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농업협동조합 임원진은 3월 27일 합천군을 방문해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사, 감사 등 14명으로 구성된 합천농협 임원진은 기탁식 자리에서 합천군 농축산인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으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합천군에서 주도적으로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합천농협은 금년 1월 주유판매금액의 일부를 적립하여 모은 금액으로 452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보건소는 8일부터 초계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동부권역 만성질환자를 위한 ‘우리동네 건강 사랑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우리동네 건강 사랑방’은 총 6회차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등 기본 검사를 받고,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질환 이해 교육을 비롯해 뇌졸중 및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와 대응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한의약적 만성질환 관리 교육과 상담, 영양 교육 및 저염식 체험, 미술활동을 통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는 통합형 건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고령의 만성질환자를 위한 맞춤형 접근으로 심뇌혈관질환 교육과 미술활동(컬러링북 색칠, 비누클레이 등)을 결합해 인지력 향상과 참여자들의 흥미 유도에 중점을 뒀다. 김선둘 건강관리과장은 “우리동네 건강 사랑방 프로그램을 통해 동부권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쌍백면은 8일 성종태·신경자 군의원, 김진석 새남부농협조합장, 서상영 삼가파출소장, 정은숙 새남부농협쌍백지점장, 이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전 직원과 함께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군정 및 면정 현안 안내 △불법소각 금지 및 산불 예방 △각종 보조사업 추진사항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을 안내하며, 이장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또 회의 후 진행된 청렴 캠페인에서는 ‘작은 실천이 큰 신뢰를 만든다’는 구호를 외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특히 면 직원들과 이장들은 민원인 응대 시 친절하고 공정한 태도를 유지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변종철 쌍백면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과 가교 역할을 해주시는 이장님들께서 앞장서 주셔서 청렴한 쌍백면을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한 행정을 실천하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야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신명기·조삼술 군의원, 박필숙 야로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야로면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년의 임기 동안 37명의 자치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임원진을 선출하고 운영세칙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선출된 한준열 자치회장, 이태환·김영희 부회장, 김임순·박상진·김창숙 분과위원장, 배병기 감사, 정재환 사무국장, 배은정 총무는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야로면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앞으로 지역민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주실 자치위원님들께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주축이 되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필숙 야로면장은 “주민자치를 실현하여 살기 좋은 야로면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원활한 주민자치 활동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8일 경상남도의 2025년 지적재조사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적재조사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7개 지구(1,137필지, 399,834.4㎡)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해당 지구는 △합천18 △초계 대동, 상대 △덕곡 장리 △청덕 소례 △가회 덕촌2, 덕촌3으로, 지난해 8월부터 사전 주민설명회 및 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전 절차를 진행해왔다. 특히, 사업 추진의 필수 요건인 토지 소유자 동의를 확보해 평균 75.6%의 동의율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최첨단 기술로 측량하여 토지의 경계를 정확하고 반듯하게 만드는 사업으로 사업 추진에 따른 측량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합천군은 신속한 사업수행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를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황 측량과 토지 소유자 간 협의를 거쳐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7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여 관내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급변하는 강우 패턴과 국지성 폭우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삼가면 금리 일대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주요 방재 인프라인 삼가배수장으로, 군은 공사장 주변의 안전관리 실태, 재해예방사업 추진상황, 배수시설 가동여건 및 유수지 확보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을 직접 살핀 김윤철 군수는 “기후위기가 일상화된 지금, 재해는 더 이상 특정 계절의 문제가 아니라 연중관리 과제가 됐다”며 “실효성 있는 사전점검과 예방조치를 통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실현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보다 정교하게 운용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의 기본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며 “장마철 이전까지 모든 주요 공정을 면밀히 관리하고, 위험요소는 선제적으로 제거하여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을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사)용암서원보존회는 7일, 합천군 삼가면 용암서원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장진영 경남도의원, 성종태, 신경자 군의원 등 내빈 및 유림과 관람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남명뇌룡문화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 축제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남명 조식 선생의 학덕과 정신을 기리고 용암서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7일 시조창 및 민요 식전 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 남명 조식선생 향례 봉행, 9일 남명 선생 정신수련법 ‘주일관(主一盥)’ 체험, 10일 남명 조식 특강과 함께 축제 기간 동안 남명 조식선생 어록 및 서예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임장섭 회장은 “조식 선생께서는 단순한 이론적 학문이 아닌, 실제 삶에서 도덕적 가치를 실천하는 유학을 강조하시며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과 깨달음을 남기셨다”며 “용암서원보존회는 이러한 조식 선생의 정신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축제가 남명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현대 사회에 그 가치를 전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합천군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을 수행한 여가공간연구소는 이날 보고회에서 합천군 관광현황 및 여건 분석, 비전 및 발전전략 제시 등을 통해 도출된 5개 전략(△권역별 테마 설정 및 대표자원 활성화 △연계형 관광자원 육성 △체류형 관광지 이미지 제고 △관광진흥 및 활성화 △관광수용태세 개선 및 시스템 구축)을 설정하고 21개 세부 실행사업을 제시했다. 특히, 합천군을 4개의 핵심 권역으로 구분해 △역사우주권역 △합천힐링권역 △영상생태권역 △가야산문화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도출된 관광개발사업 및 관광진흥사업 세부 전략사업 위주의 현실성을 고려한 실현가능 로드맵 수립에 초점을 맞췄다. 군은 이번 용역으로 권역별 균형있는 관광개발과 기존 관광개발사업과의 연계성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부서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합천군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에 수립되는 관광종합계획은 합천의 특성과 장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향후 관광정책을 이끌어갈 중요한 전략이 될 것” 이라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일 제1회 검정고시 현장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제1회 검정고시에는 초졸 1명, 중졸 1명, 고졸 8명 총 10명이 응시하였고, 초졸과 중졸은 진주중앙중학교, 고졸은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이루어졌다. 센터는 검정고시 대비반을 상시로 운영하며 검정고시 교재 지원, 인터넷 강의 수강 지원, 검정고시 원서접수 대행 등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날 시험 당일에는 차량지원, 급식지원 등을 제공했다. 시험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 준비를 위해 센터를 방문하여 선생님과 함께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며 열심히 준비했는데 시험을 치고 나니 후련한 마음이 든다”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 지원, 대입 지원, 자립 지원, 문화체험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 건강검진 지원, 개인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055-930-3908~9) 또는 방문 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4월 30일까지 법인 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법인 지방소득세는 내국법인 및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이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내에 해당 사업연도 기간에 발생한 소득에 대하여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다. 법인 지방소득세 분할 납부제도로 납부해야 할 법인 지방소득세가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신청에 따라 1개월(중소기업 2개월)이내 분할 납부 할 수 있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으로 관할 세무서에서 법인세 납부 기한을 직권으로 연장 받은 경우 법인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도 직권으로 3개월 연장된다. 직권 연장 대상 법인이 아니더라도 사업의 현저한 손실 등의 사유가 발생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우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연장 요건 해당 여부에 따라 납부 기한을 연장받을 수 있다. 신고납부는 위택스를 통해 가능하며 군청 재무과 방문 및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납기 말 신고 편중으로 인해 위택스 접속 지연이 우려될 수 있으니 미리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