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거류면발전위원회는 12월 13일 거류면 110년사 발간에 도움을 주신 분들과 함께 2024년 한해 거류면 발전을 위해 활동한 기관 및 사회단체회원, 마을 이장과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류면 110년사 발간 기념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면민과 함께 거류면의 역사를 정리하고 기록한 거류면 110년사 발간을 기념하고 지역발전에 앞장선 기관 및 사회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과거 100년의 역사를 기록 및 정리하여 책으로 편찬했다면, 앞으로의 100년을 위해 현재의 거류면을 영상으로 담은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2024년 한해 책자 편찬을 위한 여정과 거류면의 성과 및 단체 활동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함으로써 송년의 밤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거류면발전위원회 이민원 사무국장께 군수 표창을 수여하고 거류면 110년사 편찬에 혼신의 열정으로 참여해주신 정해룡 작가, 거류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박문규 면장, 박진희 찾아가는 복지담당께 거류면발전위원회에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거류면이장협의회, 거류면남·여의용소방대에서 각 100만 원, 거류면여성단체협의회에서 5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여 추운 겨울 지역취약 계층을 위한 뜻있는 곳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트롯북난타, 숟가락은 내 친구, 퓨전국안 신비 공연을 관람하며 마무리 됐다.
손상재 거류면발전위원장은 “올 한해동안 거류면을 위해 활동해 주신 여러분들이 있어 더욱 활기차고 살기좋은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그 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리며 을사년 새해에도 우리 지역을 위해 함께 노력 해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