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일 서김해 IC 수소충전소에서 김해동부소방서와 함께 화재 대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소충전소에서 화재(폭발)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펌프차, 연막탄 등 실재 재난 대응 장비를 투입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 참관자들은 수소충전소 안전관리자로부터 충전 설비 및 가스 관련 시설에 대한 현장 설명을 청취하며 시설 안전관리 절차를 함께 점검했다. 김해동부소방서와 공사 직원 등 12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충전시설과 소방시설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를 실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공사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생림맑은물순환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3일 김해중학교에서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김해시진로교육지원센터와 협업해 지역 학생들에게 물환경 분야의 직업군과 공기업 취업 과정 등을 소개함으로써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2024년도에 총 4회, 249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물환경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오고 있으며 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술과 직무 내용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해시도시개발공사의 소개를 포함하여 물환경과 하수처리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파워포인트 강의와 함께 하수처리 과정 및 미생물 활동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오는 15일 신어중학교에서도 동일한 환경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미래세대가 물환경의 가치와 관련 산업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앞으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은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재단 임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인권 가치 확산과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기념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인권의 날’은 1948년 UN 총회에서 세계인권선언(UDHR)이 채택된 날로, 전 세계가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를 되새기는 국제 기념일이다. 재단은 이번 기념주간을 통해 인권경영 이행 의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인권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홍보·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SNS 카드뉴스·추천도서 소개 등 일상 속 인권 인식 제고 기념주간 첫날인 9일에는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계 인권의 날’의 의미와 인권의 기본 가치를 소개하는 카드뉴스를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 내부 게시판을 통해 인권 관련 도서 소개를 게재해 임직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해당 도서는 구입 후 재단 예술책장에 비치해 직원 및 시민이 함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2월 ‘해설이 있는 수요영화의 밤’ 인권 관련 영화 특별 상영 세계 인권의 날인 12월 10일(수)에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5일 신성중공업(주)에서 제2공장 건립을 기념해 쌀 100포(1,200kg, 296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행복1%나눔재단, 장애인시설,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신성중공업(주)은 2008년 설립된 산업용기계 제조업체로, 대동첨단산업단지 내 제2공장 건립을 기념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박재홍 대표이사는 “제2공장 건립은 회사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그 출발점에서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기탁을 결정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제2공장 건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4일 오전 10시 삼방동 가야랜드 주차장에서 배달라이더 3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이동노동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상반기 실내 교육에 이어 실제 주행 환경과 가까운 현장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배달라이더들의 안전운전습관 형성, 교통법규 위반 예방, 사고 대응 능력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안전교통공단에서 파견한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교통법규 및 안전운전 이론교육 ▲이륜차 특성 이해 및 정비 점검 요령 ▲직선·슬라롬 주행 실습 ▲제동 실습 ▲화물 적재 시 주행요령(20kg 기준) ▲도로 주행 평가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실제 도로 상황을 반영한 ▲교차로·회전교차로 주행 ▲사고 위험 구간 분석 ▲운전습관 피드백 등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배달라이더들이 실제 업무 중 겪는 위험요소를 체감하고 안전운전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배달라이더뿐 아니라 대리운전, 방문판매 등 다양한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와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25년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한림면 시호1구마을의 ‘이야기 꽃’ 함께 가꾸는 마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공동체 재생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특히 부녀·노인·청년회를 비롯한 마을 단위 조직이 기획 단계부터 실행, 마무리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세대·계층을 아우르는 협력 모델을 보여줬다. 한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봉자매협동조합이 사회적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벽화 조성을 주도했으며, 성인·청소년·가족 등 40여 명의 지역 자원봉사자가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벽화는 시호1구의 특징과 정체성을 담아 지역 특산물(딸기, 수박)과 마을 곳곳에 피어 있는 능소화를 주제로 생동감 있게 꾸몄으며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기록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 특히 젊은 세대가 사업 기획을 주도하고, 마을의 노년층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17번째 목표인 지역 공동체 협력 기반 강화와 맞닿아 있다는 평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8억8,000여만원을 확보해 한우농가 6개소(사료배합기, 사료자동급이기, 환풍기 등), 양돈농가 2개소(냉방기, 쿨링패드, 사료자동급이기 등)로 총 8개 축사에 ICT 융복합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장비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축산현장에 자동화·스마트장비, 환경제어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최근에는 온·습도와 환기량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환경제어 기술이 확대되면서 사육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 질병 예방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되고 있으며, 원격 제어 기반의 자동화 장비 도입으로 작업시간 단축과 경영비 절감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정동진 축산과장은 “스마트 기술 접목을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악취·분뇨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자동 방역시스템 구축 등 축산환경 개선과 정밀 사양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스마트 미래축산으로의 전환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 내 부울경 근로자들이 안전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경남 산업안전체험교육장’이 들어선다. 김해시는 경남 산업안전체험교육장 이전 건립 사업을 위한 내년도 국비 60억 원이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액 국비 사업으로 총 349억원을 투입해 내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이르면 오는 2029년까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500㎡ 규모로 건립한다. 교육장에는 안전보건역사관, 스마트체험관, 산업재해체험관, 가상안전관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체험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기계장비, 자동차 부품, 조선업 중심의 경남 산업구조에 맞게 특화된 공간을 마련해 교육 만족도를 높인다. 증가세인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언어장벽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다국적 개방형 공간(랭귀지 프리존)으로 교육장을 조성한다. 이번 이전 건립 사업은 기존 김해 진영 체험장이 시설 노후화로 운영이 중단되면서 추진됐다. 기존 체험장은 건설업 중심의 체험장이었다. 김해시와 경남도는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실무협의, 중앙부처(고용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4일 오후 4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김해시 생명존중대책본부 성과 보고회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김해시 생명존중대책본부(시장 직속)는 2023년 6월 28일 출범 이후 자살률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살예방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 전 부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김해시 자살 현황과 자살예방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과제를 점검해 우수 부서를 포상하는 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홍태용 김해시장 주재 하에 50개 실과소, 읍면동, 유관기관 장이 참여해 올 한해 시청 각 부서에서 실시한 자살예방 협업과제 수행 결과를 공유했고 이 중 ▲아동청소년과 ▲지역보건과 ▲진영읍 ▲대동면이 우수 부서로 선정돼 사례 발표와 함께 포상이 이뤄졌다. 이어 열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에서는 위원장 신대호 부시장의 진행으로 2025년 자살예방사업의 평가와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국가자살예방전략에 맞춘 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4일 코스메디슨(대표 정주영)에서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코스메디슨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500만원씩 기부를 이어오며 지금까지 5년간 2,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2015년 12월 설립된 코스메디슨은 설립 6년만인 2021년 소비자협회 세차용품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된 이후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브랜드 대상’ 카케어 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될 만큼 성장세가 빠른 김해시 대표 기업이다. 지난해 국가보훈부 63인 아너스클럽 회원에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주영 대표는 “매년 기분 좋은 일로 만나뵐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맘 편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고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재단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 미래인재를 위한 꾸준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인들의 사회 환원이 밝은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