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연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 사업, 안전위험시설 개선 등 재해·재난 대응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6억 원(13개 사업)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는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에 필요한 지방비 부담분을 보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재원으로, 지역의 시급한 재난 및 안전관리 사업비에 투입된다. 제주도는 행정안전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여러 차례 설명하고 재정 지원을 적극 건의한 끝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으로써 도민 안전을 위한 주요 안전 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특별교부세로 추진되는 주요 사업은 ▲침수 예방 ▲생활환경 안전 ▲방재시설 개선 ▲동절기 교통안전 및 시설 정비 등이다. 우선 태풍이나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예방에 총 18억 원을 투입해 신흥리, 상모리, 하모리, 애월읍 등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한경면에는 우수관도 설치한다.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구 동홍동주민센터 교차로 개선에 3억 원을 배정하고, CCTV 관제센터 기반설비 고도화, 노후 CCTV 보강 구축사업,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최근 국내 정세의 불확실성으로 제주지역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가운데, 연말연시 소비촉진 및 경기 부양을 위한 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재정투입을 통한 내수 진작과 영세 소상공인 지원 강화에 나선다. 아울러 도민사회와 함께하는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제주도는 연말연시 소비 진작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해 민생 살리기에 집중한다. 우선 일시 중단됐던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 지원사업을 예비비를 투입해 재개했다. 내년 설 명절까지 포인트 적립률 10%를 적용해 지역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상권을 중심으로 연말연시 총 73회에 걸쳐 '버스킹 있는 날'이 운영된다.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제32회 성산일출제 및 각종 해맞이 행사 등 예정된 지역축제와 행사도 차질없이 추진된다. 내년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농축산물 현장 환급행사를 진행해 전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서홍동마을회는 지난 26일 서홍동복지회관에서 마을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홍마을역사관 재개관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서홍동마을회는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유물기증을 통해 2016년 개관했던 서홍마을역사관의 시설 노후화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제주마을 역사문화 환경 조성사업’공모에 신청했으며, 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서홍동 지원 아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왔다. 공사에는 총 1억 4천여원이 투입됐으며,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온주감귤 시원지 서홍동’을 테마로 하는 전시실을 별도로 조성했고, 관람객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높은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물 배치를 재정비했다. 또한 영상관을 조성하여 서홍마을 역사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장소도 새롭게 마련했다. 강성극 서홍동마을회장은 “새롭게 단장한 서홍마을역사관은 단순히 역사 전시 공간을 넘어서 우리의 전통과 선조들의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이다. 이 곳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서홍동의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서귀포시 안덕면새마을부녀회는 연말을 맞아 지난 26일 서귀포시 안덕생활체육관에서‘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였다. 김장나눔 행사는 오전 8시부터 배추 손질부터 시작해 포장까지의 모든 과정을 안덕면새마을부녀회원과 관내 기관 및 단체 30여 명이 함께 모여 사랑을 담아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정성껏 담은 김장 김치는 관내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안덕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현장을 방문하여 함께 김장김치를 함께 만들었으며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안덕면새마을부녀회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대해 감사드리며, 사랑의 열기가 서귀포시 전체로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서귀포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 강화와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수 확보를 위한 밀원수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금번 사업은 상반기에 이어 남원읍 수망리 “민악”일대에 약 3억 5천여만원을 투입하여 11ha의 면적에 꿀을 많이 함유하는 수종인 때죽나무와 쉬나무 약 6,000여본을 식재했다. 밀원수림 조성사업은 산림 면적 확보 및 탄소 흡수원을 확충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꿀벌의 생육여건을 개선하여 양봉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금번 사업을 통해 산림 생태계를 복원하고 양봉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며, 내년에도 밀원수림를 더욱 많이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기후 위기에 대응 및 산림면적 확대를 목적으로 표선면 성읍리, 대정읍 일과리, 도순동 지역 등 40ha의 면적에 약 4억여원을 투입하여 황칠, 종가시나무 6,500여본을 식재하는 큰나무 조림사업도 추진했다.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서귀포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688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연간 발생 및 처리실적 제출을 안내했다. 시는 관내 다량배출사업장 688개소(음식점업: 443개소, 집단급식소 69개소, 관광숙박업 176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1월 31일까지 2024년도 실적을 제출하도록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다. 다량배출사업자의 연간처리실적 작성방법은 △해당 사업장에서 연간 발생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과 그 처리 방법을 작성한 후, △서귀포시청 생활환경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문서24를 통한 전자적 제출이 가능하다.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자란 △사업장규모가 200제곱미터이상인 음식점업(다류 및 아이스크림 조리·판매업 제외), △1일 급식인원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 △관광숙박업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다량배출사업자는 도 조례에 따라 매년 1월말까지 전년도 음식물류 폐기물의 연간 발생 및 처리실적을 제출해야 하며, 미 신고 시 폐기물관리법 제68조에 따라 50만원(1차위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집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서귀포시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의 일환으로 2024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감축 부서를 평가하고 감축을 달성한 송산동 등 14개 부서에 대하여 포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란 2030년까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의 건물․차량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연도('07~'09) 평균 배출량 대비 50%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실적을 점검하는 제도이다. 서귀포시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부서의 참여도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부서별 전기 사용량 절감 목표를 설정, 감축 우수부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포상 계획을 올해 초에 수립했고,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실적을 확인하여 최종 14개 부서를 우수부서로 선정했다. 평가는 전년도 에너지 사용량에 따라 4개의 그룹으로 분류, 그룹별 감축률에 따라 포상금을 차등 지급하고 전년 전기 사용량 대비 2% 이상 감축한 부서에는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평가결과 최우수(30만원)는 체육진흥과 등 4개 부서, 우수(20만원)는 경제일자리과 등 6개 부서, 장려(15만원)는 천지동 등 4개부서가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장애예술인의 창작 미술품 12점(14백만원)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 예술인 창작 미술품 구입은 도내 장애 예술인들의 예술적 역량을 널리 알리고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도의회에서는 지난 11월 도내 장애인 단체 등에 장애예술인 미술품 구입사업을 안내하고 27작품(기성작가부분 18점, 예비창작자 부분 7점, 공모전 수상작 2점)을 추천받았다. 도내 미술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된 작품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하여 최종 12점(기성작가 7점, 예비창작가 3점, 공모전 수상작 2점)을 선정했다. 이번에 구입한 작품은 도의회 청사 전시공간(청사 2, 3층 연결 통로)에 전시하여 도의회 방문객들이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장애예술인들의 작품은 그들만의 독특한 시각과 감성을 담고 있는데, 이를 통하여 사회의 다양한 가치와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장애예술인 미술품 구입으로 예술과 장애에 대한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1.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올해 단독으로 주최한 '2024년도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엔은 2030년까지 달성을 목표로 하는 17개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중 4번 목표인 ‘양질의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의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것이 전 세계적으로 UN SDGs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기반임을 강조하고 있다. 세계시민교육은 책임감 있고 실천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기후변화, 기근, 팬데믹 등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위협하는 문제들이 심화됨에 따라, 미래세대가 이러한 지구촌 문제를 해결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전문 교육의 필요성이 공교육 현장에서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다문화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제주의 교육현장을 고려할 때, 세계시민의식 함양은 학생 간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포용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필요하다. 이에, 제주도 내 유일한 연수 전문 국제기구인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지역 내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제주도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민간사회서비스제공시설 13개소에 소방안전물품 5개 항목(소화기, 광전식 감지기 등) 169개를 배포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여간 총 2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도내 사회서비스제공기관 소방안전점검 추진결과에 따른 후속지원으로, 점검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해소하고 미흡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는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미흡사항 개선을 위한 연계지원까지 받게 되어 시설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원일 원장은“민간시설 소방안전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이용자 및 종사자의 안전한 환경조성과 사회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