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합천읍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도시재생’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시재생’은 2024년 합천읍 주민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월 21일 정대동 할머니경로당에서 열린 프로그램에서는 트롯음악과 웃음운동으로 구성된 “청춘 활력 팡팡”을 통해 삶의 활력을 높이고 도시재생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12월 6일에는 합천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캔아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도시재생과 환경문제에 대한 실천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2월 24일에는 합천여자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재생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합천읍민 모두가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진태 도시개발허가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과 지역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핵심”이라며 “합천읍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더욱 관심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