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7 (화)

  • 맑음동두천 -7.2℃
  • 맑음강릉 -1.7℃
  • 맑음서울 -3.6℃
  • 맑음대전 -2.5℃
  • 맑음대구 -0.9℃
  • 맑음울산 -0.3℃
  • 맑음창원 0.5℃
  • 광주 -0.5℃
  • 맑음부산 0.4℃
  • 구름조금통영 0.3℃
  • 구름많음고창 -1.1℃
  • 제주 5.4℃
  • 맑음진주 -0.3℃
  • 맑음강화 -3.7℃
  • 맑음보은 -3.1℃
  • 맑음금산 -2.6℃
  • 맑음김해시 -0.3℃
  • 맑음북창원 0.6℃
  • 맑음양산시 1.5℃
  • 흐림강진군 0.4℃
  • 맑음의령군 -2.4℃
  • 구름많음함양군 -1.2℃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창 -3.2℃
  • 맑음합천 -0.2℃
  • 맑음밀양 0.0℃
  • 구름조금산청 -1.0℃
  • 구름많음거제 1.2℃
  • 맑음남해 1.1℃
기상청 제공

합천군, 딸기 재배 지원으로 농가 소득 증대 박차

현대화 시설 및 품질 향상 지원으로 경쟁력 강화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지역 딸기 농가의 수확량과 소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합천군에는 193개 딸기 농가가 총 1,275동의 시설과 92.5ha의 농지에서 설향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농가당 평균 6동의 시설과 4,000㎡의 땅을 운영하며, 1동(660㎡)당 약 3,000만 원의 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2025년부터 딸기 농가의 농업 수익과 재배 환경을 한층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원예작물하우스 생산시설 현대화, 딸기 우량모주(원묘) 지원, 딸기 고설재배시설 지원, 시설하우스 장기성 필름 교체 등이 포함된다.

 

총사업비 5억 5천만 원이 투입되는 원예작물하우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은 보온커튼, 무인방제기, 개폐기 등을 지원해 딸기 재배 여건을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딸기 우량모주(원묘)와 고설재배시설 지원 사업에는 각각 1,300만 원과 4억 원이 투입되며, 양액기와 고설베드 시설, 장기성 필름 교체 등을 통해 재배 환경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딸기는 합천 농업 소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작물로,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들의 재배 여건을 개선하고 소득을 더욱 증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합천 딸기가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특산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실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