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2월 12일 합천군청 2청사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합천군 청년정책네트워크 14명의 위원들이 참석하여, 올해 진행된 주요 활동을 결산하고, 향후 청년정책 추진 방향과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서북부 경남 청년정책 거버넌스 교류회, 인문학 캠프, 청년정책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특히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주도한 여러 활동이 지역 사회와의 소통 강화 및 정책 제안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태형 합천군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장은 "2024년에는 청년들이 주도한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통해 지역의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 협력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올해 성과를 점검하고, 더 나아가 2025년에는 청년들이 공감하는 효과적인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배 미래성장활력 과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결산을 통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며,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주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