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중구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흘간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제22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중구의 오래된 먹거리골목인 ‘동인동 먹거리골목 홍보관’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어냈다. 박람회 기간동안 9회 진행된 룰렛 이벤트에는 1,200여 명이 참여해 동인동먹거리골목 상품권과 빵‧커피‧누룽지 등 중구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체 제품, 치약‧칫솔 세트 등의 홍보물을 제공했다. 또 동인동 먹거리골목의 대표메뉴인 찜갈비와 곱창전골, 갈비탕, 대방어회 등 다양한 음식과 휘낭시에 밤티라미수 등 디저트까지 실제 음식을 전시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상인회에서 준비한 찜갈비 200인분, 쿠키 100개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경품으로 제공했던 골목 상품권은 동인동 먹거리골목에 있는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동인동 먹거리 골목 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참여자들은 게임으로 중구의 먹거리골목과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제품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고, 지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구간송미술관 개관기념으로 개막한 국보·보물전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가 관람객 22만 4천여 명을 달성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는 간송이 문화보국 정신으로 지켜온 국보와 보물 40건 97점을 대거 선보인 개관기념 특별전이다. 교과서에 소개된 ‘훈민정음’ 해례본과 신윤복의 ‘미인도’, ‘혜원전신첩’,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 등 간송 수집품(컬렉션)을 대표하는 국보와 보물을 관람하기 위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38m 대형 화면(스크린)에 펼쳐진 실감영상전시는 남녀노소는 물론 내·외국인들이 감상에 매료되는 등 1일 평균 2,881명이 방문했다. 관람객 중 대구 이외지역 방문객 42% 전체 관람객 중 타지역 관람객은 약 9만 3천여명(전체의 42%)이었으며, 경북 16.8%, 부산·울산·경남 14%, 서울·경기·인천 7.7%로 나타나는 등 대구간송미술관이 지역의 새로운 상징물(랜드마크)이자 문화예술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됐다. 관람객 평균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그동안 국제공인교육(IB과정)을 공교육에 도입하여 꾸준히 잠자는 교실을 깨우고 학습자 주도성을 강화하여 공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더해 2025년 3월부터는 AI디지털교과서 도입을 통해 또 하나의 교실수업 혁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9일 교육부는 2024년 AI디지털교과서 검정 심사 최종 결과와 이행안(로드맵)을 발표했다. AI디지털교과서는 도입은 단순히 종이 교과서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학습 속도에 최적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하려는 국가적 교육 프로젝트이다. AI디지털교과서 검정이 완료되고 향후 도입 로드맵이 확정됨에 따라 교실과 학교를 변화시키기 위한 교육 디지털 전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교육으로의 전환을 선도해 오고 있는 대구시교육청은 ▲디지털교육 리더교원 양성, ▲ 교육과정기반 AI디지털교과서 연수 강화, ▲디지털 인프라 확충, ▲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방위적 교육공동체 연수,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수성구청소년참여위원회와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지난 11월 29일 수성구의회를 방문하고 구의원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역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방문하여 의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청소년이 살기 좋은 수성구를 만들기 위한 상호 토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수성구청소년참여기구의 대표 청소년 11명과 수성구의회 조규화 의장, 문화복지위원회 최현숙 위원장, 백지은 부위원장, 박영숙, 김희섭, 남정호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청소년참여기구의 활동내용과 정책제안에 대하여 토론을 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청소년 위원은 ‘청소년 등ㆍ하교 교통비 지원’, ‘청소년 아침 간식 지원’, ‘버스정류장 쓰레기통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며 의원들과 일문일답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재한 최현숙 문화복지위원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 활동에 응원을 보내며, 청소년들이 제안한 기발하고 참신한 의견들을 의정 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수성구의회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수성구의회 도시환경보건위원회 소속 정경은 의원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및 지원 조례안'이 제 26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례안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와 효율적 처리 방안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감량률이 높은 품질인증 감량기기 설치 △발생된 감량 부산물의 배출 방법 △감량기기 설치비 일부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지원은 수성구 내 가구나 사업장당 1대로 제한되며, 대형 감량기기를 보유한 공동주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 의원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은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주민들의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부담을 줄이고, 수성구가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하여 진행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 12월 2일 오후 2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나눔 대장정의 첫발을 뗐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 주관으로 진행된 출범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나눔실천 유공자, 봉사단 등 대구시민들이 참석해, 캠페인 출범을 선포하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이어 온 나눔실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캠페인 기간 동안 1억 원 이상의 기부를 약속한 지역 기업 5곳의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62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대구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지난해 목표액과 같은 106억 2천만 원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대구시민들이 실시간으로 모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舊)중앙파출소 앞 분수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워 2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다사읍은 지난 2일 김해김씨 세화문중 종친회(회장 김병곤)가 다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라면 4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기탁을 이어온 김해김씨 세화문중 종친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라면 40상자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탁한 후원품은 관내 저소득 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곤 회장은 “추워진 날씨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매년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신인식 다사읍장은“매년 나눔을 실천하는 김해김씨 세화문중 종친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에서 개최한 ‘달성 아동극 시리즈’ 공연 3편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을 통해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동극을 선보이며 지역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시리즈는 화원읍, 다사읍, 유가읍 세 권역에서 각기 다른 작품으로 진행됐으며 3편 모두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총 1,350여 명의 관객들이 공연을 보러 왔다. 특히 이번 시리즈 공연은 달성군 내 다양한 장소를 순회하며 진행되어 문화적 접근성이 부족했던 군민들에게도 문화적 혜택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지난달 23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진행된 ‘겨울 판타지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연출과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감동과 동심을 일깨워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30일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열린 ‘앤서니 브라운 가족뮤지컬 '우리가족'’ 역시 연말 따뜻한 가족애를 그려낸 스토리와 사랑스러운 멜로디로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이달 1일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에서 펼쳐진 ‘가족뮤지컬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제2회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음악회가 지난 11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개최됐다. 2023년도부터 보훈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지방보훈청과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가 공동 주관해온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 음악회’는 애국정신 고취와 보훈의 가치를 기리는 문화예술공연으로 기획됐다. 이번 음악회는 다채로운 공연 라인업을 통해 클래식, 재즈,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행사는 배드로 성악 콘체르토의 클래식 실내악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연극배우 이재선이 무대에 올라 연극적 퍼포먼스로 희생과 헌신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후 이민재 색소폰 연주가 감미로운 재즈 선율로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며, 마지막으로 카운트밴드 도일즈 콘체르토가 풍성한 밴드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또, 각 출연진의 공연 외에도 낙동강승전기념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기념품 증정 및 상품권 추첨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 전홍순 회장은 “이번 보훈음악회를 통해 호국영령들과 그 유가족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보훈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음악회를 시작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수성구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백지은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해 경제활동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 예측되는 상황 속에서, 해당 조례안은 기존의 ‘경력단절여성’이라는 용어 대신 ‘경력보유여성’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여성의 돌봄 등의 노동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양성평등한 문화 속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자 개정됐다. 대구시 9개 구군 중 최초로 ‘경력단절여성’ 대신 ‘경력보유여성’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해당 조례안은 ▲제명을 '대구광역시 수성구 경력보유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로 변경, ▲적용대상ㆍ경력보유여성등의 권리ㆍ홍보에 관한 사항을 신설, ▲실태조사ㆍ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정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백지은 의원은 “가족을 위한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여성에 대해 경력이 ‘단절’된 것이 아닌 경력을 ‘보유’한 여성으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조례안을 준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