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김해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양육자 4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가 자녀의 자존감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자녀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공감적 소통방법’을 주제로, 자존감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소통기술을 안내했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양육자는 “부모의 말 한마디, 태도 하나가 자녀의 자존감 형성과 평생의 정서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을 되돌아보고, 더 따뜻하고 존중 가득한 관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총 5억 6천만 원을 들여 4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을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대동면 조눌마을이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의 하나로 추진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민 참여 교육은 지난 3월 시작돼 교육생 6명 모두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오는 21일에는 자격을 취득한 수료생 6명이 사회적기업 ‘가야당커피’와 협력해 ‘조눌 1일 카페’를 운영하며 카페 운영에 대한 경험을 쌓는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료생 김춘옥(72)씨는 “매일 마시는 커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고 이웃에게 제대로 된 커피를 대접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커피를 매개로 이웃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마을 활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1일 카페 운영뿐만 아니라 마을 사업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눌마을은 2023년 김해시 생기발랄(생 : 마을간 상생해, 기 : 주민이 기획하고, 발 : 마을이 발전하는, 랄 : 발랄한 농촌 마을 구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 자율개발 부문에 선정돼 ▲조눌 사랑나눔방 정비 ▲조눌 행복나눔방 조성 ▲바리스타 양성교육 ▲주민동아리 육성 ▲반찬봉사 프로그램 등으로 마을에 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김해시는 향후 3년간 국비 80억 원, 도비 16억 원을 지원받아 강소형 스마트도시를 조성한다. 이 사업은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의 환경 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스마트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김해시는 ‘시민과 첨단기술이 하나된 기후대응 스마트도시 에이스(A.C.E), 김해’를 비전으로 ‘에이스(A.C.E) 전략’과 8개 실행과제를 수립해 공모에 선정됐으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65억 원(국비 80억, 도비 16억, 시비 64억, 민간 5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A.C.E’는 Advanced(선진), Changed(달라진), Encouraged(장려)의 앞 글자를 딴 김해시 전략의 핵심 키워드로 첨단기술로 기후 대응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 주도의 새로운 변화를 실현하며 보상 체계 확립으로 참여를 장려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먼저 ‘Advanced’ 전략으로 ▲시민참여형 탄소저감 교통서비스 ▲ 기후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입주기업인, ㈜제로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조상문)이 세계 최초로 이산화바나듐(VO2) 원스톱 저가 양산 기술을 상용화하고, 글로벌 에너지 및 바이오 신소재 시장에서 본격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업 5개월 만에 2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제로에너지솔루션은, 현재까지 일본·몽골·국내 기업 등과 총 50톤 규모의 이산화바나듐(VO2)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고성장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산화바나듐을 기반으로 도로 열선용 스마트 충진재 및 제로에너지빌딩용 스마트 단열재를 개발하여 수출계약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중국보다 값싼 고부가 가치 제품으로, 국내외 평균 대비 1/10 수준의 초저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요처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제로에너지솔루션 조상문 대표이사는“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입주와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기술개발 환경을 지원받아,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제로에너지빌딩, 탄소중립, 에너지 하베스팅, 반려동물용 당뇨치료제 기술을 기반으로 소재 수출 확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장유3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용계)는 19일 장유3동 팔판마을 정자나무공원에서 동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지역의 지속 발전을 염원하는 ‘단오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와 더불어 2025년 장유동 주민총회와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작품발표회를 아우르는‘주민자치한마당’을 함께 개최하여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한 보다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는 음력 5월 5일 단오를 기념하며 수령 200년 정자나무가 있는 도심 속 주민쉼터인 정자나무공원에서 개최됐으며,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던 단오의 전통 풍속을 되살려 창포물에 손 씻기, 부채 만들기, 제기차기, 윷놀이, 오재미 과녁 맞추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와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10개 팀은 그동안 꾸준히 연습해 온 실력으로 무대에서 다양한 악기와 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꽃꽂이, 사군자, 수채화, 캘리그라피, 민화, 서예 등 8개의 정적 강좌는 작품 50여점을 전시하며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 외에 바리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장유3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용계)는 19일 거창군 고제면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유3동과 고제면의 인연은 지난해 11월 장유3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선진 우수사례 지역 탐방을 위해 거창군 고제면을 방문하면서 맺어졌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위해 고제면장(정세환)과 주민자치회장(강기성)을 비롯하여 관계자 20여 명이 장유3동을 방문했으며, 이날 함께 개최한 '2025년 주민자치 한마당'에도 참석해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협약을 기념하여 지역 특산품을 상호 교환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단체 기념 촬영도 했다. 양 지역 간의 자매결연 협약은 주민자치에 근간을 두고 서로 다른 정서와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주민자치 활성화 ▶문화·예술·체육·관광 등 분야별 교류 증진으로 도·농간 상생발전 ▶지역 특산품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로 지역민의 경제적 이익실현 등을 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대동면은 지난 18일 사진사가 독거어르신 10명을 찾아가 집 근처에서 사진을 찍어주는 ‘지금 한 컷’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동네행복복지사업 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독거어르신이 1대1로 매칭해 소통하는 사업의 하나로, 추후 인화한 사진을 액자에 넣어 전달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은 쑥스러워 하면서도 미소를 머금고 사진을 찍었으며 같은 동네 분은 친구와 함께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최덕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사진을 찍는 내내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셔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주연 대동면장은 “찾아가는 사진 촬영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과 소통하며 잘 챙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장유2동 주민자치회(회장 진영호)는 지난 18일 장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장유2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5년 1월 1일 출범한 제2기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첫 총회로, 새로운 자치회와 함께하는 자치계획 수립의 출발점이 됐다. 지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된 2026년 주민자치 사업계획 선호도 사전투표에 주민 총 558명이 참여했으며, 행사 당일에도 100여 명의 주민이 현장을 찾아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려는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는 1부 식전공연, 2부 공식행사, 3부 주민총회 순으로 진행됐고, 식전공연에서는 장유2동 교양강좌 수강생들로 구성된 통기타·파워댄스·라인댄스팀의 무대와 함께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서빛나의 공연이 펼쳐져 총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3부 주민총회에서는 장유2동 주민자치회의 주요 활동 및 감사 보고를 시작으로, 2026년 주민자치계획(안)으로 상정된 안건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투표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표·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퍼실리테이션그룹 공익공감 박정은 김해총괄이사를 초청해 ‘소통과 협력으로 만드는 지역복지 아이디어 공방’을 주제로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로서 체감하는 사회적 이슈와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바탕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열띤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여 한 위원은 “내가 꿈꾸는 복지도시 김해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위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직접 논의하고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지역복지 개선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 복지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024년 성공리에 막을 내린 동아시아 문화도시사업의 한중일 문화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 사흘간 김해 일원에서 2025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행사 주관기관인 김해문화관광재단은 다음 달 1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폼에서 K-POP댄스, 문화예술 체험에 참여할 17~19세 청소년 또는 고등학교 재학생 20명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김해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되고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는 7월 9일 김해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 공고하고 개별적으로도 연락한다. 중국과 일본은 지난해 동아시아 문화도시사업에 참여한 중국 다롄시와 일본 무나카타시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2025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제 1일차는 김해가야테마파크 철광산 공연장에서 개막식과 가야테마파크 익사이팅 체험, 빛축제 관람을 한다. 2일차는 김해롯데워터파트 물놀이 체험과 팀별 활동영상 제작, K-POP댄스 경연대회로 우애를 다지고 김해천문대를 관람한다. 마지막 3일차는 가야테마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