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16일 서면 대정리와 이동면 초양리에 위치한 귀농 농가 세 곳을 방문하여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귀농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남해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농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현장방문을 마련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현장 귀농인들과 만나 “농업은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으로 진단받고 있지만,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 자원을 농업과 연계하면 충분히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형 농업, 관광농업 등의 아이템을 발굴한다면 귀농인 여러분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귀농인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행정이 세심하게 듣고, 이를 실질적인 지원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귀농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귀농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더욱더 세심하게 경청하는 한편,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설 하우스 견학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8일까지 총 4일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교육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식문화 계승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떡집 및 카페 운영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떡요리 전문가 김영숙 강사(떡빚는 여자 떡요리 클래스 대표)는 굳지않는 찹살떡, 연근떡, 유자단자, 유자인절미, 땅콩흑미찰편, 블루베리치즈설기, 무화과스틱(단호박, 시금치, 자색고구마) 등을 선보였다. 한 수강생은 “떡집 운영에 직접 활용 할 수 있는 품목들이라 많은 도움이 됐고, 다양한 떡을 만드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밝혔다. 민성식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전통 떡의 다양성과 실용성을 넓히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다양하고 실용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해 남해 미식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15일 오후 ‘남해 수소충전소(남해읍 평현리 205번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남해군의 첫 수소충전소이자, 경남도내에서는 23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영산강유역환경청 단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수소에너지 시대의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남해 수소충전소는 2024년 2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됐고, 가스 전문 설비·운영기관인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 운영한다. 남해군 수소충전소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고압가스 완성검사와 수소 품질검사를 통과했으며, 시운전과 충전 성능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충전소는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으며, 이는 시간당 수소버스(또는 화물차) 약 5대, 수소승용차(넥쏘 기준) 약 2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수소연료 판매 가격은 1㎏당 9,900원이며, 수소차(넥쏘) 1회 완충 시 약 5㎏ 충전에 약 5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이 지난 15일 고현면 동남치 마을회관 일원에서 ‘함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남해에 왔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복지수요가 높지만,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나 의료정보가 부족한 정보 소외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남도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북남치·동남치 주민, 고현초 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과 경남광역자활센터 등 13개 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남해군지역자활센터 ‘클린버스’에서 저장 강박의심가구의 주거내부 정리수납과 청소, 방역, 폐기물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꼼꼼하게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건강 정보 제공과 상담을 지원하는 ‘똑띠버스’ △대형 세탁물을 무료로 세탁해주는 ‘빨래방버스’ △구강진료, 한방진료, 치매예방 교육 등 보건의료 서비스 △이동미용실,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인생사진 촬영 등 생활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엔딩코디네이터 전문자격증을 이수한 전문가가 제공하는 돌봄 상담 서비스도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
[경남도민뉴스= 기자] 남해군이 이달 14일부터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해군은 올해 4,08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30대의 전기이륜차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남해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군민, 관내 사업장, 법인·기업, 공공기관 등이다. 보조금 최대지원액은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기타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으로 전기 이륜차의 규모·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세부적인 지원차종 및 금액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이륜차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해당 제조․판매사에 문의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각 영업점에서 지원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 순이며, 지원대상자 자격부여 이후에 2개월 이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는 대상자 선정이 취소된다. 또한 신고필증에 사용본거지가 남해군이 아닐 경우, 보조금 지급이 불가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특히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하면 차종별 최대 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14일 남해읍 소재 법흥사에서 쌀 70포·찹쌀 10포(188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쌀과 찹쌀은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법흥사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법흥사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쌀과 찹쌀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법흥사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기자] 남해군은 조직 내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보건소를 시작으로 ‘청렴 BOOM-UP! 청렴 릴레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남해군은 청렴 릴레이를 통해 전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청렴 문화의 확산과 자발적 참여를 위해 각 부서에서 선정한 청렴 다짐 문구를 선언·공유하며, 소속 구성원 서로 간의 청렴 공감대도 형성한다. 이번 청렴 릴레이는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릴레이 결과는 내부 게시판을 통해 직원들에게 공유되며, 직원 참여 중심의 청렴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미선 기획조정실장은 “청렴은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자세에서 시작되고, 직원 한 명 한 명의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릴레이를 계기로 청렴한 조직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릴레이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연간 일정에 따라 전 읍·면, 전 부서가 청렴 릴레이에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재)남해마늘연구소는 11일 남해마늘연구소에서 창원FC(단장 서장욱)와 상생 발전을 위한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2024시즌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체결됐다. 남해마늘연구소와 창원FC는 K3리그 2025시즌 동안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남해마늘연구소는 창원 FC 홈경기 때 연구소에서 생산한 제품을 제공하며, 창원 FC는 남해마늘연구소 제품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 박삼준 연구소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창원 FC와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 상생 발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해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기자] 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서상항 및 서호 유채단지 일원에서 ‘노을 서면에서 봄’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면주민자치회와 서면행정복지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면의 대표 경관인 노을과 유채꽃을 주제로 개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삼별초바래길과 서호 유채단지 구간 약 8.4km를 걷는 바래길 건강걷기(건강줍깅) △23개 셀러가 참여한 에코서면 플리마켓 △업사이클링 및 산림치유 체험 프로그램 △서각·서양화·사진 등 50여 점의 예술작품 전시 △분위기를 더한 낭만 버스킹 공연 △노을과 어우러진 영화 ‘변산’ 상영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역 내 식음·숙박업소 28곳과 연계한 ‘노을 서면에서 봄 10% 할인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더불어 이날 현장에는 서면 출신 트로트 가수 나상도와 정서주의 팬클럽인 ‘상도바라기’와 ‘동분서주’도 참여해 분위기를 북돋았다. 특히 ‘상도바라기’는 나상도의 고향인 서호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박영철 서면주민자치회장은 “비가 예보되어 염려가 컸으나, 계획된 모든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마무리 한 후 봄비가 내려주어
[경남도민뉴스= 기자] 이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남해탈공연박물관 일원에서 ‘꽃길 따라 바래길 걷기 & 플리마켓’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5년 국민고향 남해 방문의 해 활성화를 위해 이동면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다초바래길 4지선 코스 걷기 행사에는 남해군민과 관광객, 지역 향우, 주민자치위원 등 총 120명이 참가했고, 플리마켓 및 버스킹 공연 행사에는 4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플리마켓 행사에는 총 17개 업체 등이 참여하여 농특산물 및 수공예품을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오후에는 버스킹 공연으로 통기타, 클라리넷, 색소폰연주 공연과 즉석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하의현 이동면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군민, 향우, 관광객, 주민자치위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플리마켓 부스에 다양한 농특산물과 먹거리 등이 있고, 바래길 걷기 행사 및 버스킹 공연행사 등을 편하게 즐기시고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혜은 이동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해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제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