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중앙동은 10일 중앙동통장협의회와 중앙동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주요 사회단체 회원 및 시의원, 직원 등 총 100여명이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청소 활동은 양산시청 중앙우회로 부근에서 진행됐으며, 이는 2024년 제105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중앙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및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중앙동 사회단체와 동참했다. 중앙우회로 등 주요 도로 구역을 집중적으로 도로변 및 상가골목 일대의 잡풀제거 및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청소 후에는 체전에 앞서 행해지는 성화봉송 행사를 맞이하며, 중앙동 주민들과 단체회원들은 중앙동 풍물팀과 함께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 행사를 통해 중앙동은 단순한 환경미화 활동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자긍심을 재확인했다. 특히 성화봉송 루트를 청소하는 활동은 체전을 앞둔 주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양산시 전역 주민들에게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려는 노력의 일환이었다.
김창준 중앙동장은 “이번 국토대청소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깨끗한 중앙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