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은 13일 함양군을 방문해 연말 사랑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600만 원 상당의 김장 김치(10kg) 150박스를 기탁했다.
BNK경남은행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풍기, 이불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기탁식에서 임재문 서부영업본부장과 김민수 함양지점장은 “경남은행이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김장 김치를 준비했다”며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함양군의 대표적인 기업인 ㈜동주산업(대표 한상권)도 500만 원의 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레미콘과 아스콘 제조업체인 동주산업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한상권 대표는 “기탁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남은행과 동주산업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품과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각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통해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