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7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공약 추진 부서의 국장 및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공약사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1분기 기준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 61개 중 17개는 완료됐고, 38개는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류된 사업은 2개, 폐기된 사업은 4개로, 전반적으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주요 완료된 공약사업으로는 ▲함안군 버스 노선체계 개편 ▲청보리·작약축제 개최 ▲칠원 오곡지구 체육시설 조성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중부권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건립 등이 있다. 추진 중인 사업으로는 ▲목재문화 체험장 조성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쾌적한 경로당 조성을 위한 시설지원 확대 ▲수출농업 육성 및 수출시장 다변화 ▲여성농업인 특수 건강검진비 지원 사업 등이 있으며, 모든 사업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군은 이들 사업이 민선 8기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함안면 관광안내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객들에게 지역 관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함안 9경을 주제로 이달 3일부터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먼저, 함안면 관광안내소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들에게 함안의 유익하고 매력적인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함안 대표 관광지 9경을 비롯해 맛집, 카페, 숙소, 교통, 문화예술 등 관광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전달한다. 또한 안내소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함안관관협의체(관광두레)와 협업해 함안의 대표 관광상품과 지역 주요 여행 콘텐츠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안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가야지’, ‘꽃초린두레’, ‘함안인’이 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다. ‘가야지’는 액션페인팅의 시각예술을 기반으로 함안낙화놀이, 청보리·작약, 말이산고분군을 주제로 여행의 감동을 담아가는 미술 키트 체험을 구성했다. ‘꽃초린두레’는 함안의 자연을 담고 향을 채우는 주제로 약초 향주머니 만들기, 반려 식물심기, 표고버섯재배 키트를 준비하고 있다. ‘함안인’은 함안 문화유산 석고방향제, 함안축제 캔들, 클레이 버블바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함안복합문학관의 자료 구축을 위해 함안문학 관련 도서를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 도서 수집은 함안문학의 역사와 문학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1990년 이전 발간된 함안문학 관련 도서 및 지역 문학잡지, 동인지 창간호 등이 주요 대상이다. 개인 및 단체 누구나 기증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1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2개월 간) 기증받는다. 기증 방법은 직접 방문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증 도서의 수량이나 거리 등을 고려해 현장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함안문학의 소중한 기록들을 보존하고, 문학관이 지역 문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복합문학관은 오는 7월부터 시범운영 후 9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지역 문학 작품 전시와 연구, 문학 행사 개최 등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오는 8일 함안군청 및 함안경찰서 주차장에서 ‘2025년 2분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는 함안군청 주차장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함안경찰서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헌혈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헌혈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70세 미만으로, 남성은 50kg 이상, 여성은 45kg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약물 복용, 건강 상태, 해외여행 등 기준에 따라 헌혈이 불가할 수 있다. 군은 헌혈 참여자에게 함안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헌혈 참여시 자원봉사시간 4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박수귀 함안군보건소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 활동”이라며 “많은 군민과 직원들이 참여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헌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또는 함안군보건소 의약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의 대표 농산물인 수박을 주제로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함주공원 에서 개최하는 전국 최고의 수박축제인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수박축제는 1993년부터 개최해 31회를 맞이하며 2019년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로 격상 후 이번이 6회째로, 대한민국 최고의 수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년에는 ‘세계수박축제’라는 타이틀로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함안수박의 미래상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수박 축제에는 방문객에게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세계 16개국, 51품종의 다양한 수박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함안군이 수박 종자를 수집했으며, 법수면 시설하우스 3동에서 지난해 12월 30일 정식 후 심혈을 기울여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1일 세계수박 재배현장을 방문해 생육상황과 재배여건 등을 살펴하고 수박 재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농업인을 격려했다. 아울러 함께 참여한 함안수박생산자협의회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박축제 발전방향과 수박산업의 성장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건전한 의료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4월 말까지 관내 병의원 52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의료기관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의료기관이 의료법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계 법령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기구의 소독 및 멸균 관리와 폐기물 처리 절차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환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가 규정에 맞게 관리·운용되고 있는지 여부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 결과 법규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의료기관의 법령 준수 실태를 확인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법수면은 지난 3일 법수면 백산마을회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우리 동네 한바퀴’ 사업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한바퀴 사업’은 지역 내 도움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칠서면에 소재한 세진F&S와 세진SJF에서 순대와 어묵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후원받은 순대, 어묵을 비롯해 마을에서 준비한 음식을 나눠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듣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 조정련 법수면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4일 산인초등학교 총동문회이 현금 210만 원을 기탁하며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역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산인초등학교 총동문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산인초등학교 총동문회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빠른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기탁을 통해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영남지역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인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이달부터 함안면 일원(괴산리, 봉성리,북촌리 일부,강명리 일부)을 대상으로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농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 관리 및 수질개선을 위해 배수물꼬와 완효성비료를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지역 농업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환경 보전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고자 한다. 배수물꼬는 논 물꼬의 높낮이를 조절하여 논에서 배수되는 물의 양을 조절함으로써 고령의 농민들의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완효성비료는 비료 성분이 서서히 용출되어 추가적인 비료의 시비가 필요하지 않고, 일반비료에 비해 논에 축적되는 질소 농도가 낮아 비점오염물질 배출을 감소시켜 농업비점오염 관리 및 하천 수질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3월 중으로 신청 및 접수가 완료되어 오는 4일까지 함안면 11개(봉성, 중촌, 신교, 덕암, 동촌, 서촌, 괴항, 신개, 득성, 강외, 장명) 마을별로 완효성비료를 공급하고, 마을 이장이 벼농사 재배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쌀생산 품질 고급화를 위한 벼 농사 준비과정에 있어 벼육묘 과정에 소요되는 자재(상토, 매트)와 순도 높은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본격적인 영농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군에서는 NH농협 함안군지부와 협력사업으로 벼 건전 묘 육성을 통한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총사업비 4억3750만 원(군비 3억5000만 원, 자부담(농협+농업인) 8750만 원)으로 상토 13만8817포, 매트 1만6215매를 오는 10일까지 관내 224개소에 공급한다. 또한 벼 보급종은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영호진미, 백옥찰벼 등 8품종 66톤과 순도 높은 우선 수매 품종인 새청무는 보급종 40톤, 채종포산 42톤을 지역농협을 통해 4월 중에 공급한다. 아울러 군비 6500만 원으로 보급종 구입에 따른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종자대금 중 20㎏포당 8500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벼 농사에 있어 영농자재(상토, 매트)와 우수한 벼 종자를 미리 준비하지 못하면 영농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지금부터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