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와 인권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경상남도 자치경찰 도민 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도민 대학은 ‘별 거 있는 자치경찰·인권 이야기’라는 주제로, 5월 22일과 29일 2일에 걸쳐 특강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자치경찰 사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1주차에는 자치경찰제와 도민 인권에 관한 특강이 진행되며, 2주차에는 범죄 예방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신월동 주민과 함께 걷는 안심이음길’ 현장 체험, 경상남도경찰청 112 종합상황실·과학수사실 견학 등이 예정돼있다. 모집 기간은 4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며, 네이버폼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경남 도내에 거주하는 2006년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을 선정해 5월 16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홍성소방서는 청명·한식을 맞아 4월 3일부터 6일까지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입산객이 몰리는 청명과 한식, 식목일 등이 겹치면서 산불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대형 화재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가용 소방력 100%를 동원한 대응태세를 갖추고 소방공무원 228명, 의용소방대 488명 등 총 716명의 인력과 펌프차 15대, 구급차 9대 등 장비 44대를 동원하여 총력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세부 추진 내용으로는 ▲관내 주요 산과 등산로에 소방차량 근접 배치 ▲산림 인접지역 등 취약지역 순찰 강화 및 화재 위험 요소 제거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단속 강화 ▲산림 인접마을 주민 대상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등이다. 강기원 서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군과 경찰서 등과 협조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지난 3일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 6명이 나주시 빛가람동 생활SOC복합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 점검과 근로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소방 관계자들은 특히 용접과 용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소방 관계자들은 현장 근로자들에게 "용접과 용단 작업은 불꽃과 고온의 금속을 다루기 때문에 화재 위험이 매우 높다"며 "작업 전후 철저한 안전 점검과 작업 중 용접 불티 방지 커버 사용 등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어 장벽으로 인해 안전 지침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안전관리 매뉴얼을 배부했다. 이 매뉴얼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 수칙을 명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이번 현장 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생활SOC복합센터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이 더욱 강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소방드론을 활용한 공중수색 및 인명탐색 등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19특수대응단 특수구조대 드론 담당자가 교관으로 참여해 각 소방서 현장지휘팀장과 조종자, 부조종자 등 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소방 드론의 원리 및 조종법 ▲항공법 관련 드론 조종자 준수사항 ▲비행 기초 및 조종기 조작법 ▲장애물 회피 및 고급 비행 기술 훈련 등으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적이 드문 광범위한 산림지역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와 예방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를 활용한 산불예방 방송을 병행해 산불 계도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정식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소방드론의 활용도를 높여 산림화재를 비롯한 각종 현장에서 공중수색과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에서 드론을 적극 활용해 재난대응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산불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봄철 자연을 찾는 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캠페인은 서구 18개 동의 안전취약지역과 도시공원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안전보안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산불 예방 수칙 홍보와 함께 화재 위험 요소 점검, 자율점검표 배부, 위험요소 신고 안내 등 생활 밀착형 예방 활동이 펼쳐졌다. 이에 앞서 서구는 3일 서창동 학산사 일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영농 부산물 소각 금지 홍보도 병행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서구는 오는 5월까지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취약지역 순찰 ▲감시원 배치 ▲홍보물 설치 ▲불법 소각 계도 및 단속 ▲공무원 비상근무 등 단계별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백남인 부구청장은 “산불은 방심에서 시작되지만 지역 전체를 위협하는 재난으로 번질 수 있다”며 “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4월 4일 오전 9시 119항공대 청사에서 유대선 특수대응단장 등 1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소방경 승진자인 아용 소방공무원에 대한 승진 임명장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 심사 승진에 따른 아용 소방경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자리로 마련됐다. 아용 소방경은 지난 3월 24일자 승진이었지만 울주군 산불대응 비상근무로 인해 이날 임명장 전수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에 승진한 아용 소방경은 헬기 운항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특수대응단 울산119항공대에서 근무하며 3,300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보유한 베테랑 조종사이다. 최근 울주군 산불진화 작업에서도 휴일을 반납하고 이른 아침부터 하루 5차례 출동하는 등 헌신적으로 활동했다. 이날 행사는 건강이 좋지 않은 가족을 돌보고 있는 아용 소방경을 위해 특수대응단 직원들이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임명장과 계급장을 전달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장흥소방서 119구조대는 3일 장흥군 덕정정수장에서 케이워터 관계자 51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밀폐공간은 환기가 불충분한 장소로, 우물, 수직갱, 터널, 맨홀, 탱크, 정화조 등 근로자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덕정정수장 내에는 밀폐공간이 존재하며, 현장 작업 시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질식사고 발생 사례, 밀폐공간 작업 시 안전조치 사항, 가스 농도 측정 및 환기 방법, 공기호흡기 착용법과 인명구조 삼각대 등 장비 조작법을 포함한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장흥소방서 119구조대는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사고를 예방하고자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관계자들이 밀폐공간에서 작업 시 안전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당부했으며, 사고 발생 시 현장 관계자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장흥소방서 119구조대장은 "안전교육을 통해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3일 오후 15시 28분께 전남 완도군 금일읍에 거주중인 A씨(60대,남)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를 접수, 가용세력을 급파하여 수색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씨의 아내가 여행중 남편과 연락이 닿지 않아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지인이 이를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접수됐다. 완도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A씨 수색에 나섰고, 함께 수색하던 마을 주민이 인근 슬립웨이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한 듯한 흔적을 발견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수중 수색을 진행했고 수색 끝에 금일읍 동백리항 인근 슬립웨이에서 약 10m 떨어진 지점에서 차량과 그 안에 탑승해 있던 A씨를 발견, 육상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A씨의 행적과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남도는 3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산불 수습 및 지원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14개 실무반별 산불 공동 수습 협업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해 실무반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실무반은 도상훈련을 통해 주요 역할 및 산불 수습 단계에서의 지원사항을 발표한데 이어 산불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대응과 함께 신속한 피해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는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3월 20일-4월 30일) 중 도내 산불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수습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실무반 구성은 △재난상황관리 △긴급생활안정지원 △긴급통신·드론영상지원 △시설응급복구 △에너지기능복구 △교통대책 △의료방역위생 △재난현장환경정비 △자원봉사관리지원 △사회질서유지 △물자관리자원지원 △재난수습홍보 △예산지원 △수색구조구급지원이다. 산불 대응체계는 10ha 이상 피해 발생 시 산불 1단계를 발령하며 도는 대책본부 회의 및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고, 시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남소방본부가 뛰어난 소방정책 수행 역량으로 다시 한번 힘쎈충남의 압도적인 저력을 과시했다. 소방본부는 ‘2024년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정부 업무 평가 가운데 하나로, 소방청은 2010년부터 매년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예방 안전·현장 대응·소방 행정 등 7개 분야 43개 지표를 평가하고 있다. 소방본부는 화재 대응·예방·구조·구급 등 현장 대응 전반은 물론, 소방법 위반사범 근절을 위한 수사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나타냈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시책 평가에서는 초고령·다문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자살 예방 플랫폼, 치매 노인 수색체계, 중증장애노인 특별이송 119서비스와 인공지능(AI) 통역·수어 통역·그림 문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119소통체계 구축 관련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충남소방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