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기자] 좋은인연지역아동센터는 14일(수)(제1차) 좋은인연지역아동센터 1층 집단지도실에서 어르신들과 아동들(좋은인연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20명), 가지리 갈지 경로당 어르신들(20명))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어 보며 세대 간의 차이를 이해하며 달콤한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내고 아동 및 지역 내 어르신 세대 통합 프로그램 ‘꿈빛 파티시엘’을 진행하였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기자]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농촌지역 주민의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고취시키기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거제시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주관하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총 200개의 보관함을 보급했으며 올해는 동부면에 10개 보급하게 되었다.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에 선정된 마을 주민대상으로 지난 13일에 사업 목적과 진행과정에 대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하여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효과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을 설명했다. 또한 보급사업에 선정된 마을과 ‘생명사랑 녹색마을’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전달했으며 마을 주민들 대상으로 우울선별검사,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농약안전보관함 관리를 위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신숙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의 자살을 예방하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오는 23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절 다소비 식품 제조·판매업소 및 음식점 등 13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여름철 수요가 많은 밀면 및 냉면 판매업소의 위생여부와 함께 추석 명절 선물로 시민이 많이 구입하는 건강기능식품 등 성수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보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등이다. 특히, 냉면, 달걀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과 대량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한식뷔페 중 최근 점검이 이뤄지지 않았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이는 달걀 사용 식품을 주요 원인으로 하는 살모넬라 식중독이 유행함에 따라 진행되는 것. 시는 점검시 위반 행위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많이 섭취하는 다소비 제수용·선물용 가공식품 등에 대한
[경남도민뉴스] 부산 남구는 지난 4월 첫 시작한 '남구형 스마트 치매안심지킴이'스마트태그 지원사업의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스마트태그 확대 지원을 결정했다. '남구형 스마트 치매안심지킴이'사업은 배회 치매어르신을 보호하고 치매 가족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하는 배회감지기지원 사업으로 스마트태그(기기)와 보호자 휴대폰을 연동하여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배회 어르신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보호자 인계가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한'남구형 스마트 치매안심지킴이'배회감지기 지원사업이 스마트태그의 효용성 및 편리성에서 치매어르신 및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상반기에 90대 지원이 이미 완료했으며 하반기 90대를 추가 구입하여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오은택 구청장은“이번 추가지원으로 더 많은 치매 어르신들이 실종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실종 예방과 치매가족의 안심을 위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태그는 보호자가 있는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남구 거주 치매 어르신은 남구치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13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최길영 군의장, 의료법인 온그룹의료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립병원 관리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울주군은 장기간 지속된 남부권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고자 민선 8기 1호 공약으로 울주군립병원 설립을 추진해왔다.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보람요양병원을 인수해 신축 대비 비용과 시간을 단축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전문인력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위탁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지난 5월에서 6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울주군립병원 위탁운영자를 공개모집했으며, 의료법인 온그룹의료재단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협상을 거쳐 위탁운영자로 최종 선정했다. 위탁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이며, 군립병원 관리운영 전반을 위탁사무로 맡게 된다. 이순걸 군수는 이날 협약식 이후 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주군립병원 추진사항과 향후계획 등을 밝혔다. 울주군립병원은 출생부터 노후까지 전 세대를 케어하는 스마트메디컬 체계 구축을 목표로 운영된다. 입원실 기준 6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12일 전국 최고의 치매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거창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거창시니어카운티’를 개원했다. ‘거창시니어카운티’는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인 노인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신원면 구 신원중학교 폐교부지를 활용하여 건립됐으며, 2020년 7월 국도비 확보를 시작으로 2022년 9월에 착공하여 총 20개월간의 공사 끝에 올해 5월 31일에 준공됐다. 이 시설은 연 면적 2,93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다. 1층에는 치매전담실 2실(1, 2, 4인실)과, 생활실 10실(특실, 4인실), 목욕실, 프로그램실, 면회실, 공동거실, 물리치료실, 의료간호사실, 요양보호사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2층에는 간호요양센터와 공동거실, 생활실 10실(4인실), 목욕실 등이 위치해있다. 거창군에서는 시설의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역량 있는 사회복지법인을 공개모집했다. 그 결과 지난 1월 12일 창원시 소재의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과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으며, 운영법인은 거창군과 협력해 종사자 채용, 노인요양시설 연수, 시설 운영 계획 수립 등 개원을 철저히 준비했다. 거창시니어카운티의 시설 입소 대상은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10일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의 출장검진 지원으로 학령기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성장발달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거나 늦은 아동(성조숙증 의심 아동),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의심되는 아동, 그리고 비만 또는 저체중 아동을 우선 선발하여 실시되었다. 검진 항목은 성장(성)호르몬 검사, 혈액질환 검사, 신장기능 검사, 당뇨 검사 등 총 33개 항목에 걸쳐 정밀하게 이루어졌다.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이번 검진을 통해 아동들의 신체발달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도울 방침이다. 검진 결과에 따라 추가 관리가 필요한 아동들에게는 연계 가능한 건강서비스를 안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성장기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이번 건강검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건강검진 프로그램 외에도 자연학교와 직업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
[경남도민뉴스] 부산 서구와 ㈜한국보건의료복지협회는 지난 9일 의료관광특구 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업교육 및 일자리 창출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 동행 매니저 양성 등 보건의료서비스 관련 직업교육 및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향후 의료관광특구 서구의 의료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불볕더위와 함께 지난달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발령과 등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방역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7월 25일, 질병관리청은 경상남도와 전라남도에서 채집한 모기의 50% 이상이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주로 야간에 동물과 사람을 흡혈하는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잠복기는 5일부터 15일로,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20에서 30%의 사망률을 보인다. 이에 군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여름철 집중 방역 기간을 운영해 취약지역 유충구제 활동과 연무, 연막소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민들에게는 모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수칙인 △모기 활동이 활발한 4월부터 10월 야간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와 모기장 사용 △방충망 점검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12세 이하 아동은 반드시 일본뇌염 예
[경남도민뉴스]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북구 장애인 종합복지관 및 관내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실』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소속 간호직 공무원이 의료 취약 계층을 직접 찾아가 혈압과 혈당 등 기본적인 건강을 체크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상담과 건강증진 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건강 관리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마을건강센터까지 가는 게 불편했는데 찾아와서 건강상담도 해주고 건강 관련 정보와 복지정보까지 알려줘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김석갑 금곡동장은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실을 통해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라며 “적극적인 어르신 돌봄 행정을 펼쳐 보다 건강하게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북구 장애인 종합복지관 및 관내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실』을 추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