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025년 군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제22회 합천군민의 장’과 ‘2025년 합천군 명예군민증서’ 수여 대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자 추천을 각각 6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합천군민의 장’은 지역 발전과 공동체 기여에 큰 공로가 있는 군민 또는 출향인사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산업·경제, 교육·문화·체육, 공익·애향 등 3개 부문에서 각 1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추천 대상은 심사일 기준 1년 이상 합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사실상 거주하고 있는 군민, 합천 출신 출향인사, 또는 등록기준지를 두었던 고인이다. 후보자는 군민 50인 이상의 연서 추천, 합천군 소재 기관·단체의 장('합천군민의 장 조례'제8조의2에 따름) 또는 합천군청 소속 간부공무원 및 읍면장의 추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추천서와 공적조서, 기타 증빙자료는 합천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거나 접수처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한편 ‘합천군 명예군민증서’는 합천 출신이 아닌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군정 발전이나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현저한 공로가 있거나 향후 기여 가능성이 큰 인사를 대상으로 수여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0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실무위원회 결과 △2025년 상반기 산업재해 발생 현황 및 분석 △안전보건교육 추진 실적 △2024년 위험성평가 개선 결과 및 2025년 평가 계획 등을 중심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종합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상반기에 실시한 작업환경측정 현황과 추후 실시할 특수건강검진 계획도 공유하였으며, 하반기 현업근로자 대상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은 군정의 최우선 가치”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대책을 지속 추진하여, 중대재해 없는 합천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0일 적중정수장에서 관내 정수장 4개소의 현장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수질관리 분야 집중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상하수도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현장 담당자,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 수도지원센터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교육은 우수기 대비 고탁도 원수 유입 시 사고 처리와 위기대응 훈련, 정수처리 공정별 운영 방식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착수정내 고탁도 원수 유입시 약품 적정 주입 ▲혼화, 응집시설 교반속도 조절, ▲여과지내 역세척 운전 및 슬러지 인발, ▲정수지 및 침전지 내 잔류물 적정 제거 여부, ▲배출수 처리공정의 방류수 수질관리 체계 등이며, ▲위기대응 매뉴얼 숙지도 함께 확인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질분야 전문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맑은 물을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수돗물 수질에 대한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무료 수질검사)’를 시행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3대 실명 질환인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안저검사(망막미세혈관검사) 기기를 도입했다. 인공지능(AI) 안저검사는 인공지능 기술로 안저영상을 분석하여 5분 이내로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성망막병증 등 3대 실명 유발 질환을 스크리닝 해 결과를 분석하는 검사이다. 우선 검사는 실명 유발 질환에 취약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 위주로 검사를 실시하며 점차 일반인 대상도 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검사를 원하는 군민은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며 매주 화, 목요일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므로, 합천군보건소 진료민원실로 문의 하면 된다. 이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 될 시 출력된 결과지를 가지고 안과에 가서 추가 검사 및 진료를 받으면 된다. 한편 안명기 보건소장은 “이번 AI 안저검사 도입으로 망막 질환을 조기 발견과 치료로 군민 건강증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빈집은행 활성화 지원’ 사업에 3월 참여 신청했으며, 현재 전국 18개 지자체가 참여 지자체로 선정되어 농촌빈집은행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참여 지자체는 경기도 이천, 충북 충주·제천·옥천, 충남 예산·홍성, 전북 부안, 전남 강진·광양·담양·여수·영암·완도, 경북 예천, 경남 의령·거창·합천, 제주이다. ‘농촌빈집은행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자체가 수집한 빈집 정보를 민간 부동산 플랫폼(한방, 디스코, 네이버부동산 등)과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매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빈집 정보를 수요자에게 쉽게 제공하고, 거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빈집이 플랫폼에 등록되고 실제 매매 또는 임대 거래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빈집 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3월 완료된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확보한 소유자 정보를 기반으로 6월 11일에 ‘거래 동의 의사’를 확인하는 문자를 빈집 소유자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문자를 받은 빈집 소유자는 전자동의서를 통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9일 상반기 자동차세 14,842건, 14억 1천만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우편 송부했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이고 과세기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상반기에 전액이 부과된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다. 납세자는 전국 모든 은행 및 우체국에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고,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의 현금인출기에서 본인의 자동차세를 조회한 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위택스(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금융권 모바일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을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자동차세는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므로 납기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성실납세자 우대시책으로 자동차세를 납기내 납부한 납세자에게 추첨을 통해 매년 합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타 자동차세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합천군청 재무과 과표담당 또는 해당 읍 ․ 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장애인체육회는 10일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한 합천군 선수단의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에는 김윤철 군수, 정봉훈 군의장 및 장애인체육회 임원진과 선수단 등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회 입상자들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메달을 수여하는 등 대회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단을 격려했다. 지난달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 합천군은 14개 종목에 166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했다. 제기차기에서 종합 1위, 파크골프 여자부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군부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자신감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합천군장애인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김윤철 군수는 “출전 선수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가 나타났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장애인체육회에서는 전문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가 인근 학교와 활동센터 등에 방문하여 지도하는 생활체육교실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합천읍 직원 14명은 10일 합천읍 장계리 양파재배 농가를 찾아 양파 순자르기, 양파 캐기 등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 돕기는 최근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 적기에 영농 작업을 끝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양파 재배농가는 “올해 부상을 당해 적기에 양파수확이 어려웠는데 일손돕기 활동이 큰 힘이됐다”고 말했다. 오미화 합천읍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는 9일 합천군청, 밀양시 가족센터 종사자들과 함께 ‘생명존중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의 주관으로 경상남도 내 22개 시군에 동시에 실시 됐으며, OECD 국가 중 자살율 1위의 오명을 극복하기 위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중한 생명, 우리가 지켜요’ 라는 슬로건으로 생명의 존엄성과 가치를 인식시키고, 생명존중서약서 작성을 통해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를 확립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양숙희 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합천 군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고취시키고, 자살위험에 대처하는 법 등을 알리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함께 지켜나갈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9일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잇-다'에서 2025년 여성안전실무협의체(TF) 제1회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여성안전실무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안전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위원 12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안전증진 대표사업인 ‘합천매화단디학교’의 대상지 선정 및 추진 일정 공유, 합천경찰서의 범죄예방 설문조사 결과 발표 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마을 안전 공동체 구축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합천매화단디학교’는 이번 회의를 통하여 신규 대상마을(가야면 가천마을, 삼가면 어은마을)을 2개소를 선정했으며, 여러 기관·부서가 협업하여 군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합천경찰서의 범죄예방 설문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순찰 및 안전 모니터링이 필요한 지역을 군민참여단과 함께 확인하고, 어두운 골목길 등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과 함께 방범시설 등 안전 인프라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향후 추가 회의를 함께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합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