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26일, △기동순찰대 △목포경찰서 △부주파출소 △전남교육청 △옥암중 학생회 등 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 부주동 소재 옥암중학교에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 학교폭력 및 청소년 흡연 등 비행 예방 △ 딥페이크 범죄 예방 △ 청소년 마약 범죄 예방을 강조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옥암중 교사 및 학생들은 “경찰관들이 직접 나서서 구호를 함께 외쳐주니 예방 효과가 극대화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범죄예방대응과장은“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학교폭력 없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 할 것이며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6월 26일 오후 4시 한들거점센터에서 지역 소방서와 함께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센터 직원과 이용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센터 내 3층 로비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화재 경보 발령, 초기 진화, 대피 유도, 인명 구조, 긴급 통신체계 점검 등 실전과 유사한 절차로 이루어졌다. 특히 소방서에서는 소방차와 구조대가 직접 출동해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을 시연함으로써 실제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여수소방서는 6월 26일 여수시 소호요트마리나 일대에서 2025년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구조대원 등 총 35여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 시 선제적 대응과 구조장비 사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훈련의 주목적은 2025년 여름철 수상구조대 운영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급류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수중 수색이 가능한 구조대원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고무보트 등 동력수상장비 점검 ▲잠수기초 이론 교육 ▲수상·수중 구조기법 집중훈련 ▲팀 단위 수중 탐색기법 숙달 등이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수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예상치 못한 위험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대원들의 인명 구조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며“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높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6일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37회 119소방정책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개최, 소방정책 발굴 및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 대회는 지난 1982년 ‘소방행정발전 연구대회’를 시작으로, 소방행정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높이고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1차 서면심사(6월 13~23일)를 통해 각 소방서별로 우수논문을 선정, 이날 현장 발표 심사에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주제로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는 ‘소방장비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효율성 제고’를 주제로 연구를 발표한 북부소방서가 뛰어난 정책성 및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 소방서는 오는 9월 중앙소방학교 주관 ‘119소방정책 전국 연구논문 발표대회’에 광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일선 소방관들의 경험과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연결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활동을 적극 장려해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숙박시설 이용 시 화재 발생에 대비한 안전대피 능력을 높이기 위해 ‘숙박업소 화재 피난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한다. 행동요령은 복도 및 계단실의 연기 유무에 따라 대피 방법을 달리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숙박객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행동수칙을 제시하고 있다. 화재 피난행동요령은 연기의 유무에 따라 대피 방법을 구분해 안내하고 있다. 우선 복도와 계단실에 연기가 없는 경우, 낮은 자세로 계단을 이용해 지상이나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출입문은 반드시 닫고 엘리베이터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이때 비상벨을 누르거나 119에 신고해 화재 사실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계단실에 연기가 가득한 경우에는 계단 이용을 피하고, 반대편에 위치한 피난기구(완강기 등)가 설치된 방향으로 이동해 대피해야 한다. 대피가 어려울 경우 객실 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은 후, 젖은 수건이나 방염테이프로 문틈을 막아 연기를 차단하고, 119에 정확한 위치(호실)를 알려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6월 29일까지 시역 내 주요 생활권 8곳에서 '반려견 순찰대 동행 합동순찰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 순찰대와 시민 체험단, 경찰이 함께하는 지역 내 범죄예방 순찰과 마약의 위험성과 폐해를 알리는 세계마약퇴치의날 기념 캠페인을 병행하는 치안활동으로, 민·관·경 협력으로 추진된다. 특히,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시민 참여형 합동순찰 및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민 참여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지역별로 사전 모집했으며, 활동 후 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행사 첫날인 6월 25일에는 사하구 하단역 인근 에덴공원 일대 상권 및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했으며, 마약 폐해를 알리는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위원회는 오는 29일까지 ▲장전역 인근 까치공원(금정구) ▲학생예술문화회관 놀이마루(부산진구) ▲해운대역 해운대플랫폼(해운대구) 등 주요 생활권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할 계획이다. 김철준 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외국인근로자의 안전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29일 오후 1시 30분 부산119안전체험관(이하 체험관)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통해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있으나, 실제적 체험 위주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체험관과 협업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체험관의 '체험소외 없는 안전동행' 프로그램과 협력해, 안전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외국인근로자(40명)를 대상으로 ▲구급 출동 ▲화재 대응 ▲생활안전 등 체험관의 다양한 체험시설을 활용한 실제적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근무 현장에서 필요한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화재진화 방법, 피난기구를 활용한 비상탈출 방법, 화재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다룬다. 체험관의 '체험소외 없는 안전동행'은 외국어(영어)가 가능한 소방관의 체험 진행과 외국어(영어) 자막 영상을 이용해 외국인들이 소방안전교육의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26일『AI융합 재난현장영상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이 '2025년 행정안전부 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5억 8천 5백만 원을 포함한 총 12억 5백만 원 규모로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소방차와 드론의 영상을 동시에 수집하고, 인공지능(AI) 기술로 실시간 분석·공유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체계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집된 영상은 AI 분석을 통해 사람, 사물, 화재, 연기 등 위험 요소를 자동 식별하며, 이를 기반으로 상황 판단과 대응 우선순위를 도출해 현장 지휘관의 신속한 결정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드론의 자율비행 기능을 연계하여, 재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순찰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어, 기존 ‘사후 대응’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의 전략적 전환이 기대된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나주소방서는 지난 25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나주시 빛가람동 일대 공사장과 침수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재해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집중호우, 강풍 등 기상 이변에 대비해 공사장 내 침수·붕괴·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근로자와 인근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종춘 빛가람119안전센터장은 이날 한전 에너지공대와 광주·전남 복합혁신센터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배수시설 및 토사 유출 방지대책 ▲가설 구조물(비계, 가림막 등) 고정 상태 ▲전기설비 및 가연성 자재의 관리 상태 ▲지하공사장 차수판 설치 여부 ▲집수정 및 양수기 등 배수장비 작동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공사 관계인들에게는 “장마철 공사현장은 자연재해에 매우 취약한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며 “비상상황 발생 시 인명 대피를 최우선으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26일, 완도해경 청사 집무실에서 ‘2025년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는 사안이 경미하거나 생계형 범죄 등에 대해 범행 동기ㆍ피해정도ㆍ반성여부ㆍ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감경하는 제도로, 교육ㆍ훈방 등 비형사처분을 통해 재범을 방지하고 국민의 법 감정에 부합하는 형사사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완도해양경찰서장을 포함하여 내부위원 3명과 前 해양경찰관, 변호사 등 외부위원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산자원관리법위반 등 총 6건의 경미범죄 사건을 심사해 모두 훈방 의결로 감경 결정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단순한 처벌을 넘어, 지역 공동체 의식 확립과 예방 중심의 형사사법을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춘 공정하고 신뢰받는 수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