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관악구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실종아동 실시간 추적 관제 시스템’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지난 14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前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우수 혁신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여 정부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회이다. 행정안전부는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3개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왕중왕을 선발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올해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에서 제출한 총 647건 사례 중 13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주목할 점은 관악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한 자치구라는 점이다. 특히,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분야’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더욱 뜻깊은 성과를 얻었다. 관악구 ‘실종 아동 실시간 추적 관제 서비스’는 어린이집에서 야외 활동 시 아이들의 이탈을 미연에 방지해 실종을 예방할 수 있을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금천구는 지난 19일 문화정원아트홀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와 문턱 없는 금천 만들기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누구나 다니기 쉬운 금천’을 주제로 장애인 편의시설 증진사업을 운영한 4개 기관이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찾아 장애 친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열린금천장애인자립생할센터,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금천구지회 기관 관계자와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단, 활동가,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성과공유회에 참여했다. 행사는 한국편의시설기술원 이진욱 대표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장애인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장애인 편의시설 정책의 발전 방향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각 기관이 추진한 사업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모두가 함께하는 문턱 없는 금천 만들기’를 주제로,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역 환경 모니터링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열린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문화여가시설 개선 사례를, 서울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구로구가 서울시 주관 ‘2024년 승용차 마일리지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신규 회원 가입, 가입 증감 실적, 회원 전환 등의 항목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구는 승용차 마일리지에 대한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가입 홍보 캠페인을 개최하고 동 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각종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관내 엘리베이터 전자게시판(미디어보드)과 동 청사 전광판을 활용해 제도를 적극 알리고 가입을 안내해 올해에만 1,300여 명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했다. 이에 따른 누적 가입자는 13,000여 명에 달한다. 승용차 마일리지는 차량 주행거리 감축에 대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운행자제를 유도해 교통혼잡 완화와 미세먼지,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서울시에 등록된 12인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 승합차 소유주로 자동차 등록일로부터 누적된 연평균 주행거리보다 가입 후 1년간 주행거리가 줄어든 경우, 그 정도에 따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금천구는 11월 19일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홍보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금천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구는 15억 8천만 원을 목표로 내년 2월 중순까지 모금을 진행한다. 모인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사용된다. 올해는 처음으로 G밸리 지식산업센터와 동 주민센터의 나눔 결연이 성사돼, 12곳의 지식산업센터와 금천구의 10개 동이 지역 상생을 위한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구는 이날 우수기부자 35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나눔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지역 인사 34명을 ‘2025 우리동네 나눔캠페인 홍보단’으로 위촉해 사업을 홍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릴레이 기부 이벤트에서는 단체와 주민들 14팀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구로구와 서울시(교통운영과)가 상습 정체 구간인 남부순환로95길 개봉역 앞 삼호아파트 일대 도로교통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개봉역 앞 삼호아파트 일대는 개봉로에서 남부순환로로 진입하는 차량과 남부순환로에서 서해안로로 진출하는 차량이 짧은 구간에서 차로를 변경함에 따라 상습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는 ‘서울시 도로교통 소통개선사업’을 통해 지난 9월부터 남부순환로 방면 도로 1개 차로를 추가 설치하는 도로교통 개선 사업을 시행, 이달 초 공사를 마쳤다. 구는 1개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지하차도 상부 기존 빗물받이 재설치, 화단철거, 차로 재구획 등의 공사를 병행해 상습 정체를 개선했다. 이와 함께 신호기를 신설해 교통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인근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도로안전시설물을 확충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교통 개선 사업으로 해당 구간의 교통정체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금천구는 오는 21일 금천평생학습관 독산에서 ‘금천 교육의제 발굴을 위한 5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교육정책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회, 학사모, 청소년의회 등 단체와 학교장, 교사, 교육협동조합 등 교육전문가, 그리고 남부교육지원청, 청소년 관계 시설 및 돌봄 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미래교육, 돌봄, 공교육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토론회는 학생과 학부모들로 구성된 영울소(영혼을 울리는 소리 모두 가족 봉사단)의 사전 난타 공연과 함께 시작된다. 이어 ▲ 기조발제 ▲ 금천구 교육정책 성과 공유 ▲ 타 기관 주요 정책 사례 공유 ▲ 모둠별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발제는 한국교육개발원 정미경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한국교육의 진단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교육 발전 방향과 개선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기관별 주요 정책 공유 시간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금천구의 교육정책 성과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구로구가 19일 구청 광장에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모금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선포식에는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구로희망복지재단 이사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업팀장,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각 분야 기부자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부자 대표의 성금 전달식, 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장으로 구성된 나눔 홍보대사 위촉식, 따뜻한 겨울나기 온도탑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구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리 구로 따뜻한 나눔’이라는 상표화(브랜딩)에 나섰다. 16개 동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을 나눔홍보대사로 위촉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문화에 동참하도록 했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20억 원으로 이는 지난해 목표액인 16억 원 대비 25% 상향된 금액이다. 2024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목표액 대비 27억 원을 초과한 실적(43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목표를 크게 초과 달성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모금을 추진할 계획이다. 20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9일 공항동주민센터에서 열린 ‘김장 나눔행사’에 참석해 저소득층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갔다. 현장에는 주민자치회, 통친회, 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 회원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절인배추에 김치 속을 버무려 포장까지 하며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만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앞치마를 두른 진 구청장도 주민 속으로 들어가 김치 속을 채우며 일손을 더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담근 김치는 8kg 들이 200박스 분량이다.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직능단체와 한국공항공사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진 구청장은 일정을 마친 후 또 다른 김장 나눔행사가 열리는 화곡본동으로 이동해 김장을 도왔다. 화곡본동 김장 나눔행사는 직능단체 연합 회원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총 2.5톤 분량의 김치를 담갔으며, 지난해 실시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성금으로 마련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마련한 김장김치는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화재 나면 119? 지하소화장치함만 여세요” 서울 강서구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전통시장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지하소화장치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점포가 붙어 있고 주변이 협소해 소방차가 통행하기 힘들고 옥외소화전을 설치하기도 어려워 화재 발생 시 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 이에 구는 재난관리기금 2억7천만원을 투입해 까치산시장 3곳, 남부골목시장 4곳 등 총 11곳에 ‘지하소화장치함’을 설치했다. ‘지하소화장치함’은 소방호스 등의 방수용 기구를 지하 보관함에 설치·보관하는 소화시설로, 통행에 지장이 없고 소방차 진입이 쉽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사용법 또한 간단하다. 함의 덮개를 열고 땅속에 있는 호스를 잡아당기면 되기 때문에 상인들을 비롯한 주민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구는 화재 시 누구나 자율적으로 조기 대응할 수 있도록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화함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에 설치한 소화장치함이 화재 발생 시 조기 대응과 화재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s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동작구는 오는 22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내달까지 4회에 걸쳐 ‘동작구 인권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작구형 인권학교를 운영해 일상 속 불공정한 갑질 관행을 바로잡고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민·관이 함께 관내 인권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주민이 직접 지역사회 인권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정책을 발굴하는 ‘인권 모니터링단’을 올해 최초로 출범했다. 특히, 이번 인권학교에서는 지역주민뿐 아니라 인권 행정의 실현 주체인 공무원, 동작구 인권 모니터링단 등 폭넓은 참여를 통해 ‘인권도시 동작’ 구현에 힘을 모은다. 오는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동작구청에서 열리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인권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특강을 이어간다. 먼저, 오는 22일 오후 2시 인권 모니터링단 대표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인 김학선 강사의 ‘영화(히든 피겨스)로 풀어보는 인권 과제’ 강연을 실시한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