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7일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영화관람 기회 제공으로 문화 향유를 확대하고 고독고 문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업에서는 지역 내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산청군 작은영화관에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개봉작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수요를 조사해 반영할 예정이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동반하면 동반자도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 산청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해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치매 예방 교육에서는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박수, 안마박수, 뇌신경 및 치매 예방 체조를 소개한다. 특히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잘못된 생활 습관 방지 등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첫 무료 상영일인 이날 현장을 찾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상담자원봉사단 ‘청보리’ 발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을 보살피는 이웃 청보리는 지역 주민 18명으로 구성된 민간 자원봉사단체다.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특성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 심리적 지원을 위한 집단상담, 진로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재능기부 및 봉사자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김대환 청보리 회장이 경남도 청소년상담지도자 경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우수성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에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진로 탐색과 사회 적응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청보리가 지역사회와 함께 오랜 시간 동안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로법이나 하천법 등 관련 법률의 적용을 받지 않아 관리가 소홀했던 소교량, 세천, 취입보, 낙차공, 농로, 마을진입로 등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추진한다. 특히 1970~1980년대 무분별하게 설치돼 관리 주체가 불분명하고 체계적인 관리·정비가 미흡한 시설을 점검해 시설물 관리 강화와 군민 안전을 확보한다. 앞서 산청군은 이번 점검을 위해 2025년 소규모 공공시설 전수점검 계획(안)을 세우고 지난달 읍면 담당자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읍면 담당자들은 총 1128곳의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점검에서는 각 시설의 구조적 결함, 파손 여부 및 재해 발생 가능성 등을 면밀히 살핀다. 점검 결과는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입력·제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손상된 시설은 장마철 전까지 보수 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 재해 위험이 큰 시설은 위험시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공고일 기준 산청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세대(세대원 포함)가 대상이다. 지원은 1세대당 1대fg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구매·설치 비용의 50%(최대 40만원)다. 지원 기기는 단체표준(한국음식물 처리기협동조합), 환경표지(한국환경산업기술원), K-마크(한국산업기술시험원) 중 1개 이상의 공인기관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싱크대에 설치된 분쇄 방식을 통해 하수관로로 배출하는 제품은 공인 인증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산청군 관계자는“이번 지원이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단계부터 발생량을 줄여 처리비용 감소 효과가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과 자원 재활용 등 환경보전을 위한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는 가열, 건조, 미생물 발효 처리 등 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해 외부 배출량 감소와 침출수·악취 예방에 효과적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6일 산청시장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착한 선(先)결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산청시장 번영회,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 지역 내 공공기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경기 침체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착한 선결제 운동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 선결제는 가게에 미리 결제 후 재방문을 약속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소득증대를 앞당기고 경영 안정을 돕는 착한 소비 운동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산청군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허가선 대한전문건설협회 산청군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주생 경남도회 회장,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주요 변동 시책 안내, 지역 건설업체 고충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 이뤄졌다. 특히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산청군은 이번 간담회와 함께 협의회와 지속적이고 긴밀한 소통으로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허가선 회장은 “지역 건설경기 부진이 심화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애로사항을 개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6일 산청시장 장날을 맞아 산청읍 일원에서 ‘2025년 안전문화운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이 스스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산청소방서, 안전보안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상인과 소비자들에게 가정용(다중이용시설) 자율안전점검표 안내문과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안전한 산청 만들기’ 동참을 호소했다. 또 개학기를 맞아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일단멈춤 캠페인을 진행하며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군민들이 자율점검을 생활화하고 위험발견 시 안전신문고로 즉시 신고하는 생활을 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한 산청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6일 단성면 강누경로당 일원에서 ‘2025년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1광역자활센터가 함께 추진한 이번 서비스는 어르신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에서는 빨래 차량을 이용해 겨울 이불 등 세탁하기 힘든 대형 세탁물을 청결하게 세탁·건조한 후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또 이날 서비스에서는 세탁 대기 시간을 활용해 산청군보건의료원 전문인력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우울검사와 심리상담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는 서비스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했다. 한 어르신은 “양질의 빨래와 의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현재 산청형 어르신 통합돌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25년 산청 선비대학’이 지난 5일 시천면 남명기념관에서 입학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선비대학은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남명기념관에서 진행되며 맹자 한문 고전 강독, 고전 속 선비정신 등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소속 교수들이 강사로 나서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유서 깊은 유교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며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이 명실상부한 선비의 고장이란 이름에 걸맞게 내실 있는 선비대학 운영으로 남명선생의 선비정신을 창조적으로 보급·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산청 선비대학은 전통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상국립대학교 부설 남명학연구소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4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25년 경로당 물품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억 727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135개 경로당의 노후화된 전자제품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안마기, PC, 냉장고, TV, 에어컨 등 5종으로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사업은 기존 보유한 물품의 고장이나 노후화 등으로 교체가 시급한 경로당을 우선 선정해 추진하며 미지원 경로당은 연차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산청군은 최근 3년간 5억 6039만 5000원의 예산으로 363대의 전자제품을 교체·지원한 바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소통의 장이자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여가 활동의 장소로 활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