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한라산의 겨울풍경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12월 21일부터‘한라눈꽃버스’운행을 시작했다. 1100번 ‘한라눈꽃버스’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6시 40분까지 4대의 버스가 하루 12회 왕복한다. 제주도는 한라눈꽃버스의 운행을 기념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댓글 이벤트를 개최한다. 한라눈꽃버스 운행 기념 댓글 이벤트는 12월 26일부터 2025년 2월 23일까지 제주 관광공사 비짓제주 인스타그램에서 ▲비짓제주 인스타그램 팔로우 ▲해당 피드에 댓글 작성 및 캡쳐 ▲댓글 이벤트 참여 폼에 제출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제주도는 한라눈꽃버스 댓글 이벤트에 총 50인을 선정할 계획이며 1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라산국립공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한라눈꽃버스 운행 기념 댓글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제주도는 한라눈꽃버스를 탑승하여 촬영한 동영상(1분 내외 숏폼)을 대상으로 동영상 콘테스트도 개최한다. 한라눈꽃버스 운행 기념 동영상 콘테스트는 12월 26일부터 2월 23일까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복권기금사업으로 추진한 2024년 버스정보시스템 보강구축사업을 완료하며 도민과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버스정보안내기(BIT)를 확충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버스정보안내기(BIT)는 정류장에 설치된 단말기로, 이용객이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정보와 노선경로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통신장비다. 이번 사업을 통해 버스정보안내기(BIT) 101대 신규 설치, 49대 노후장비 교체를 완료했다. 행정시별로는 제주시 55대(동지역 25대, 읍면지역 30대), 서귀포시 46대(동지역 14대, 읍면지역 32대)를 신규로 설치했다. 현재 도 전역에 총 1,448대의 버스정보안내기(BIT)가 운영 중이다. 행정시별로 제주시 907대(동지역 608대, 읍면지역 299대), 서귀포시 541대(동지역 260대, 읍면지역 281대)가 설치돼 있다. 이와 함께 청각장애인들의 버스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 내 승객용 안내기에서 수어방송을 활용한 정류장 정보 제공을 대폭 확대(정류장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관광객이 한라산 겨울풍경을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1100도로 주정차위반 단속을 강화한다. 제주도는 1100도로 교통안전을 위해 주정차금지구역을 추가 지정하고, 주정차위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단속기도 증설할 계획이다. 주정차금지구간은 1100고지 휴게소를 중심으로 제주시 방면 영실교까지 1.7㎞, 서귀포시 방면 영실 입구까지 4.4㎞, 제주시 어리목 입구 주변 0.3㎞로 양방향 총 6.4㎞ 구간이다. 제주도는 1100도로 주변에 단속안내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해 홍보하고 있다. 특히 주정차위반 차량 중 렌터카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렌터카 업계를 통한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교통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주정차금지구간에 행정시 주정차위반단속반과 자치경찰을 파견 배치할 예정이다. 1100도로 구간의 교통안전 및 질서유지, 국유림 구간 출입통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치경찰,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행정시 주정차위반단속반 등과 연계해 지도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1100도로 주정차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보건복지부의 첫 전국 성과평가에서 95.1점으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개 지역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운영 효율성과 장애인 학대 예방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의 운영 실적은 평가한 결과, 제주기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경영관리 50점, 사업성과 50점, 기타 가·감점으로 구성됐다. 제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운영규정 준수와 사례지원의 충실성 등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95.1점을 기록했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 제59조의11제2항에 근거해 장애인 학대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전국 시도에 설치된 전문기관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2018년 3월 개관 이후 장애인 학대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주력해왔다. 2024년 11월 기준 총 164건의 신고를 접수해 이중 100건의 학대의심 사례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기관은 피해자 8명에 대한 응급조치와 함께 상담·의료·법률 등 지원 2,128건, 전화·방문을 통한 사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개소 첫해 이용자 만족도 평균 94.8점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 문을 연 이 센터는 요양원과 재가방문요양기관 등에서 어르신을 돌보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장기요양요원들의 권익침해 상담, 역량강화 교육 및 심리적·신체적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471명(남성 38명, 여성 43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조사 결과, 프로그램 전반 및 담당 직원 태도 만족도가 94.8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계속 필요성 93.7점, 직무향상 도움 여부 92.9점, 프로그램 내용 만족도 92.5점, 센터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 91점으로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별로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94.2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역량강화 교육은 91.2점, 권리침해 상담창구 운영은 87.4점을 기록했다. 다만, 이용 및 참여 편리성은 87.7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아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전국 최고 수준의 맞벌이 가구 비율에 따른 주말돌봄 수요에 대응하고자 지자체-학교-지역사회 간 새로운 협력모델을 구축해 시행 첫 해부터 전국적 우수사례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에서 제주도는 1차 전문가 서면심사와 심사위원단 대면 발표를 거쳐 광역단체 최종 3곳에 선정됐다. 심사과정에서 지자체-학교-지역사회 간 연계협력 체계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에 따라 행안부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역연계형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은 올해 3월부터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정규반과 함께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일시돌봄반도 운영 중이며, 예체능, 사회·정서, 기후·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된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녀 한 명당 매달 25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26가구, 36명의 아이들이 혜택을 받았다. 지원 대상은 부모가 모두 2000년생 이후 출생한 부모로 구성된 가정의 자녀이다. 2025년 상반기에는 2000년 1월 1일 이후 출생 부모, 2025년 하반기에는 2000년 7월 1일 이후 출생 부모의 자녀가 해당한다. 또한 가구 소득이 3인 가구 기준 월 316만 원 이하여야 하며,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더라도 사실혼 관계인 경우에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필요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격 요건 확인 후 개별적으로 선정 결과를 안내받게 된다. 이혜란 복지가족국장은“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부모님들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어 주변에 해당하는 가정이 있다면 꼭 알려주시길 바란다”며 "제주도는 청소년 부모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 확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국체전은 50종목 75개 경기장, 전국장애인체전은 31개 종목 3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모든 경기장은 대회 공·승인 규정을 충족하는 동시에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고려한 편의시설 확충에 주안점을 두고 시설 보수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5년 체전 경기장 시설 확충에 국비 129억 원을 포함해 총 4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체전 경기장으로 이용될 도내 학교 체육시설 9개소, 제주대학교 테니스장 보수 보강과 스쿼시장 증축 등에 27억 원을 투자한다. 제주시는 한림 론볼 경기장 확충을 위한 토지 매입 및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보수 등에 71억 원을 투입한다. 서귀포시는 전국체전 주경기장으로 활용될 강창학종합경기장 보수에 116억 원,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에 134억 원 등 총 318억 원 규모의 경기장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각 시설의 보수가 완료되는 대로 대한체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문화․체육․교육 분야에 전년 대비 8.4% 증액된 총 2,159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도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과 생활체육 활성화, 공교육 강화를 통해 문화·체육·교육 선도지역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문화 616억 원, 체육 369억 원, 교육 1,174억 원이 투입된다. 2025년 문화 분야에 616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규모로, 지역문화 인프라 확충과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문화예술 활동 지원, 예술인 복지 증진 등을 통해 문화로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제주어 보전과 아트플랫폼 조성 등 지역 고유문화 발굴과 문화기반시설 확충에 211억 원, 글로벌 문화콘텐츠 제작 지원 등 문화산업 성장동력 확보에 102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탐라문화제와 제주국제관악제 등 문화행사 개최와 지역 특성화 사업에 125억 원을 편성해 문화로 즐기는 제주를 실현한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제주형 예술인 복지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 20억원 규모의 예술인 복지기금을 조성해 원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일자리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2023년 제주 일자리정책기반 통계」를 23일 공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도내 활동사업체는 12만 187개로 전년 대비 3,603개 증가했으며, 일자리 규모는 31만 2,100개로 3,500개 늘어났다. 이는 2020년 일자리정책기반 통계가 처음 개발·공표된 이후 활동사업체는 1만 8,278개, 일자리는 2만 2,200개가 증가한 수치다. 이번 통계는 기업통계등록부, 종사자등록부 및 주민등록자료 등 행정자료를 활용해 작성됐으며, 제주 사업체생멸등록통계와 제주 일자리등록통계 2종이 수록됐다. 제주 사업체생멸등록통계에 따르면 2023년 활동사업체는 전년 대비 3,603개 늘어난 12만 187개로 집계됐다. 신생사업체는 2만 1,102개(17.6%), 소멸사업체는 1만 7,499개로 나타났다. 이 통계는 △매출액 또는 종사자가 있는 활동 사업체 현황 △창업 등으로 인한 신생사업체, △폐업 등으로 인한 소멸사업체 규모와 변화 추이를 보여준다. 제주 일자리등록통계에서는 2023년 일자리 규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