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나라와 주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나라를 되찾은 광복절뿐만 아니라 나라를 빼앗겼던 경술국치일에도 전 군민 대상 태극기 달기를 독려한다. 1910년 8월 29일이 일제의 강제합병으로 국권을 상실한 ‘경술국치일’임을 일깨우고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나라와 주권의 중요성을 재확인시킴으로써 부끄러운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결의를 다지고자 전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조기게양을 실시한다. 이번 경술국치일 조기게양은 경남도가 조례를 제정, 지난 6월 경남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추진되고, 대한민국 국기법에서 국기게양일은 국경일·현충일·국군의 날·국가장 기간·정부가 따로 지정한 날 등과 함께 지방자치단체가 조례 또는 지방의회의 의결로 정하는 날로 정하고 있으며, 경술국치일 태극기 조기게양은 전국 11개 광역지자체가 조례안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단, 가로기와 차량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태극기를 게양하므로 이날 경술국치일에는 내걸지 않게 된다. 조기는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세로길이)만큼 내려서 달며, 밖에
(함양/박현섭 기자) = 함양체육회는 지난 16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인구 저변 확대를 통해 명랑한 사회기풍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는 올해 제55회 군민체육대회를 다음달 7~8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체육대회부터는 테니스를 채점 종목으로 채택함으로써 채점 종목은 육상(트랙과 마라톤)·축구·배구·씨름·줄다리기·족구·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 등 10개로 늘었으며, 시범종목은 배드민턴·탁구·골프·바둑·재외향우회 축구 등 5종목이다. 경기는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되며, 시상은 종합시상, 종목별시상, 화합상·응원상·인정상·질서상 등 4개 부문 모범선수단상, 최우수선수상 등으로 나눠 이루어지고, 군내 거주하고 읍면 체육회장이 추천하는 아마추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군인선수도 근무지 읍면 선수로 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내달 20일까지 해당읍면 체육회에 참가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현 거주지참가선수) 또는 기본증명서(본적지 참가선수), 재직증명서(직장인),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6일,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강행태개선과 구강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서울우유협동조합 거창공장을 방문해 통합 건강서비스를 실시했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혈압, 혈당, 나트륨, CO(일산화탄소), 스트레스 측정, 우울증 검사 등 1:1 상담을 통해 본인의 건강지수를 알고 흡연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실로 연계했다. 건전한 음주문화를 만들기 위해 알코올패치를 이용하여 본인의 알코올체질(알코올분해효소 유무확인)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우울척도검사 시행 후, 우울점수 중등도 이상인 대상자는 보건소 정신보건센터로 방문해 상담 받기를 권했다. 또한 손 씻기,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한 야외활동 주의사항을 홍보하고, 신체활동을 활발히 하기 위해 스트레칭 방법을 교육했다. 버스에서는 구강사업으로 구취측정, 구강검사, 불소도포, 잇솔질 교육 및 실습으로 구강에 대한 관심을 심어줬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이번 기회로 나의 건강상태를 자세히 알게 되었다. 다른 직원이랑 비교해 보니 술, 담배를 피하고 운동을 많이 해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함양/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2017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실현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재정운용방향, 10개 분야별 중점투자방향, 주요현안 사업, 투자방향 등 총 17개 문항에 걸쳐 예산편성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국내외 경기둔화로 세수전망이 불투명한 만큼 군의 재정운용방향에 대해 군민다수의 의견을 묻고, 건전재정운용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 지, 긴축재정운영시 투자축소가 필요한 곳은 어떤 분야인지도 묻는다. ‘항노화의 중심 역동하는 함양’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투자재원을 확대한다면 어떤 분야에 특히 심혈을 기울여야하는지에 대해서도 군민의견을 적극 반영, 군민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이외도 군민안전과 직결된 분야, 문화관광 우선투자분야, 청정함양실현분야, 복지행정우선 지원분야, 농촌활력 투자지원 분야, 일자리창출분야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군민의견을 물어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편성을 앞두고 늘 군민대상 설문조사를 벌여오기는 했지만,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 체육회(회장 양동인)는 지난 16일, 2016년 거창군체육회 임시 이사회를 열어 지난 달 29일 임용된 L씨가 상임부회장에 임용장을 받은 2일 만에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한데 따른 유감을 표명하고, 김재휴 전 도의원을 상임부회장으로 지명하고 이사회의 인준을 받았다. 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통합하고 새롭게 출발한 거창체육회의 정상적인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하여 양동인 체육회장은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거창체육회 이사들에게 거창체육회의 발전과 생활 체육 저변 확대, 엘리트 우수선수 발굴, 학교체육 육성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와 협조 및 관심을 당부했다. 새로 임명된 김재휴 상임부회장은 지난번 거창군수 재선거 양동인 군수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최측근 인사로서 소통 부재로 인한 "보은인사"인지? 인사적체 해소를 위한 "낙하산인사"인지? ‘최선의 인사였음을 자부하는 "탕평인사" 인지? 최소한 당위성을 갖추고 체육계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인사인지? 체육회 내부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에서 찬반이 엇갈린 가운데 새로 인준된 상임부회장의 역할과 역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함양/박현섭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유관기관장, 을지연습 근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2016년 을지연습은 17일 국가위기관리(CMX) 및 국지도발대응연습을 시작으로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정부기능유지, 군사작전지원, 주민생활안정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생활밀착형 주민교육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 나라사랑 안보교육, 전시체험 전투식량 시식, 전투장비 전시회 등을 가질 예정이며,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실제훈련은 함양국민체육센터에서 테러와 화재로 인한 복합재난대응에 대한 실제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평소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북한의 태도와 위협에 대비하고 자연재해나 재난에도 항상 대비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실무매뉴얼을 잘 검토해 위기관리 대처능력을 배양시킬 수 있도록 을지연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장애인부모회(회장 김정수)는 샛별초등학교에서 장애아동, 학부모, 자원봉사자, 각 기관 단체장 등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22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달 동안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 시청과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인사에 대한 상장 수여, 그리고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수화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열린학교는 장애아동의 능력개발과 중증장애아동 가족의 보호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06년도에 처음 문을 열었다. 매년 방학기간을 이용하며 여름, 겨울 연 2회 운영하고 있고, 그동안 450여 명의 장애아동이 열린학교에 참여했다. 열린학교 운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음악·미술프로그램, 체육프로그램, 사회적응 프로그램, 가족캠프 등을 열어, 참가 아동들의 자립생활능력과 사회적응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정수 회장은 “열린학교가 잘 운영 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이 장애아동에 대한 관심과 사명감으로 노력해온 덕택이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함양/박현섭 기자) = 함양군은 12일 함양읍 용평리 하림공원 옆 한들 이홍주 농가(3000㎡·정곡기준 약1.5톤)에서 추석햅쌀용 벼를 시작으로 올해 첫 조생종 벼 수확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임창호 군수, 박상대 함양농협조합장, 쌀전업농회원, 독농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조기 재배 평가와 벼베기 시연행사를 열었다. 앞서 군은 쌀전업농함양군연합회·함양농협 등이 전량 계약재배를 체결해 38개 농가에서 지난 5월 6일부터 60ha에서 재배, 98일 만에 수확하게 됐다. 10a당 518kg(정곡기준), 군 전체 약 400톤에 달하는 이 조생종벼는 이달 26일까지 함양농협이 전량수매, 추석햅쌀용으로 전국의 매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조운벼는 미질이 좋아 조기재배용으로 적합한 품종이며 다른 조생종 품종에 비해 수량이 많고 재해에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폭우, 태풍 등 자연재해가 8월말 이후에 발생할 가능성이 많아 그 이전인 8월 중순에 수확하는 벼 조기재배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벗어나고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효과가 있다”며 “특히 적기에 후기작물인 양
함양군은 경상남도 인센티브 사업에 국비12억(2017년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함양읍 백연리 일원 함양스포츠파크 조성사업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함양스포츠파크는 2010년 12월 군계획시설(체육시설)을 결정하고, 경남도 투융자심사, 건설기술심의, 계약심사와 편입부지 매입 등 행정적인 절차를 이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간 2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 21만㎡에 기반조성과 축구장 2면, 다목적구장, 본부석, 주차장, 화장실 등을 설치 할 계획이다. 함양군은 지리적으로 영호남권과 중부권의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함양스포츠파크가 조성되면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각종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양스포츠파크가 조성되면, 2020년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군민소득 3만불 달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정부3.0 직원교육, 나라e음 영상회의 활용, 공공데이터 개방, 사전정보공표 제도 정착 등 내실 있는 행정 운영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둔 것에 대해 우리 군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올해 정부3.0 추진을 위해 ‘2016년 정부3.0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중에 있으며, 민간기록물 탐사대 국민디자인단 운영 및 맞춤형 혜택 안내서비스 실시 등 군민과 함께하는 선제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동인 군수는 “앞으로도 정부3.0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행정의 능률을 향상시키고, 우수시책 발굴 및 홍보를 통해 군민이 행복한 거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