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 24일 백두대간 길미봉~신풍령 구간에서 산행 중 가슴통증을 호소한 이○○(남 55세)를, 경남소방본부 헬기로 구조하여, 구급차량으로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 관계자는 “자신의 체력 및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으로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산행 전 충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거창/박현섭 기자) = "낮, 몸 식히고 밤, 감동으로 마음 채우다" 한국최고의 야외공연 예술 축제인 거창국제연극제가 스물여덟 해를 맞아 관객을 맞이하기 위해 막바지준비에 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들소리>의 축하 대공연을 시작으로 8월15일까지 18일간 관객이 주인되는 <960 키프트 스포터즈>가 지원과 운영, 후원, 홍보로 개최되는 원년으로 거창국제연극제의 슬로건은 연극과 인간의 공존을 통해 아름다운 인생의 추구로 인생의 빛, 연극의 신화로 설정했다. 4개국 26개의 국내외 초청된 올해의 작품경향은 재미있고 즐거운 몸과 마음이 신명나는 공연작품을 대거 초청했고 여름야외와 호흡을 함께하는 시원하고 스펙타클한 작품이 주를 이룬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 연희극단 들소리의 <뜻밖의 외출>, 극단 벼랑끝 날다의 세익스피어 작 <십이야>, 연희단거리패의 <로미오를 사랑한 줄리엣의 하녀> 등은 관객을 사로잡는 마력의 작품들이다. 자연 인간이 연극으로 하나 되는 세계적인 야외공연예술축제 거창국제연극제는 낮에는 차거운 계곡물에서 몸을 식히고 밤에는 연극의 감동을 마음에 채워가는 힐링의
(함양/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22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오는 제13회 산삼축제에서 선보일 읍면 먹거리장터 최종보고회를 임창호 군수, 군의원, 도의원, 농업자원과장, 읍면먹거리장터 운영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열었다. 지난 6월 메뉴개발교육 등을 통해 산양삼, 여주, 연잎, 복분자, 흑돼지 등 함양 농특산물을 이용한 60종의 메뉴를 개발한 바 있고, 읍면먹거리장터 행사장 준비상황과 음식메뉴 가격 현황보고, 60종 판매음식 전시 및 시식, 행사장준비사항 기타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선보인 22종의 음식을 시식·품평하며, 관광객을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임창호 군수는 “그동안 먹거리장터를 운영할 읍면 여성단체 회원을 주축으로 관광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메뉴를 개발하느라 참으로 수고 많았다”며 “이번 축제 먹거리장터로 군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화합된 함양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리산청정 항노화 함양의 맛을 더 많은 관광객에게 알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개최 기반을 굳건히 다지는 효과를 거둬달라”고 당부했다.
(거창/박현섭 기자) = 국제 우호도시인 말레이시아 시부시를 방문하여 비즈니스 활동중에 22일 취임 100일째를 맞이 했다.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과 치유, 군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과정이었다면 이제는 ‘협치를 통한 성과와 윗그림을 완성할 때’라는 자신의 구상을 밝혔다. 100일 동안 거창군정은 소용돌이 속에서 제자리를 잡아가는 듯 많은 일들이 있었고, 지난 4월 14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힐링과 승강기의 도시, 행복한 거창’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7대분야 47개 공약사업을 내놓았고, 12개읍·면 순방과 주요사업장 방문을 이어가며 현장을 살피고, 군민소통 한마당 토론회와 국제연극제 주민설명회, 소상공인 토론회를 연이어 개최하면서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군민과 함께 점심’을 위해 마을 경로당을 찾는 낮은 행보와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자리도 함께했다. 거창국제연극제의 개최권을 놓고 한 달 이상 지리한 논쟁과 협상을 거치면서 극약처방으로 논쟁의 종지부를 찍고, 장학회 사무국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조직개편안도 의회와의 마찰을 겪기도 했지만 극적인 타결을 보았으며 광대고속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국제우호교류도시인 말레이시아 시부시 ‘보르네오 문화축제’에 참가하여 K-Food를 선보였다. 인구 20만의 시부시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사라와크주에 행정적으로 속해 있으며 고무, 팜오일, 후추, 쌀이 주로 생산되며 공용어로 말레이어, 영어, 중국어를 사용하는 시부시와의 교류는 올해로 세 번째로 2014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환 방문을 했으며, 2015년에는 농특산물 MOU를 체결하고 난타와 K-POP 등 문화예술 공연으로 우호협력을 맺어 왔다. 올해 거창군은 농특산물 MOU체결의 일환으로 한국외식업 거창군지부에서 우리나라 대중 음식을 소개하는 부스에 참가해 김밥, 떡볶이, 잡채, 김치, 해물파전 모두 5종으로 2천여명 이상이 시식할 양을 준비해 시부시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외식업 거창군지부 권향숙 회원은 “멀고 더운 외국에서 한국음식을 선보이는 것이 쉽지 않지만 음식을 맛있게 먹어 주는 시부 시민들을 보면서 한식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고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거창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1일 하반기 인사이동에 따라 건축 및 도시디자인 관계 공무원들과 지역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회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거창지역의 건축 및 도시디자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군의 도시 디자인 관련 사업 등을 홍보하고 건축사 업무와 전문지식 공유 체계를 유지하여 상호 협력 및 거창군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건축사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건축도시 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거창군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임을 다짐하고 거창군과 지역 건축사회의 지속적인 정책 토론회 및간담회 등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도 “지역 건축사회와 지속적이고 다양한 소통을 통하여 군민의 편의 개선과 지역 건축문화 향상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발전적 방향을 함께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함양/박현섭 기자) = 고운 최치원선생이 조성한 천년의 자산 상림 숲의 고장 함양군을 비롯해 경주시, 서산시, 창원시, 합천군, 군산시, 문경시, 보령시 등이 신라 대학자 최치원 선생을 콘텐츠로 21세기 새로운 한류문화를 개척하기 위해 21일 충남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8개 자치단체장 및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운’ 최치원 인문관광 도시연합협의회 정기회의가 열렸다. 회장 도시인 최양식 경주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차기 회장도시인 이완섭 서산시장 환영사, 6개 시장·군수 인사말, 도시연합협의회의 추진경과 보고와 상정안건 의결, 운영계획 보고,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고운 최치원 인문관광활성화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용역 추진경과 보고, 시·군 축제홍보, 해미읍성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함양군=학사루, 상림숲 △창원시=월영대 △합천군=농산정, 홍류동 △경주시=상서장, 독서당, 서악서원 △문경시=야유암,지증대사적조탑비 △서산시=부성사, 서광사 △군산시=문창서원, 자천대 △보령시= 고운선생 신도비 8개 시군의 산재된 최치원 선생과 관련된 유적을 토대로 시‧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1일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생활개선회의 활성화를 도모 및 회원간 정보교류로 농촌사회에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 리더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생활개선 거창군연합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한국생활개선 거창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생활개선 회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장학금 수여, 패션페인팅, 연구회 발표, 성공사례 발표, 읍면 장기자랑의 행사로 진행됐고, 거창군수를 대신하여 안상용 부군수는 군부회장 허미화씨 등 5명에게, 김종두 거창군의회의장은 북상면 전순선씨 등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안상용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업․전통문화․환경지킴이로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농촌생활개선과 생활기술과제의 실천으로 농촌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원을 격려하였다. 또한 “우리 농업이 중국을 비롯한 각국들과의 FTA 체결과 TPP동참으로 어려운 국면에 있지만, 군은 `살맛나는 농촌경제`라는 군정목표 아래 농업, 승강기밸리, 항노화산업, 문화․관광을 4대 경제축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항노화 먹거리 생산기반 확대, 6차 산업화를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 가조면 소재 취수정(소유자:김한철 외 1인)이 21일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628호로 지정 고시됐다. 『취수정』은 거창군 가조면 대초길 134에 위치하고 있으며, 1871년 중건된 건물로서 역사적 가치와, 마을의 한 가운데 둔 조선후기 정자건축의 예로써 학술적 가치가 크며 관리상태도 양호하여 경상남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문화재 자료로 지정됐다. 이로써 거창군의 문화재 수는 명승 제53호 수승대(搜勝臺)를 비롯하여 국가지정 12개소(점), 등록문화재 3개소(점), 도지정 73개소(점)로 총88개소(점)가 됐다. 거창군에서는 소중한 문화재에 대하여 후세대를 위한 보존․전승과 아울러 체험하는 문화재로서 가치 재창조를 위한 문화재 활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 한해 취수정을 비롯하여 남상면 화경당, 신원면 소진정, 남하면 낙영재 등 총 4개소의 문화재가 신규 지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 문화재 활용사업인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 프로그램이 지역민과 거창을 찾는 외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가 명승 제53호인 수승대에서 체험과 해설을 통하여 흥미가 있고 생기넘치는 문화재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문화재청의 공모에 선정이 되어 거창흥사단이 주관으로 2014년부터 3년째를 이어 오고 있다. 첫번째 ‘수승대를 사수하라!’는 GPS를 가지고 수승대 여러 문화재들을 가족 및 친구들이 함께 직접 찾아가서 해설과 체험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연중 6회가 진행이 되며 현재 모집이 마감된 상황이다. 두번째 ‘수승대에서 1박 2일’은 연중 2회에 걸쳐 진행이 되며 거창의 정자문화와 함께 거창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볼 수 있는 기회와 사과테마파크 및 천적생태관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차에서는 불과 모집 몇 시간 만에 마감됐다. 마지막으로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은 참가자들의 비율이 군민 40%, 외부인 60%로써 거창을 홍보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으며 테마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