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선수와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7~28일 이틀간 함양고운체육관에서 구한말 국수 사초 노석영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는 제9회 노사초배 전국아마바둑대회를 사초선생의 고향 함양에서 개최한다. 군이 주최하고 함양군바둑협회(회장 하용현)와 함양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과 경남지역 선수 1000여명이 참가해 아마최강부, 시니어여성최강부, 전국학생최강부, 여성단체부, 동호회단체전, 전국여성단체전, 전국최강부, 경남부산단체전 등 총 11개 부문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지곡면 개평마을 노사초선생 공원에서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제사를 지내는 것을 시작으로, 개회식, 명사기념대국과 함께 각 부문별 예선 리그전이 이어질 계획이다. 본선에서는 2회전 토너먼트부터 결승까지 겨루며,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프로기사 5명이 나서 대회 참가자중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한 지도다면기도 진행된다. 개인전과 단체전 등 6개 부문에 걸쳐 우승 준우승공동3위 장려상 16강 등으로 나눠 총 354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함양/박현섭 기자) = 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회장 김석곤)는 지난 19일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회원간 우애 증진과 결속 강화로 농촌지도자회 활력을 도모하는 2016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김성응 회장, 경상남도연합회 우길조 회장,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각 시군 회장 및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활력 교육, 개회식, 체육대회 및 읍면별 장기자랑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촌 활력 교육에서는 ‘리더의 자세와 소통의 방법’이라는 주제로 한영석(껑충교육연구소 대표) 강사의 2시간동안 유쾌하고 웃음이 넘치는 교육이 진행됐으며, 농업 발전과 농촌지도자회 조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문남진 회원이 중앙회장상을, 차주상 회원이 도회장상을 받았고, 군 농업소득 증대와 복지농촌 건설에 기여한 장효현, 정현홍 회원 등은 군수상을 수상했다. 김석곤 회장은 대회사에서 “최근 대·내외적으로 농업의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지금, 의식과 생각을 바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농업의 힘찬 도약을 위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8일, 거창지역 건축사회(회장 박용수)와 함께 지역 건축문화 창달과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동인 군수, 도시건축과 직원들과 박용수 회장을 비롯한 소속 건축사 회원들이 참석하여 도시건축 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 협력을 하기로 했다. 군 도시건축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 지역공동체의 소통과 공감, 참여를 통한 협력으로 창의적 건축, 행복한 도시 건설등, 공동 사업을 전개함에 있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협약에서 정한 제반사항을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이행할 것을 밝혔다. 앞으로 지역의 도시건축 문화 발전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과 더불어 두 기관은 공동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건축민원에 대한 건축사 상담, 어려운 계층에 대한 무료 건축설계, 범죄예방 환경개선 등에 관한 사업이다. 박용수 회장은 “그동안 지역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그 결과, 우리도 거창 군정 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건축사의 재능기부는 물론 다양한 정책과 사업에 참여하고 협력해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거창홍보관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일보, 중앙일보, 부산일보 등 14개 신문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800여 개 부스의 규모로 국제 관광박람회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홍보 및 판매관이 전시되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거창군은 ‘거창 4계ㆍ5홍ㆍ축제 및 행사’를 주제로 홍보관을 구성하고, 9월에 개최하는 ‘거창한마당대축제’와 군 단위 최초 개최인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전국적으로 중점 홍보했다. 거창의 대표 농특산품 전시, 홍보영상 상영, 홍보물 배포 및 시식 이벤트 등 특색 있고 알찬 구성과 운영으로 방문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경기도 권역에서 박람회 참가를 통해 관광판로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거창의 다양하고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함양/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지난 12일 참 생명 영농조합법인(대표 정현옥)을 새로운 마을기업으로 선정하고 약정을 체결했으며, 오는 23일에도 2년차 마을기업인 큰가내 영농조합법인(대표 서우식)을 재선정한다. 주민 소득창출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함양군 마을기업이 총 7곳으로 늘어나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 함양 산삼 항노화 엑스포개최에 든든한 뒷받침이 되고 있다는 평가이고, 오미자 한과와 엑기스 강정을 제조 판매하는 오미자가공사업자인 참 생명 영농조합법인은 5000만원을, 메주 등 장류를 판매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콩 가공사업자 큰가내 영농조합법인은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 2010년부터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는 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는 마을단위 기업으로, 행자부로부터 선정되면 2년간 5000만원 내외의 사업비와 컨설팅비 등을 지원 받는다. 함양의 마을기업으로는 참 생명 영농조합법인과 큰가내 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해 함양물레방아떡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정태순), 지리산발효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허동선), 송전산촌생태마을 영농조합법인(대
(함양/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가을 단풍빛 고운 상림숲을 즐기며 펼쳐질 제7회 함양전국마라톤대회가 다음달 9일 제55회 함양물레방아골 축제기간 중 개최된다. 군이 주최하고 함양군체육회 육상연맹(회장 최경호)가 주관한 이번 마라톤대회는 마라톤 동호인은 물론 남녀노소를 불문한 전군민의 건강을 위해 개최되는 만큼 3개코스로 나눠 다채롭게 진행된다. 코스는 전군민이 참여해 건강달리기를 할 수 있는 상림 다볕당~이은리 119 소방센터에 이르는 5km코스, 상림다볕당~매촌교 10km(미니)코스, 상림다볕당~유림면 대궁리 성애마을에 이르는 21km하프코스 등 3개다. 참가를 원하는 전국의 마라토너를 비롯한 군민은 9월 26일까지 마라톤온라인을 통한 인터넷((http://www.marathon.pe.kr/ ☞ http://hamyangmarathon.com/)접수, 전화(055-743-7035), 팩스(055-743-7035) 등으로 신청하면 되고, 참가자는 대한육상경기연맹 등록선수를 제외한 마라톤동호인과 일반인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신청시 소정의 참가비(5km 1만 5000원, 10km·21km 3만원)를 내면 대회 상의유니폼을 기념품으로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 (군수 양동인)은 금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고제면 개명리 일원에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한 사업으로 조성되고 있는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을 방문, 현장 지도 점검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시설은 역사관, 문화관, 전시관 등의 실내교육장과 게스트하우스(4동/8실), 백두대간 안내센터, 생태탐방로, 소공원, 전망대, 실외교육장, 야외무대 등이다. 현장관계자에게 사업추진 경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점검을 시작했다.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1층에는 방문객을 위한 물품보관함, 의자 등의 편의시설과 덕유산을 형상화한 벽면디자인, 카페테리아를 구성하도록 지도하고, 2층에는 건축벽면의 백두대간 모암을 활용한 동굴모형의 기(氣)체험 이벤트 공간을 마련하고, 덕유산에 서식한 새들의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을 제안했다. 군은 백두대간생태공원과 연계한 봅슬레이, 모노레일, 짚라인 등의 스피드 익스트림 타운과 산양삼 체험단지, 항노화 체험길, 캠핑장 등의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단위사업을 하나로 묶어, 2019년까지 빼재 산림레포츠파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함양/박현섭 기자) = 폭염기세가 다소 누그러졌다고는 하지만 연일 34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임창호 함양군수가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대규모 축산농가를 방문했다. 18일 오전 과수농가 2곳을 방문한데 이어 안의면 황곡리 박동준(58)씨 농가와 박성국(41)씨 농가를 방문해 더위에 취약한 닭과 돼지관리에 애로사항은 없는지 듣고 폭염에 가축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동준씨는 1260㎡의 축사에 9만 2000여마리의 닭을 사육하고 있으며, 연간 출하하는 계란만 1987만 2000개에 달하며 연간 23억원의 수입을 올리는 대규모 농가이고, 닭사육농가는 수시로 물을 뿌려주고, 선풍기를 트는 등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폭염시기 산란계의 생산량이 10% 가량 줄어들기 때문에 애로가 많다고 했다. 이어 박성국씨 축사를 방문해 폭염에 취약한 나이든 모돈 관리실태와 폐사현황 등을 청취하고 격려하며 대비책 강구에 적극 지원키로 하고, 박성국씨는 2586㎡의 축사에 돼지 3000마리를 기르며, 연간 5400마리를 출하하고 있으며 연간 29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임창호 군수는 “유례없는 이번 폭염으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관장 심철용)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찾아가는 종합과학관을 무료로 연다. ‘두드림 프로젝트’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과학문화 체험시설이 부족한 소외지역 및 사회배려계층 학생들에게 과학체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과학문화 활성화 및 과학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Dream? Drone!’을 주제로 드론의 원리 및 드론조종 체험과 ‘부산의 과학자, 장영실’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고, 3D 프린터 및 3D 펜을 활용한 제작품의 전시 및 시연과 다양한 로봇을 관람할 수 있고, 이동식 에어돔을 이용한 계절별 별자리 체험과 천체망원경을 통해 천체관측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일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거창/박현섭 기자) = 경남 거창군 고제면(면장 최인식)은 지난 16일 원봉계마을 좌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17개 전 마을 정자 또는 마을회관에서 마을좌담회를 개최한다. 좌담회는 고제면장과 변상원 군의원, 북부농협조합장 등 기관장들이 현장에서 면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는다. 그 어느 때보다 면민 밀착 행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 날짜 선정에 있어서도 본격적인 사과농사가 시작되기 전 가장 한가한 시간을 선택했고, 마을의 행사나 사정도 고려하여 정함으로써 면민들을 세심하게 배려했고, 이번 좌담회에서는 행정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소소하게 사는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관민을 구분하지 않고 함께하는 모습은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다. 면은 마을 건의사항을 정리해 내년도 사업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인식 고제면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어르신들은 바깥일을 삼가해 주시고 마을 주민의 동향은 서로서로가 잘 파악해 마을에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하고, 농사철 농기계 사고도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해용 원봉계 이장은 “이번 좌담회는 기존과 달리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