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남해군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상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하여 내빈들이 참석하여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5월 8일~9일 양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남해군 선수단은 171명(임원 29, 선수 및 인솔 149)으로 구성됐다. 총 15개 종목에 출전한다. 남해군 장애인체육회장인 장충남 남해군수는 “성적보다는 부상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선수들 모두 안전하게 즐기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5월 8일 단체종목을 시작으로 5월 9일 개인종목이 진행된다. 남해군 선수단 출전 종목은 다음과 같다. △개인종목 5종목(당구, 쇼다운, 탁구, 볼링, 보치아) △단체종목 9종목(축구, 줄다리기, 큰줄넘기, 게이트볼, 슐런, 조정, 제기차기, 플라잉디스크, 육상) △체험종목 1종목(한궁)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25일 설천면 소재 무인 도서인 상장도·하장도 해안가에서 방치된 폐스티로폼과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문항어촌계와 남해군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상장도와 하장도는 검은머리물떼새가 서식하는 곳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무인도서다. 하지만 지형 특성상 인력 및 장비의 접근이 어려워 해양쓰레를 수거하기가 힘들었다. 상장도와 하장도가 속한 문항은 어촌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갯벌에는 바지락, 굴, 쏙, 우럭조개, 낙지 등이 풍부하다. 제1회 전국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항어촌계는 “주기적으로 정화활동을 하고는 있지만 접근이 쉽지 않아 늘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으나 이번 자율정화활동으로 깨끗한 해안가를 만들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정화 활동에 참여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바쁜 와중에도 바다 자율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꾸준한 바다정화활동을 통해 청정 남해바다를 보존해 나가자”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한 ‘마이굿플레이스-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서’ 사진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숨겨진 자연의 아름다운 사진명소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5일까지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55명의 참가자가 71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남해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향후 관광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심사는 희소성(사진명소로서의 독특한 가치), 적합성(공모전 주제와의 부합도), 활용성(남해군 관광홍보 콘텐츠로의 발전 가능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심사를 거쳐 총 25점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우수작 5명에게는 금 1돈이, 입선작 20명에게는 모바일 기프티콘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남해군의 관광 홍보 전반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군의 대표 디지털 홍보 채널인 ‘낭만남해’, ‘구석구석 남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소개된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남해의 숨겨진 아름다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24일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체납액 정리 및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징수 활동의 효율성을 점검하고, 향후 징수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고회는 박영규 부군수 주재로 읍면장, 세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별 체납 현황과 발생원인, 체납액 징수율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되었으며, 담당자들의 애로와 개선 방향이 수렴됐다. 남해군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 여력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분할 납부를 유도하여 부담을 완화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제재, 부동산 및 금융재산 압류 등 다양한 체납처분으로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 기간을 운영하여 영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영규 부군수는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건전한 재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세 징수 활동이 중요한 만큼, 현실적인 징수전략과 지속적인 현장중심 징수활동으로 징수율 향상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도모함은 물론 군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남해군은 지난 25일 창선면 동부대로 2420에 위치한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개점식을 개최했다. 남해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을 군민들에게 직거래 방식으로 제공하는 공간으로,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와 군민의 건강한 먹거리 소비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장 내 별도 부스 공간에서는 남해군특산물유통협의회 주관으로 ‘생산자와 함께하는 로컬푸드 홍보 행사’도 함께 열렸다.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해 자부심을 담아 소개한 농산물과 시식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들은 로컬푸드의 가치를 생생히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의 개점식에서는 출하 생산자를 대표해 박미숙 생산자가 손편지를 읽는 시간이 마련되어,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감동적인 소통의 장이 이루어졌다. 장충남 남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마늘연구소는 지난 17∼18일 남해군 스포츠파크호텔에서 ‘전국 지자체 연구기관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에 소재한 19개 지자체 연구기관들의 원장․소장을 비롯한 임직원 140여명이 남해에 모였다. 이날 장충남 군수는 “각 지역에서 특화작물을 연구하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지자체 연구기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민고향 남해에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도약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하는 워크숍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국민고향 남해를 맛보고 느끼다’라는 슬로건 아래 남해군 TV에서 소개됐던 우리군의 주요 관광지 영상이 계속 상영됐으며, 남해마늘연구소가 지원한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 시식하는 코너가 별도로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마늘연구소 박삼준 소장은 “그 간의 행사와 차별화하고자 우리 군 기업 제품에 대한 전시․시식을 기획했는데, 기업들이 흔쾌히 제품들을 협찬해 주셔서 많은 호평을 받으면서 남해를 맛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면서 협조해준 기업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24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활력 인구대책 TF팀’ 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정재훈 교수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영규 부군수를 비롯해 TF팀 28개 팀장과 읍면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은 인구정책 분야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재훈 교수가 ‘저출생 시대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정 교수는 지역 활력 인구정책의 방향과 실천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TF팀의 정책 추진 역량을 한층 더 높였다. 강의를 통해 인구정책에 대한 실질적 통찰과 새로운 시각이 제공됨으로써, 정기회의의 논의는 한층 더 심도 있고 풍성해졌다. ‘지역활력 인구대책 TF팀’은 지난 3월 첫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 ‘살고 싶은 남해’ 구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TF팀은 인구활력반, 일자리청년반, 정주여건반, 생활인구반, 통합돌봄반 등 5개 반, 28개 팀으로 구성되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22일 오후 창생플랫폼에서 ‘봉전지구 뉴빌리지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뉴빌리지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공감 속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부동산원과 봉전마을 주민을 포함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시건축과 도시재생팀장이 봉전지구 뉴빌리지 사업에 대한 사업 개요를, 한국부동산원 소규모정비지원부 담당자가 ‘뉴빌리지 주택정비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전지구 뉴빌리지사업’은 남해읍 아산리 일원(약 161,070㎡)에 총사업비 214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주차장 조성, 공원 및 쉼터조성 등 기반시설 설치, 도시계획도로 개설, 골목길 정비, 든든플러스센터 조성, 커뮤니티플러스 센터 조성 등이다. 정광수 도시건축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을 투명하게 추진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주거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4월 17일과 4월 21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기탁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4월 17일 송정마을회, 송남마을회, 송남어촌계는 각 200만원씩 총 600만원을 남해군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했다. 세 단체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탠다”고 밝혔다. 이어 4월 21일 곽홍근 서면우체국장이 100만원의 인재육성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자녀의 결혼을 맞아 많은 이들의 축하와 따뜻한 마음을 받았던 데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루어졌다. 곽홍근 서면우체국장은 ”기쁨을 함께 나누며 축하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인재육성재단은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에 교육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남해소방서 남해군의용소방연합회와 고현면 전담의용소방대·여성의용소방대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난 22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뤄졌으며, 남해군의용소방연합회에서 110만원, 고현면전담의용소방대 및 여성의용소방대에서 100만원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해군의용소방연합회 강중지 남성회장은 “산불로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고현면 전담의용소방대 강동준 남성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뿐 아니라 전국적인 재난 상황에서도 함께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류욱환 복지정책과장은 “현장 대응뿐만 아니라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의용소방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정성과 연대의 힘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