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는 13일 합천체육관에서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등 회원 8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정봉훈 군의장,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여 대회 개최에 대한 축하의 마음을 전했으며, 2024년 한해 동안 진행된 새마을운동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를 비롯하여 유공 표창, 이웃사랑 성금 전달 등으로 진행되었다.
새마을운동 활동 유공자로 강이봉 봉산면 협의회장, 이금희 대병면 부녀회장, 심현여 합천읍문고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차원덕 적중면협의회장 외 2명이 도지사 표창 등 총 47명이 수상을 했으며, 우수읍면으로 가회면이 최우수로 선정되었다.
또한 이날, 합천군 새마을회원들이 모금한 이웃사랑성금 200만원을 김윤철 군수에게 직접 전달하여 훈훈한 마음을 더했다.
정성철 지회장은 “항상 고생하시는 우리 새마을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오늘 지도자대회로 우리군 발전에 한층 더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에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성과를 확인해서 뜻깊고, 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