 국공립 ‘진주의봄어린이집’개원식을 가졌다. 시는 이번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으로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의봄어린이집은 정원 50명 규모로 유희실, 보육실, 야외 놀이터 등 시설을 갖추었으며, 특히 아이 한 명, 한 명의 개성과 발달 속도를 존중하며,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개원식에 참여한 학부모는 “맞벌이 가정이라 보육시설 선택이 고민이었는데, 국공립어린이집이 가까운 곳에 생겨서 안심”이라며, “안전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보육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의봄어린이집이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터이자, 부모님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잘 듣고 시정에 반영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1일 공원·녹지분야 현장 근로자 180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공원·녹지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공원녹지과 소속 기간제근로자 채용에 따라 근로자들에게 위험한 현장 등에 대한 사전 대비 교육을 실시하고, 근로자 보건 관리를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중대재해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근로자의 이해 및 동참을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 내용과 산업재해 예방 방법을 비롯해 보건관리자의 근로자 건강증진 및 안전한 작업을 위한 작업장 정리 방법, 작업 현장의 주요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로수, 가로화단 등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변 작업과 예취기·전정톱 등 동력장비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의 위험 요소가 많은 만큼 근로자의 근무환경에 대한 이해와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사례별 교육으로 현장 근로자의 이해를 도왔다. 허현철 환경산림국장은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 의식을 갖고 진주시의 쾌적한 녹색 환경 조성을 위해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에 임해 줄 것을 바란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2018년 7월 조규일 시장 취임 이래 다양한 공공시설 인프라 확장을 통해 진주시 자산이 늘어났다. 진주시는 2023년 결산 기준 재무제표를 면밀하게 분석한 결과 총자산이 7조 6,197억 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총자산 규모 6조 7,224억 원과 비교하면 무려 8,973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또한, 2018년 4,020억 원에 달하던 부채는 2023년에 1,512억 원으로 크게 줄어 2,508억 원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2023년 진주시 순자산 규모는 2018년과 비교해 1조 1,481억 원(총자산 증가분 8,973억 원 + 부채 감소분 2,508억 원)이 증가했다. 진주시 자산 증가 내역을 살펴보면 진주시정이 시민 행복을 위해 얼마나 노력을 기울여 왔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 즉, 시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과 서부경남 중심 도시다운 외형을 갖추기 위해 공원, 도로, 도서관, 전시관, 복지시설, 체육시설, 주차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조성한 결과이다. 민선 7기 출범 이래 조성해 온 인프라는 대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