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확보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방정부와 협력해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산업재해 예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된다. 지역의 산업 특성, 인력 구성, 중대재해 발생 유형과 빈도 등 지역 산업 사정에 밝은 지방정부의 강점을 활용해 지역 맞춤형 중대재해 예방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울산시는 지역 주력산업 구조와 재해 발생 유형 분석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종사자 50인 미만의 사업장을 통합(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기획해 공모에 선정됐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선정 과정에서 대기업 중심 산업 구조의 이면에 가려져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2·3차 협력사와 안전·보건 역량이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 문제를 핵심 과제로 설정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확보한 예산을 투입해 울산 경제의 근간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는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 창원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창원시 최초로 2년 연속 고액 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진해성은 3월 17일 창원시 고향사랑기부제에 1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기부에 따른 답례품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시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창원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고액 기부가 이루어진 사례로, 가수 진해성은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대민지원 해군장병 지원사업」에 5백만 원을 기부하며 창원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바 있다. 특히, 데뷔(2012년 3월 12일) 14주년을 맞은 진해성은 기념 행사 규모를 줄이고 그 비용의 일부를 고향사랑기부제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아울러 진해성은 오는 19일 「제23회 경상남도 수산업경영인 대회」 축하공연에 초대가수로 참석할 예정으로, 지역 행사 참여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 제17호 헌액을 추진하고, 고액 기부 사례를 널리 알리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협력해 고령층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불법금융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교육은 17일 통영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도는 상반기 중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총 13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에는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전문 강사가 참여해 보이스피싱 주요 피해사례와 최신 범죄 수법, 피해 예방 요령 등을 안내한다. 도는 최근 불법금융 범죄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됨에 따라 금융정보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을 확대한다. 지난해 하반기 시범 교육을 4회 운영한 결과 참여자 호응이 높아 올해부터 교육 횟수를 늘려 추진한다. 또한 도는 도민이 많이 찾는 지역 축제 행사장에서도 금융사기 예방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행사장에서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우명희 경남도 경제기업과장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립미술관은 오는 3월 19일부터 6월 14일까지 미술관 1·2전시실과 로비에서 한국 근현대 동양화의 흐름을 조망하는 대규모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근대 동양화의 기틀을 마련한 조석진과 안중식을 시작으로 두 화사(畵師)의 제자들을 포함한 총 14명의 작가 작품을 통해 190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약 100년에 걸친 한국 근현대 미술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살펴보는 자리다. 전시는 ▲한국 서화의 전환기 ▲근대적 미술 제도의 도입 ▲해방 이후 일제 잔재 청산 ▲다양한 매체의 도입 등 4부로 구성된다. 관람객들은 국가등록문화재와 해방기념 제작 작품 등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작품을 통해 시대 변화 속에서 발전해 온 한국미술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총 14명 작가의 작품 150여 점과 함께 다양한 자료 보관소(아카이브)와 영상 자료가 전시된다. 전시되는 자료들은 향후 작품 보존을 위해 디지털화될 예정으로 실제 자료 보관소(아카이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중식, 허백련,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앞두고 관내 46,276필지에 대한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 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이며 남구청 누리집과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온라인 조회가 가능하고 남구청 토지정보과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직접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산정지가와 관련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남구청 토지정보과 부동산관리팀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비교표준지, 지가 산정의 적정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결정돼 공시된다. 이후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이 운영되며 구민들은 해당 기간 동안 재산권과 관련한 권리 행사를 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뿐만 아니라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와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 임대료 등의 산정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는 단독주택이나 다가구 등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에 대한 2026. 1. 1. 기준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서를 접수한다. 개별 주택 및 공동 주택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이다. 주택 소유자 및 기타 이해 관계인이면 열람 및 의견서 제출할 수 있다. 주택 가격의 열람은 동구청 세무1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열람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이트 부동산 공시 가격 알리미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주택 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이 기간 내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표준 주택의 가격과 인근 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을 재조사하고 부동산가격 공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서 제출인에게 통지한다. 개별 주택 및 공동 주택 결정 가격은 오는 4월 30일에 공시되며, 주택시장에 가격정보 제공 및 재산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고문헌도서관은 ‘경남 명문가 탐방’의 하나로 3월 18일부터 5월 22일까지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 및 고문헌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 ‘진양하씨 담산문중의 역사와 전통계승’ 전시회를 개최한다. - 진주의 대표 명문가, 430년의 학맥을 잇다 진양하씨 담산문중은 창주 하증을 파조(派祖)로 삼는다. 하증은 덕천서원을 중건하는 일을 주도했으며, 덕천서원 원장 재임 시기에는 남명을 문묘에 종사해 주기를 요청하는 등 남명학파를 사실상 주도한 인물이다. 이후에는 율곡 이이의 학문을 수용하며 진주 지역 노론 계열의 핵심 문중이 됐다. 담산문중은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에 터를 잡고 대대로 살아왔으며, 창주공 이후 단파 하계룡, 담산 하우식 등 8명이 문집을 남겨 학문이 끊이지 않은 유학자 문중으로 자리잡았다. 하우식은 부친으로부터 조상이 남긴 글을 수습·정리하라는 명령을 받고 40여 년간 심혈을 기울여 선조의 문집을 간행했으며, 문중 고문헌의 정리와 보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 기증으로 일궈낸 ‘담산문고’…문화유산 179점 포함 이번 전시는 담산문중 하택선 대표의 숭고한 전통 계승 정신에서 비롯됐다. 하택선 대표는 하우식의 증손자로 ‘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이석광 명예교수의 논문이 국제 학술지 《국제아동문학연구(International Research in Children’s Literature)》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이 학술지는 ‘예술 및 인문과학 인용 색인(A·HCI)’급 저널로 이 분야의 세계 3대 저널 가운데 하나이다. 논문 제목은 ‘한국 이야기의 우화적 해석: 날고 싶었던 암탉(A Fabled Reading of a Korean Story: The Hen Who Dreamed She Could Fly)’으로 한국 어린이 동화 《마당을 나온 암닭》을 펭귄출판사에서 영문판으로 출판한 것을 연구한 것이다. 이 논문은 인류사에 점철되어 내려온 배타성이 우생학으로 옷을 입고, 배타적 도려내기를 합리화하는 구실로 삼고 있는 현상을 비평한 것이다. 작품에서 알을 못 낳으면 폐계시키는 행위를 우생학에 근거한 행위와 연관시켜 비판하고, 폐계당한 한 생물체가 종(種)을 초월하는 모성애를 구현하는 모습을 우화로 보고 분석했다. 정년퇴직 후에도 연구를 지속하는 이석광 명예교수는 2025년 9월에도 다른 A·HCI 저널인 《텍스트 실습(Textual Pra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3월 17일 오전 9시 30분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김경수 국제협력부처장(제약공학과 교수)의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경수 부처장은 이날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황정숙 국제협력과장 등 대학 관계자와 기부자인 김경수 부처장, 제약공학과 김철호 교수, 최지현 조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경수 부처장은 2017년 제약공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래, 교육과 연구는 물론 ‘케이원팜(K One Pharm) 주식회사’를 설립·운영하며 의약·약학 분야의 산학협력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현재 국제협력부처장으로서 경상국립대학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제적 위상 제고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경수 부처장은 2004년부터 20년 넘게 ‘아름다운재단’ 등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왔다. 이번 기탁은 그간의 사회 환원 활동을 자신이 몸담은 대학 공동체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김경수 부처장은 “국제협력부처장 보직을 수행하며 우리 대학이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운영한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추진결과를 발표했다. 올 겨울은 평년보다 기온이 다소 높았지만, 단기간 강한 한파가 반복되는 등 기온 변동성이 큰 특성을 보였다. 강수량은 평년의 절반 수준으로 건조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단기간 폭설이 발생했다. 특히 새벽 시간대 낮은 기온과 높은 습도로 도로 결빙 위험이 커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기상 여건 속에서도 경남도는 중대 인명피해 ‘0명’을 기록하며 겨울철 재난 대응 목표를 달성했다. 전국적으로 한랭질환 사망자가 14명 발생했고 도로결빙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다수 발생했으나, 경남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농·축·수산업 분야 피해도 크게 줄어 피해액은 2024~2025년 8억 3천만 원에서 올해는 2억 원으로 감소해 전년 대비 약 75% 줄었다. 수도관 동파는 전년 대비 약 25% 감소했으며, 강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해 취약 구간 중심 사전 제설과 교통관리를 강화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 불편을 최소화했다. 특히 경남도는 결빙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