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지난 21일, 북부동 사랑나눔교회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전달해달라며 김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후원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랑나눔교회는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에 소속된 단체로 2016년 교복 구입비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후원금과 간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민간의 자발적인 단체로 위기청소년 발견ㆍ구조, 의료ㆍ법률, 복지지원, 상담ㆍ멘토지원단으로 구성되며 촘촘한 청소년안전망을 위한 민관협업의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후원금은 가족해체와 가계부채, 부모 질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청소년 5명에게 전달하여 학용품, 의복, 참고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회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며, 교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꾸준히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사랑나눔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 많은 기관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불교사암연합회는 4월 19일 오후 7시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함양 시외버스터미널 로터리에서 봉축 점등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봉축 점등행사는 해인사함양불교대학장(성후스님), 함양불교연합신도회(회장 강성갑), 함양불교봉사회(회장 박용백), 용추사․영원사․견불사․백운암 등 관내 내로라하는 사찰의 스님과 강승제 함양군수 권한대행,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경상남도의회 의원 등 100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해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힘들고 지친 군민들의 고통을 걷어내며 지혜와 자비가 충만한 새 세상을 기원했다. 이날 점등식은 개식사, 삼귀의례, 반야심경봉독, 내빈소개, 봉축가(보리수합창단), 봉행사(사암연합회 회장), 축원(해인사함양불교대학장), 축사, 발원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함양불교사암연합회장(도오스님)은 이날 봉행사에서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으로 모두가 다시 희망이 피어나는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면서 "욕심, 분노와 어리석음을 버리고 부처님의 광명과 자비가 충만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함양군수 권한대행(강승제)
[경남도민뉴스] 부산 동래구 수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원불교 동래교당 봉공회로부터 3kg 상당의 김치 3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신진오 봉공회 회장은 “다가오는 대각개교절(4월 28일)을 맞아 회원들과 김치를 담그고 포장하는 등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대각개교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나눔까지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허욱 동장은 “김장김치가 소진돼 아쉬운 이맘때 시기적절한 후원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봉공회 회원들이 땀 흘려 봉사해 주신만큼 전달받은 김치는 꼭 필요한 분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각국 정부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인드교육’이 남부 아프리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남부 아프리카 6개국(말라위, 잠비아, 짐바브웨, 에스와티니, 레소토, 모잠비크)을 정부 초청 방문 중인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말라위에 이어 두 번째 방문국인 잠비아에서도 대통령과 만나 ‘마인드교육’ 시행을 논의했다. 23일 오후, 하카인데 히칠레마(Hakainde Hichilema) 대통령 초청으로 잠비아를 방문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청소년부 차관, 대통령 민정수석, 경제수석, 공보수석, 루사카 주정부 장관 등 정부 각료들이 배석한 가운데 청소년 교육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박 목사는 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을 잠비아 공교육에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박 목사는 마인드교육의 핵심인 사고력, 자제력, 교류의 중요성과 함께, ▲시범학교 선정 ▲마인드 교사 양성 ▲마인드학과 설치 등 향후 10년간 잠비아에서 시행할 마인드교육 시행 방안을 제안하며 “마인드 교재 등 교육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 잠비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3월 23일 오전 11시 양산 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이 시를 방문해 ‘한국 채색화의 흐름’기획전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파 스님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장상훈 국립진주박물관장과 함께 삼국시대부터 근·현대 한국 채색화 74점을 관람했다. 성파 스님은 전시 관람에 앞서 오래전부터 개인적 친분이 두터운 조규일 진주시장을 방문해 차(茶)담회를 갖고 “대한민국 미술사에 남는 품격 있는 작품 전시개막은 현재를 문화로 충만하게 해 준다.”면서 “국내 채색화의 흐름을 조명할 수 있는 기획전시를 마련해 준데 대해 예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고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먹고 입고 마시는 게 다 문화라는 생활문화론과 지금 여기가 극락, 네가 청산이란 큰 가르침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사판(事判)의 소임을 다하니 얹어진 소중한 열매”라면서 “문화로 온 국민이 행복하고 문화분권을 통해 지역문화 균형발전이 앞당겨 질수 있도록 가르침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대표적인 예술 승(僧)으로 잘 알려 있는 성파 스님의 이번 방문은 자치단체 주관으로 고대부터 근·현대의 채색화 흐름을 조명한 전시가 대한민국 미술사에 익히 없었다는 점과 맞물려 매우 이례적인
[경남도민뉴스]진주 상봉동 소재 여래사 주지 동봉 스님은 2월 16일 진주교육지원청에 장학금 13,500,000원을 전달하였다. 동봉 스님은 24년째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여러 경로를 통하여 장학금을 전달해 오던 중, 올해는 진주교육지원청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선발을 요청하여 이번 장학금 기탁이 이루어졌다. 동봉 스님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면서 진주교육지원청에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사찰 수입의 사회 환원 차원으로 기부되는 동봉 스님의 장학금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생들을 대면하지 않고 통장으로 바로 지급된다. 박영주 교육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힘든 상황에서 큰 금액의 장학금을 쾌척해 주신 동봉 스님에게 감사드린다. 이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빛이 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 나가기 바란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거제시는 지난 9일, 대원사(거제시 동부면 소재) 자원스님이“십장생도(十長生圖)”작품 1점을 거제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된 십장생도 작품은(가로 300cm×120cm) 행복하게 오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자연과 동식물에 비유하여 꿈과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장식화로, 작품을 기증한 자원스님은 “십장생도가 가지는 의미처럼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에 많이 지친 거제시민들에게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으며, 변광용 거제시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우리나라 전통 민화인 십장생도 작품을 선뜻 기증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증된 작품은 시청 청사 내 게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영화로 각색한 <For Unto Us>가 미국, 이탈리아 등 5개국 독립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잇달아 수상해 화제다. 영화 <For Unto Us>가 미국 ‘New York Independent Cinema Awards’ 제 10회 최우수 작품상 수상에 이어 이탈리아 ‘Vesuvius International Film Fest’에서 2021년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제는 둘 다 미국 최대 영화 정보 사이트인 IMDb(인터넷 영화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다. 또한, 이탈리아 ‘Milan Gold Awards’ 2021 12월 작품상 금상, 프랑스 Paris ‘International Film Awards’ 2021 12월 최우수 작품상, 러시아 ‘Fox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21 10/11월 최우수 작품상, 일본 ‘Tokyo Film Awards’에서 2021 12월 최우수 작품상 은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영화 <For Unto Us>는 한국과 미국 등에서 150만
[경남도민뉴스]문재인 대통령은 12일 7대 종단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신년을 맞이하여 국민 통합과 국정 운영에 대한 종교 지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모두 말씀에 이어 참석자들은 채식으로 준비된 오찬을 함께하며 발언을 했다. 류영모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은 “전방위적인 위기의 시기에 종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기후위기, 저출생 문제, 통일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국 교회가 함께할 것이며, 대선 이후 분열된 사회를 치유하고, 정부와 국가의 어젠다를 깊이 품고 기도하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전쟁 없는 한반도를 위한 종전선언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와 기후변화로 인한 생명위기의 시대에, 남과 북이 생명의 안전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통분모로 상호 의존성을 강화시키며 보건의료 협력과 경제 협력에 나설 수 있도록 북한과 국제사회를 설득하고 길을 열어 달라”고 말했다. 이용훈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과 함께 노
영도불교연합회(회장 호법스님)은 지난 1월 5일 영도구청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 기탁 전달하였으며, 이는 영도사계절산타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안고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저소득 주민들의 마음에 따듯한 온정을 전달하여 많은 이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선물했다. 영도불교연합회는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성금·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