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가 11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종갓집 정책자문단 복지교육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종갓집 정책자문단 복지교육 분과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8회 중구복지박람회 확대 개최 △중구형 돌봄 사업 ‘큰애기 행복보드미’ 운영 △지역사회 협력 바탕 유보통합 추진 △중구평생학습관 배움의 뜰 운영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 관리 사업 추진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 방역 사업 운영 등 복지·교육·보건 관련 부서의 주요 사업을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구정 주요 정책 및 현안을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기구로, 종갓집 정책자문단 복지교육 분과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1명과 민간 전문가 9명 등 1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구 관계자는 “다양한 시각에서 지역 발전 방안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사업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6일 관계 기관, 학부모, 지역 청소년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보고회 및 제10회 울주군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지역 청소년 지원 성과를 공유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복지 분야 유공자 시상식 △학교밖청소년 졸업장 수여식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보고 △제10회 학교밖청소년 졸업식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사업보고회에서는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가 올해 추진한 △상담 및 심리정서 지원 △학업·직업역량 강화 △위기청소년 개입 등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또 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 확대, 부모·교사 대상 교육 강화, 지역 기반 회복 프로그램 확대 등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오늘의 졸업식은 단순한 교육과정의 마무리가 아니라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이라며 “청소년 한명 한명이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하도록 울주군이 든든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26일 군청 문수홀에서 ‘제1회 울주키움 서포터즈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주키움 서포터즈의 지난 1년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회 울주키움 서포터즈는 총 10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발대 이후 출산·보육·아동 돌봄 정책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이날 보고회는 성과보고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다둥이 명예단원 위촉, 서포터즈 활동 소감 발표,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울주군은 지역 내 다자녀 가정의 육아 노고를 응원하고 출산장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김민·박아로미 가족을 서포터즈 명예단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수했다. 또한 한 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활동에 앞장선 서포터즈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활동 소감 발표와 함께 홍보 경험을 공유해 큰 공감을 얻었다. 이밖에도 미라클앙상블의 축하공연과 울주군 출산장려 정책 퀴즈가 진행돼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만들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키움 서포터즈의 한 해 활동이 울주군의 저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26일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울주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울주군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울주군 지역청소년의 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통합 지원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상담·정서지원·학업·자립지원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위기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기관 간 초기 대응 방법, 정보공유 절차, 긴급 개입 시 협업 프로세스에 대해 집중 토론을 진행했고, 각 기관의 개별 개입이 아닌 ‘연계 중심·협업 중심’ 대응체계 전환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위기청소년 지원은 단일 기관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 문제”라며 “지역 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에게 필요한 도움을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집단상담, 부모교육, 또래상담, 위기청소년 개입,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오는 12월 15일부터 ‘제3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149명을 대상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교부한다고 밝혔다. 자격증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등기발송 서비스를 통해 교부받을 수 있으며, 해당 서비스는 11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5일간) 큐넷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제36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지난 10월 25일 1차와 2차가 동시에 실시됐으며, 최종합격자는 11월 26일에 발표됐다. 전국에서 1차 시험 대상자 10만 8,381명 중 8만 387명이 응시해 1만 8,901명이 합격했고, 2차 시험 대상자 5만 8,162명 중 3만 3,247명이 응시해 1만 686명이 최종 합격했다. 울산 지역에서는 1차 시험 대상자 총 1,605명 중 1,179명이 응시해 238명이 합격했다. 2차 시험 대상자 807명 중 474명이 응시해 149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이는 지난해 217명 대비 31% 감소한 수치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종 합격하신 분들의 합격을 진심으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0월 25일 치러진 제3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경남에선 372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전국 응시자 3만 3,247명 중 1만 686명이 합격해 32.1%의 합격률을 보였다. 경남에서는 1,202명이 응시해 30.9%인 372명이 합격하며, 지난 10년간 응시자와 합격자 수가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지속적인 부동산 경기침체와 대출 규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 여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증 수령은 방문 또는 택배 중 선택할 수 있다. 방문 교부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동부권은 경남도청(창원) 본관 1층 북카페 민원접견실로, 서부권은 서부청사(진주) 1층 종합민원실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대리인이 수령할 경우에는 합격자 신분증,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이 필요하다. 택배 수령은 11월 26일부터 11월 30일 24시(자정)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누리집에서 ‘자격증 택배 발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가 경상남도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사업)와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11월 25일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와 간담회에서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전략산업 기반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행정부지사의 현장 방문은 경상국립대학교가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산업 혁신의 거점 대학으로서 역할을 확고히 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박명균 행정부지사와 하정수 대학협력과장, 박지현 경남RISE센터장 등 경상남도 관계자, 문형우 세일공업(주) 대표, 강민철 ㈜자연애바이오랩 농업회사법인 대표 등 지역 기업 관계자, 권진회 총장, 황세운 RISE사업단장, 김정식 글로컬대학사업단장 직무대리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학과 산업 현장의 상생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 보고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의 핵심 성과들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미래차 사업은 세일공업, 원강산업 등 지역 기업이 총 1억 5000만 원의 대학발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조선해양공학과 재학생 설계팀이 11월 13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25 대한조선학회 추계 학술대회 ‘제34회 학생 선박설계콘테스트’ 자유 과제 부문에서 대한조선학회장상을 수상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팀은 송성현(3학년), 권성제(3학년), 김형수(3학년), 전헌진(3학년), 박동진(3학년), 김성민(3학년), 송경오(2학년), 조수빈(2학년), 이건(2학년), 최나경(2학년) 학생과 이순섭 교수(지도교수)로 구성됐다. 출품작은 ‘차세대 가스 운반선 개념설계: 친환경 스마트 암모니아 운반선’이다. 조선해양공학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부생으로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선박설계콘테스트는 학생들이 지정과제, 자유과제 가운데 원하는 과제를 선택하고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설계한 뒤 결과물을 제출한다. 심사 결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대상을 비롯하여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상인 최우수상과 대한조선학회장상인 우수상 등을 수여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팀이 수상한 자유과제 부문의 핵심 주제는 ‘Net-Zero 달성을 위한 직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10개 국가거점국립대학들이 국가 균형성장을 위한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9개 국가거점국립대학과 적극 협력해 ‘서울대 10개 만들기’ 국정과제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 국정과제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1월 22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제4차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에서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거점국립대 10개의 성공이 아니라, 지역과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라며 “9개 거점국립대와 함께 이 과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고등교육 재정과 관련해 일부 총장들은 중국 등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해 안정적 예산 지원 모델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인재 유출 대응을 위해 해외대학과의 겸직 허용, 국내 국립대 간 겸직 제도 도입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교육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는 앞으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디지털 전환을 위해 대학·지자체·산업·연구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과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 고려대학교 지능 정보기술과 사회문제 연구센터는 11월 21~22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산·학 상생협력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소비패턴 변화로 지역 골목상권의 공동화가 가속화되면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었다. ▲중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지원방안 21일 열린 ‘지역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세션에서는 중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하진경 박사(국립부경대)는 “디지털 전환 시대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정보탐색 증가, 광고 회피 심화 등 소비자 변화에 맞춘 콘텐츠 중심 브랜딩 전략이 필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