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3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참여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맨발걷기 실천 프로그램’의 첫 수업을 진행했다. 첫 수업으로는 맨발걷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 교육이 이루어졌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에서 제작한 박동창 회장의 ‘맨발걷기 이론체계’ 동영상을 시청한 후, 맨발걷기를 통해 암을 치유한 실제 사례 등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이 맨발걷기의 효과를 정확히 인식하고 실천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개강 인사에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맨발걷기운동본부 회원들의 건의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됐다”라며 “맨발걷기를 꾸준히 실천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꿔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종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거창지회 회장은 “맨발걷기는 신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지역 내 조성된 맨발길을 적극 활용해 꾸준히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다음 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오후 2시~3시)에 죽전공원 맨발걷기길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맨발걷기 방법을 배우고, 신체 변화를 점검하며 만성질환 및 자가면역질환 예방을 위한 면역력을 유지·발전할 수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직영 골프장인 거창CC는 골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김윤(아림초 4) 학생이 경기도 안성시 골프클럽Q에서 열린 ‘2025 목정미래재단배 전국주니어골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3년 전부터 아버지와 형의 영향을 받아 골프를 시작한 김윤 학생은 높은 학년 선수 못지않은 강한 드라이버 비거리와 감정 기복 없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강점으로 거창CC에서 골프선수로서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거창CC가 운영하는 골프 꿈나무 육성(엘리트) 프로그램에 본격적으로 참여한 이후 실력 향상을 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매일 거창CC와 연습장을 오가며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김윤 학생은 “한국프로골프(KPGA)를 거쳐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뛰는 것이 꿈”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윤 학생의 아버지는 “거창CC의 지원 덕분에 아들이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투어 선수로 활약하며 거창CC에 보답할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거창CC는 골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거창군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48명을 선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거창읍은 따뜻한 봄을 맞아 시가지 대형화분 171개에 봄을 대표하는 비올라 5,000여 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주민자치회도 참여해 거창읍사무소 주변, 거창IC 입구, 거창교 등 군민들이 자주 오가는 주요 지점에 꽃을 심어 생기 넘치는 거리를 조성했다. 김덕선 주민자치회 회장은 “거창읍의 아름다운 거리환경 조성을 통해 읍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시가지 화분에 심어진 비올라를 통해 화사한 봄의 기운을 느끼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꽃을 식재해 사계절 내내 특색있는 꽃길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깨끗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순환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4월 1일부터 4일까지 읍면 환경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담당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환경 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종량제봉투 및 대형폐기물 스티커 관리, 쓰레기 불법 투기 및 소각에 대한 과태료 처분, 클린하우스 등 생활폐기물 거점 배출 시설 관리, 다양한 자원순환 캠페인과 홍보 활동 방법 등이다. 군은 이번 자원순환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읍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환경 행정을 제공함으로써 자원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거창군은 지속 가능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순환 업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지난 4월 3일 대학 운동장에서 ‘2025년 학생 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학생 간 친목을 도모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학생, 교직원, 주요내빈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해 봄바람과 함께 열정적인 개회식을 진행하였다. 개회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경상남도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도의원, 기획행정위원회 김일수 도의원, 거창군의회 김향란 의원, 거창대학발전위원회 손영희 부회장, NH농협 거창군지부 이희열 지부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하였다. 김재구 총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이번 체육대회가 학생들이 단합하고 건강한 대학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활력을 북돋을 것”이라고 말했다. 체육대회에서는 축구, 농구, 피구, 계주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되며, 각 학부(과) 학생들이 팀을 이뤄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또한 응원전,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개회식에서는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지난 2일 주상면 성기리 일원에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식목 행사에는 박승진 주상면장을 비롯한 전 이장, 면 체육회 임원,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벚나무 50여 본을 식재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마을 이장, 면 체육회, 직원들이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며 공감대를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물려줄 수 있도록 면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은 이날 식재한 벚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아름답고 특색있는 자연경관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민의 지적 갈증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온 거창아카데미가 2025년 상반기 강좌를 시작한다. 상반기 아카데미는 '여행이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라는 주제로 최순자(쨍쨍) 여행작가의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인문학, 역사,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풍성한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 거창아카데미는 △4월 16일 최순자 여행작가의 ‘여행이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 △5월 20일 공지영 소설가의 ‘지금 여기 그리고 나 자신’ △6월 17일 진태경 투자전문가의 ‘금융자산 현명하게 지키는 다섯 가지 팁’ △7월 22일 김성태 캘리그래피 강사의 ‘붓으로 피어나는 다양한 캘리그래피의 세계’로 구성되어 있다. 거창아카데미는 2005년부터 시작되어 다양한 강의로 시대의 변화와 함께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해 왔다. 올해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지혜의 보고로 그 가치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강연자와 군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20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4월부터 10월까지 면 지역 27개 마을에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279명을 대상으로 걷기 동아리 ‘걷기동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걷기동무’ 사업은 면 지역 마을 어르신들이 걷기 동아리를 결성한 뒤, 만보기 등을 활용해 시기별 연 3회 챌린지(60일간 24만 보, 하루 4천 보)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년보다 올해 프로그램 참여율이 증가했으며,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는 60~70대 어르신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동기를 부여하며 지원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건강한 노후와 질병 예방을 위해 꾸준한 신체활동이 필요하다”라며 “걷기동무을 통해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함으로써 신체 능력을 향상하고 건강수명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오는 5일까지 청명·한식 기간 동안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청명(4월 4일)과 한식(4월 5일)은 성묘객 증가와 함께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및 각종 화재 발생 위험이 많은 시기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화재 취약지역 순찰 강화 ▲소방력 전진 배치 ▲관계기관 협력 체계 구축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비상 출동 태세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등산로와 산림 인접 지역, 공원묘지 등 화재 발생 위험이 큰 지역에 소방 순찰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거창군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 산불 예방을 위한 군민 대상 홍보 활동도 병행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병근 서장은 “청명·한식 기간은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군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산불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신종규)은 3월 21일(금)부터 4월 18일(금)까지 학교별 현황 및 현안 과제를 파악하여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교육장 학교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거창교육지원청에서 학교의 신청을 받아 관내 38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교 현황과 교육활동, 현안과제, 건의사항 등 학교의 애로점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현장 업무협의회 방문 학교인 남하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은 “학교에 어려운 문제가 있었는데 직접 방문하여 현안 문제에 대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며, 학교에서도 특색있는 교육활동에 노력하여 명품 거창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3월 1일자로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한 신종규 교육장은 학교가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 펼치고,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거창의 모든 교육기관이 아이들 나비가 찾는 꽃밭이 되도록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