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율곡면은 2일부터 불법소각행위로 인한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파쇄작업은 가을철 산불예방 기간(11.1 부터 12.25)을 맞아 마을별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며, 산불 기동감시원 및 수거요원들이 산림인접지 및 농지의 영농부산물을 파쇄기를 이용해 안전하게 처리하고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됐다.
정경희 면장은 “겨울철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실시로 산불예방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사업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산불 없는 율곡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