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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 김해시 장학생 77명에 장학금 1억원 쾌척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귀뚜라미그룹의 2024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귀뚜라미그룹은 김해의 중·고·대학생 77명에게 중·고생은 1인당 100만원, 대학생은 1인당 2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생은 성적 우수생, 모범 학생, 체육특기생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했다.

 

또한, 김해시 학생들에게 향후 10년간 매년 1억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청소년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신혜오(진례중 2학년) 학생에게는 매년 3천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이 1985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재단을 설립 후 전국 지자체를 순회하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고,지금까지 장학생 5만명에게 34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해는 전국 42개 지자체 2,300여 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40여개 지자체 인재 양성에 도움을 줬다.

 

최진민 회장은 “학생들 모두에게 교육 기회가 평등하게 주어져야 한다”며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불씨가 되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고귀한 장학금을 선뜻 지원해 주신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선발된 학생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장학금이 목표한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 학술연구 지원,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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