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31일 소식지 ‘전북자치도의회 2024 겨울호(제89호)’를 발간했다.
겨울호에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열린 제414회 임시회와 제415회 정례회에서 다뤄진 의정활동 내용이 실렸다. 특히 12.3 계엄 사태와 관련해 무너진 헌정 질서와 국헌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은 물론, 새로운 희망을 품은 전북을 견인하는 도의회의 포부를 담았다.
문승우 의장은 “도민이 의회에 부여한 사명을 잊지 않고, 도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일 잘하는 의회, 함께 만드는 전북’을 견인하도록 노력하겠다” 면서 “새로운 희망 전북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겨울호에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중국·일본·베트남과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 상임위원회별 현장 활동 등 사진으로 보는 의회를 수록했다.
제·개정된 조례와 건의·결의문도 정리됐다. 제·개정 조례는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노동자 보호 및 지원조례 등 57건이며, 건의·결의문의 경우 대통령 윤석열과 내란 공범 탄핵 촉구 결의 등 23건이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공공행정에 인공지능 기술의 신속한 도입과 공직자들의 인적 쇄신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 이민 정책 통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북경제 살리기 위한 정책 발굴 등을 다뤘다. 관련 내용은 QR코드로 연동해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