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제10대 양산시청소년의회가 3월 21일에 열린 양산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 참관했다. 이다은 부의장을 비롯한 7명의 청소년의원은 시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시의회의 회의 과정을 지켜보며 의회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참가한 청소년의원은 “각 의원이 발언할 때마다 철저한 자료준비와 논리를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보고 단순히 개인의 의견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입장을 고려하는 노력이 돋보였다. 오늘의 경험을 통해 시의회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게 됐으며,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에 고마움을 느꼈다. 청소년의회 의원으로서 양산 지역의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10대 양산시청소년의회는 양산시가 주최, 양산시의회가 후원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지난 2월 26일 위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19명의 청소년의원이 양산시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각자의 관심사를 어떻게 풀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상품개발 어워즈(Awards)’에서 시부 최우수상(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는 관광분야 전문가 등 심사위원이 경남 18개 시·군 지자체별 관광부스를 방문해 박람회 참여준비와 마케팅 활동뿐 아니라 지자체 관광활성화를 위한 활동과 성과, 아이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담당 공무원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심사해 선정하는 지자체 경진대회로 양산시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2026 양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다양한 관광지 소개와 함께 관광캐릭터인‘양산프렌즈’를 접목한 홍보관 운영, 원동매실·사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소상공인 제품 판매장 운영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특히 지난해 유퀴즈 출연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은 양산시 홍보팀과의 이벤트 진행 등을 통해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최근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황산공원을 비롯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황산공원 문주광장 일원에서 ‘2025 물금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물금벚꽃축제’는 봄철을 맞아 낙동강 최대 수변공원인 황산공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갖춘 가족힐링축제를 구현할 예정이다. 지난해 중부광장 일원에서 행사를 열었던 것과 달리 올해 물금벚꽃축제는 문주광장을 중심으로 꾸려진다. 물금서부지하차도를 건너 문주광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화려한 메인무대를 마주할 수 있으며, 무대 뒤쪽에 위치한 서부광장주차장에서는 벚꽃카나페 만들기, 박하벚꽃 향주머니 만들기, 벚꽃 타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블러썸DIY존’이 운영된다. 아울러 물금지역의 과거를 담은 사진전 ‘물금의 어제와 오늘 전시관’도 설치될 예정이다. 체험·전시부스 주변 들판에는 방문객들이 햇볕을 피해 쉴 수 있는 A형 텐트 쉼터가 넓게 준비되며, 쉼터 너머에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로드와 물금읍 새마을부녀회 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예년과 같이 황산육교 아래에는 아름다운 경관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최근 증가하는 범죄와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2025년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의견 및 발굴 등을 통해 선정된 설치 후보지는 범죄 발생 데이터 분석 및 양산경찰서의 업무협조를 통해 2월 28일 양산시 도시통합관제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장소에 대한 타당성 및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 후 위원들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올해 5억8천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32개소 114대를 상반기 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CCTV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양산시에서는 1,278개소 4,106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관제요원 21명이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지역안전을 위해 근무하고 있다. 박숙진 정보통신과장은 “생활방범의 최전선인 지역파출소와 협력하여 범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장소에 CCTV를 설치하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2024년 말 기준으로 등록 공장 1,022개 중 330개 공장에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며 경남도내에서 높은 수준의 디지털 전환을 달성했다. 이 사업은 제조기업에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하여 생산공정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2018년 8월부터 경남도와 연계해 시비를 지원하고 있다. 2024년 성과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생산성 26.4% 향상, 원가 23.2% 절감 등 공정개선의 효과와 매출액 28.7% 및 고용 15.7% 증가, 산업재해 4.1% 감소 등 경영개선의 효과가 확인됐다. 특히 양산시는 도내 가장 많은 기업이 위치한 창원, 김해, 양산 중에서 공정 개선율 1위를 했으며, 관내 13개의 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사례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 중에서 특히 대한정밀공업(주)는 MES(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고도화 하면서 실시간 작업처리, 데이터 수집 등을 통해 자동화된 업무관리의 편리성을 확보했으며, 이로 생산 30%, 품질 30%, 원가 10%, 납기 30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18일 영산대학교 평생교육원 홍익관에서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나동연 양산시장, 곽종포 양산시의회의장, 시의원, 학교 및 동문회 관계자, 입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제 11기를 맞는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양산시민 35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매주 화요일 인문학기초, 역사와 인문학관련 다양한 강의와 현장에서 역사와 인문학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문화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하여 지역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201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1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교육생 300여명을 배출해 양산시민들의 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등 시민 평생교육 리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다양한 인문학적 강의를 통하여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주고, 지역의 미래발전에 함께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19일 양성희 숲속유치원 원장이 올해부터 5년 동안 매년 2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재단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성희 원장은 북정동 소재 숲속유치원을 운영하며 2018년부터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로 활동 중인데 이번 기탁은 2020년에서 2024년까지의 매년 200만원 기탁에 이은 두 번째다. 이는 교육자로서 양 원장의 교육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후학에 대한 애정을 살펴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동안 양 원장은 지역사회의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데, 특히 2015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의 ‘사랑의 삼계탕 DAY’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양성희 원장은 “재단 이사로 활동하면서 지역이 발전하기 위한 밑바탕은 인재 육성에 있다는 평소 소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교육자로서 재단의 이사로서 양산 교육발전에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교육자로서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소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소주동 착한이웃 나눔냉장고’가 돌봄이웃의 꾸준한 의지처가 되어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기업체 및 업소에서 기부한 신선한 먹거리를 소주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분하는 것으로, 2017년 8월에 시작돼 현재까지 매주 화요일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이용자들에게 지원되는 밑반찬과 빵은 성우하이텍(소주동 소재)·부산어묵 ·구떼과자점·보나베이커리·에서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등의 돌봄이웃 70세대에 매주 지원하고 있다. 소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십자봉사회, 새마을 부녀회, 소비자연합회에서 매주 교대로 나와 식품을 소분하고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에게는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해 취약계층의 인적 안전망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순재 소주동장(공공위원장)은 “나눔 냉장고 사업의 끊임없는 성원과 후원에 보람을 느끼며 기부자 및 봉사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양주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나동연 양산시장과 곽종포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양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년여 만에 이루어진 이·취임식에서는 식전행사, 찻자리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제20대 우정숙 회장은 “임기 동안 양성평등주간행사, 삽량문화축전, 이웃돕기 김장나눔 행사, 양산마라톤 먹거리부스 운영, 타종식 떡국나눔행사 등 양성평등 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여 노력했는데,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활동을 반추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날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한 전정애 회장은 “우정숙 회장님께서 마련한 기반 위에서 여성단체협의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 실현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그동안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우정숙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탁월한 리더십과 높은 덕행을 갖춘 전정애 회장님이 여성단체협의회를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이정희 위원장이 양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정희 위원장은 2023년 자동차사고로 현재는 휠체어에 의존하게 됐으나, 이를 극복하고 2024년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양산시 장애인 역도선수로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때 받은 상금과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강사로 활동하면서 받은 강사비를 모아 후원하게 됐으며, 앞서 지난 12일에는 삼성동 행정복지센터에도 50만원을 기부했다. 이정희 위원장은 “지난 시절 아픔이 있었고 어렵게 자랐으나, 주변의 좋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현재까지 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저보다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고, 작은 기부가 양산시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정희 위원장의 삶이 고난이었지만 잘 이겨내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며 “따뜻한 나눔 정신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읍면동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