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 지역의 생활체육 단체들이 송년행사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며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사천시테니스협회는 6일 남일대리조트 다이아몬드홀에서 '2024 송년의 밤', 사천시족구협회는 7일 사천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4 송년 족구인의 밤' 행사를 각각 개최했다.
테니스협회 송년의 밤 행사에는 약 160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과 협회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만찬과 함께 테니스 동호인 간의 유대를 다지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사천시족구협회는 약 150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송년 족구인의 밤' 행사를 열고, 족구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한편, 사천시 테니스협회와 족구협회는 각각 테니스와 족구를 통해 지역 생활체육 발전과 건강한 여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송년행사를 계기로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생활체육 단체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큰 성과를 이룬 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