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가을이 오면 당신과 함께 가고 싶습니다. 코스모스 활짝 피어 반겨주는 신작로 길로 아름다운 가을이 오면 당신과 함께 가고 싶습니다. 그리움이 쌓인 노오란 은행나무닢 거리로 황홀한 가을이 오면 당신과 함께 가고 싶습니다. 구름속 석양이 비치는 황금빛 잔디밭 거리로 평온한 가을이 오면 당신과 함께 가고 싶습니다. 물 안개속에 연꽃이 피어나는 넓은 호숫가 거리로 하얀 겨울이 오기전에 따스한 손잡고 찬란한 행복의 미래를 꿈꾸며 낙엽 떨어지는 거리로 당신과 함께 가고 싶습니다. 이 가을에... 박현섭 지음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읍(읍장 손용모)은 1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인 충남 아산시 온양 3동을 방문했다. 방문한 협의체 위원들은 온양 3동에서 민관협력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행복키움추진단’의 대한 정보를 얻고, 다각적인 복지사각지대발굴 경로, 민간자원발굴과 지원, 지역특화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거창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민관협력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이웃이 서로를 돕는 상호복지체계를 구축해 행복한 거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협의체 위원장은 “현장 사례를 직접 보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바로 질문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견학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이 마을의 리더로서 소속감과 소명의식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고, 지역에서 더 좋은 복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만순)는 지난 10일 거창국제 연극제가 한창인 위천면 수승대에서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가졌다. 여름철 야외연극 예술축제인 국제연극제 기간 동안 거창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어, 깨끗하고 청결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 주최로 읍․면 자원봉사회 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거리를 깨끗이 청소하는 이들의 모습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로 비춰졌으며, 관광객들도 함께 청소를 도와주는 경우도 볼 수 있었다. 협의회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저소득층 가정 집수리 봉사, 홀로 사는 어르신 팔순잔치, 명절위문 목욕봉사, 겨울 김장김치 나누기, 설 명절 떡국 떡 나누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단체로서, 지역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승휘)는 제28회 거창국제연극제가 열리고 있는 수승대에서 지난 9일, 10일 양일간 각각 다른 주제를 가지고 관람객 및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 체험과 더불어 공명선거 및 정치후원금 홍보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첫째 날은 ‘부정선거 OUT!'이라는 주제로 모의 사전투표 체험 후, ’돈선거, 인맥선거 등이 적혀진 풍선을 다트로 맞혀 터뜨리면 기념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가족 단위 피서객 및 공연 관람객들이 재미와 함께 공명선거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넘나 시원한 퀴즈’라는 주제로 모의 사전투표 체험 후, 선거 상식퀴즈를 맞힌 사람은 물총으로 공격하고 상대편은 바가지로 방어하는 방식으로 최종 승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여 간단한 퀴즈를 통해 선거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정치 리더의 제일 덕목은?’ 이라는 스티커 설문조사를 통하여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정치 리더의 자질에 대해 유권자들 스스로가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거창군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방적
(함양/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지난 6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한 2016년 지역발전사업 부문에 우수한 실적 평가를 받은 데에 대한 인센티브로 국비 10억여원을 추가 확보했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지역발전사업에 대한 추진실적을 자체 평가해 오고 있는데, 함양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 성장촉진지역개발(본백-용평간 확포장사업 등), 소하천 정비 등 사업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군은 전년도에도 같은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비 924백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전하고, 금번에 확보된 인센티브 예산은 내년도 본 예산에 편성하여 의회 동의를 거쳐 군 내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성장촉진지역개발사업 등에 재투자 될 것이라 전했다.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8월부터 9월말까지 ‘2016년도 하반기 제1차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대적인 체납세 징수한다. 거창군의 체납액은 지방세 13억과 세외수입 21억 등 총 35억 원에 달하고, 체납세의 주요 항목으로는 지방세는 자동차세, 세외수입은 차동차 관련 과태료 및 과징금으로 분석되고 있다. 차량관련 체납에 대한 전자예금 압류를 적극 시행할 계획이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강화하고,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은 인도 명령 후 공매처분에 들어가게 된다. 그 외 체납세 징수를 위해 부동산, 차량, 급여 압류는 물론 관허사업제한, 압류재산 처분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행하고, 신용정보 등록 및 명단공개 등의 다양한 징수대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침체된 경기여건으로 체납액 징수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체납액 납부는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는 납세의식 전환으로 체납세 납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함양/박현섭 기자) = 함양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2015년 기술진단 운영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전국 127개 공공환경시설 기술진단 완료시설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3차 최종 심사로 실시되었고, 함양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지난 3일 최우수 시설에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 함양군은 가축분뇨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뿐 아니라 위탁사인 코오롱워터앤에너지(주) 함양사업소의 풋살장을 활용한 지역주민과의 친화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임직원들은 낙동강수계의 최상류에 위치한 함양군이 하류지역에 깨끗한 상류원수를 공급한다는 점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혼연일체가 되어 시설운영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함양군을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가축분뇨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수질환경보전과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오는 16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만 19세 이상 함양군 거주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16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2008년부터 전국 모든 기초자치단체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원 4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면접을 통해 건강행태·건강검진·예방접종·질병 유무·의료기관 이용·사고나 중독이력, 삶의 질 등을 설문조사한다. 건강조사 결과는 매년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등에 대한 자료로 활용되며, 주민의 건강 상황을 평가하고 각종 건강프로그램 개발에도 이용되며, 조사에 앞서 조사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에 우편통지서를 발송하고 조사 참여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대상자는 함양군 성인의 건강지표를 설정하고 더 나은 건강프로그램 개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며 “조사에 적극 협력해 건강한 공동체 건설에 기여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질병관리본부 웹 시스템을 통해, 임의로 추출한 표본가구의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16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올해로 9회째 추진하고 있고,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수행을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금연, 음주), 만성질환, 합병증 이환, 의료이용 등을 조사하며,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거창군과 협약을 체결한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사원 4명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 형식으로 이뤄진다. 조사 전엔 표본가구에 홍보물과 선정통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되고, 이후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20분∼40분가량 진행조사하며, 조사 결과는 향후 지역보건의료계획과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우리지역 보건사업 수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적극적 참여와 성실한 답변을 해주길 바란다. 조사 결과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 8일 우두산(거창군 가조면 수월리)고견사 위 실크로드 암벽등반 중 바위에서 미끄러져 발목부상(염좌)으로 119신고한 구조자(구○○/남/50)를 무사히 구조했다.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구급대원들은 사고현장에 도착하여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고견사에 설치된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요구조자를 무사히 하산완료 시켰다. 소방서 관계자는 “암벽등반 동호인들의 증가로 안전사고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