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2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계약‧사업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책임 있는 회계제도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계약연구원 조양제 원장님을 초빙하여 예산편성 및 지출 등 회계 일반사항과 계약실무, 다양한 유권해석과 감사사례 등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윤광식 재무과장은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업무 컨설팅 등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라며 “회계 행정의 전문성 확보를 통해 투명한 예산집행과 신뢰받는 재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회계업무와 사업 담당자들의 직무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회계실무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계약서류 간소화 등 각종 시책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거창읍은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행복지킴이단(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의 2024년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독사 사망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가족보다 집주인·이웃·이장 등 지역주민이 고독사 현장을 처음 발견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거창읍도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세대의 약 43%(8,478세대)에 달해, 고독사 예방과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이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다. 이에 이번 교육은 행복지킴이단이 현장에서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거창읍 행복지킴이단(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주민 중심으로 복지위기 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으로, 현재 복지이장, 협의체 위원, 기관·단체 회원, 기타 지역주민 등 총 344명이 활동하고 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는 행정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적 과제로 행복지킴이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앞으로도 더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2일 한마음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군립 한마음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거창군 도서관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거창군 도서관운영위원회는 지역의 교육계, 문화계 등에 종사하는 분야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 1회 개최하여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각종 문화시설과 긴밀하게 협조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이다. 이날 회의는 운영위원 8명과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도서관의 2025년운영 현황을 보고하고 2026년 운영 계획을 협의하는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운영 △작가 초청 강연회 확대 △야외 팝업도서관 운영 등 도서관 운영과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우진숙 위원장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여러 사업들을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더욱더 군민에게 다가가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2일 제2회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거창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3층 정신건강프로그램실에서 개최했다.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는 정신건강 위기대응 강화를 목적으로 △거창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거창경찰서△거창소방서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2차 회의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긴박한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 방법과 사전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신건강 위기 상황 시 각 기관의 역할과 절차가 충분히 공유되고 있는지 점검했으며, 응급입원 또는 행정입원 절차의 문제점을 공유하며 정신건강 위기 대응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위기는 작은 신호에서 시작될 수 있으며,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며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정신건강 위기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문화재단은 지난 12일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 운영 과정에서 참여 단체와 업체들이 마련한 수익금을 메세나 기부금으로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지부장 김일구) 280만원 ▲푸드트럭탑클럽(대표 이희종) 200만원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숙) 100만원 ▲JH기획(대표 오정환) 100만원으로, 총 680만 원이다. ‘메세나(mecenat)’는 기업이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등의 분야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거창문화재단은 기업과 예술단체를 연결해 지원하는 조건부 기부와 순수기부 형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문화소외계층에 문화나눔을 위한 순수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는 지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푸드트럭탑클럽 이희종 대표는 주상면민으로 2022년부터 거창한마당대축제 푸드트럭존 운영 수익금을 꾸준히 기부해 왔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친환경 용기 사용, 지역 식자재 구매, 푸드트럭 구역 내 거리 공연 운영 등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축제를 주도했으며, 놀이시설 운영과 품바공연, 야시장음식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2일 거창향교 주관으로 거창향교 충효회관에서 ‘기로연 및 제21회 서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신종규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철우 거창문화원장, 유림 관계자와 어르신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며 공경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나이 많은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베풀던 잔치로, 효와 예의 정신을 바탕으로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전통 행사이다. 거창향교에서는 매년 기로연을 열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전통의 가치를 계승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행상과 봉사상 시상식이 진행되어 박태규 씨와 김동조 씨가 수상했으며, 유림 어르신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제21회 서예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서예전시회는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충효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2부 행사에서는 오찬과 함께 지역 가수 거창한 씨의 초청공연, 어르신 장기자랑, 읍·면 대항 윷놀이가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 속에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김정판 거창향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12일 유한성 ㈜한성주택 대표가 『행복이 남하도는 냉장고(남하면 공유냉장고)』에 현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저소득계층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한성 한성주택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가진 자원을 지역과 나누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신 유한성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며, 남하면은 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을 나누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이 남하도는 냉장고』는 남하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하는 공유냉장고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은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공유-나눔 활동 정착 및 돌봄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연말정산 시기를 맞이하여 지난 10일부터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연말정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연말정산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거창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총 12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추가 상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고향사랑e음, 위기브 또는 농ㆍ축협 창구를 방문해 거창군에 10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 추첨은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당첨규모는 거창사과(2.5kg) 12명, 들기름(250ml) 20명, 거창하데이쌀(4kg) 28명, 누룽지(4봉) 60명으로 총 120명이다. 당첨자 발표는 △1차는 11월 24일 △2차 12월 8일 △3차 12월 19일 △4차 2026년 1월 2일에 진행되며, 회차별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남열 전략담당관은 “거창을 사랑하는 많은 분과 함께하기 위해 기부자가 많은 연말정산 기간을 맞이하여 이벤트를 시행하게 됐다”며 “뜻깊은 사업에 기부도 하고 세액공제에 답례품과 추가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어르신과 장애인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2일 거창그린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 건조벼’를 첫 매입했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해 거창RPC에서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1일 현재까지 산물벼 1,477톤을 매입했으며, 건조벼는 11월 12일 거창읍 첫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23개소에서 2,104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해담과 삼광이며 중간정산금은 40,000원/40kg으로 우선 지급되고, 최종 매입가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말에 결정되어 매입 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최근 잦은 기상이변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벼 수확에 매진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매입 현장에서는 농기계와 차량 이동이 많으므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2일 가조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거창군 어린이대표단 26명이 자매도시 수성구를 방문해 다양한 교류와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5년부터 이어져 온 거창군과 수성구 간 어린이대표단 상호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두 지역의 우호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어린이대표단은 ▲‘들안예술마을 꿈꾸는 예술터’에서 커피박 열쇠고리 만들기 공예체험, ▲‘수성미래교육관’에서 AI 로봇의수 코딩체험과 업사이클링 정크미디어아트 조형물 제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수성구의 문화와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견문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탐방은 어린이들이 다른 도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중심이 되는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자매도시 간 우정을 더욱 깊이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민의 교류 기회를 확대하는 등 관계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