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지난 21일, 북부동 사랑나눔교회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전달해달라며 김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후원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랑나눔교회는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에 소속된 단체로 2016년 교복 구입비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후원금과 간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민간의 자발적인 단체로 위기청소년 발견ㆍ구조, 의료ㆍ법률, 복지지원, 상담ㆍ멘토지원단으로 구성되며 촘촘한 청소년안전망을 위한 민관협업의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후원금은 가족해체와 가계부채, 부모 질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청소년 5명에게 전달하여 학용품, 의복, 참고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회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며, 교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꾸준히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사랑나눔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 많은 기관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