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서귀포시는 19일~20일 한국교원대학교, 국립국제교육원, 강원대학교를 방문하여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및 내년부터 시행되는 서귀포시 지정기부금 사업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19일에 한국교원대학교를 찾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도 및 세액공제, 답례품 제공, 탐나는 제주패스 등의 기부혜택을 알리고 2025년부터 시행되는 서귀포시 지정기부금 사업에 대하여 홍보했다. 이어 20일에는 국립국제교육원, 강원대학교를 찾아가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위한 지정기부금 사업‘댕댕이 힐링 쉼팡’을 집중 홍보하고 내년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서귀포시 지정기부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5년 지정기부금 모금액 달성을 위해 향후 도외 펫 동호회 및 동물보호단체,수의사회,동물병원 등 애견 관련단체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부서별 교류도시 및 교류단체를 연계하여 지정기부금 사업 홍보 및 상호협력을 통한 고향사랑기부 참여 확산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5년부터는 서귀포시 지정기부금 사업으로 특정사업 기부가 가능해지는 만큼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서귀포시가 고향인 프로골퍼 임진회(26세)가 겨울철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한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은 폐지줍는 취약계층 노인 50가구 및 장애인 복지시설등 5곳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임진희 골퍼는 지난 2023년 12월에도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11곳 및 장애인 단체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주며 지역을 위해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다승왕(4승)을 차지하고 올해 미국 무대에 도전해 신인상 2위로 마치고 한차례 준우승 하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치렀다.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찾아가는 산부인과’운영에 대한 올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2%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찾아가는 산부인과’이용자 중 설문조사에 참여한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사업 전반적 만족도, 내부환경 및 진료서비스 적절성, 기타 의견사항 등 7개의 설문 항목으로 진행됐다. 세부 조사결과, 의료진 상담 및 진료서비스 적절성과 이용시간 적절성에서 96%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내부시설 및 환경 적절성 92%, 재 참여 여부 88%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 추가로 받고 싶은 검진항목으로 골다공증 검사 53%, 4D 초음파검사 21%, 유방암 검사 16%, 난소기능검사 10% 순 이었으며, 기타 의견으로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산부인과 홍보 확대 등의 요구사항이 있었다. 향후 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의견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내년에는 더 발전된 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산부인과은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한 순회 진료서비스를 통해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19일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2024년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 목민감사패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 정신을 계승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지방의원에게 수여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수여되고 있는 목민감사패는 올해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10개 지자체장과 지방의원이 선정됐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제주시소상공인연합회 임직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인철 회장이 김완근 제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주시는 올해 66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사유지를 매입하여 안전·편의시설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를 동행 축제와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제주 전통주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등의 성과를 내었다. 그리고 제주관광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민간소비 촉진을 위한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펼치는 등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섰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시는 19일 시청 6별관 회의실에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자문기구인 기초계획단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현재 추진 중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제주시 동·서 지역인 애월읍과 조천읍에 5년간(2024~2028년) 총사업비 310억 원을 투입하여 배후마을과 연결 거점의 역할을 수행하는 중심지 공간 조성, 지역 수요를 기반으로 부족한 사회 서비스 등을 발굴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 설문조사 결과 및 주민 의견 공유, 주민 의견에 따른 센터 공간 구성, 배후마을 서비스 등의 사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11월에 진행된 주민 설문조사에서는 양쪽 지구 모두 문화 시설 및 서비스 부족이 가장 만족도가 낮게 나왔으며, 그 뒤로 보건·의료, 운동·체육 서비스가 낮게 나왔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각 지구에 필요한 공간에 대해서 전문적인 시각을 제시했으며, 다음 정례회의에 거점 센터 층별 공간 구성 및 배후마을 서비스(안)를 논의할 계획이다. 기초계획단 위원들은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지역의 부족한 시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시는 19일 제주시 동지역마을회장협의회으로부터 불우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받았다. 이번 기탁식에서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조를 얻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탁식에 참여한 김영신 제주시 동지역마을회장협의회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다”면서, “각 마을회장님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과 단체에서 나눔과 배려가 이어지기를 바라며, 이런 나눔이 제주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보건소는 '결핵예방법' 제11조(결핵검진 등)에 따라 결핵검진 의무기관의 종사자는 매년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결핵검진 의무기관은 결핵 발생 시 전파 위험 등 파급력이 큰 집단시설로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이 해당되며, 검진 대상자는 해당 기관의 모든 종사자가 포함된다. 결핵검진 의무기관의 기관장·학교장은 종사자·교직원에게 매년 결핵검진을 실시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기관·학교에 소속된 근무 기간 중 1회 이상 잠복결핵 감염검진을 실시하여야 한다. 또한 신규 채용자 및 휴직·파견 등의 사유로 6개월 이상 업무에 종사하지 않다가 다시 종사하게 된 사람에 대해서도 1개월 이내 결핵검진을 실시하여야 한다. 제주보건소는 관내 결핵검진 의무기관 760개소를 대상으로 결핵검진 등의 주기 및 실시방법 등을 적극 안내하여 수검을 독려하고 있으며, 결핵검진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결핵검진을 통해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파를 차단할 수 있다”면서, “미검진자가 발생하지 않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12월 초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사업을 마무리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결핵 전체환자 수 1만 9,540명 중 65세 이상 노인은 57.8%인 1만 1,309명으로 매년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기저질환 등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해 결핵이 발병할 확률이 높고,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매년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대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회장 송성헌)와 합동으로 관내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복지관 등을 직접 방문해 검진을 실시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821명을 대상으로 흉부X선 검사를 시행하고, 실시간 원격판독을 통해 이상소견자 106명에 대해서는 가래검사를 추가로 실시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결핵 신규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나타나는 만큼, 내년에도 결핵검진사업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여 지역사회로의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시는 2025년 제주가치돌봄 확대 시행에 따른 원활한 서비스 공급을 위해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 추가 선정은 제주가치돌봄이 기존 3대 4종 서비스에서 내년 5대 9종 서비스로 확대됨에 따른 조치이다. 지난 12월 17일 제주가치돌봄 제공기관 선정위원회 심의에서 5대 서비스에 대한 10개 기관의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한 결과 9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동행지원: 제주시종합재가센터, 제주시니어클럽, 식사지원: 우리동네해장국제주수눌음오라점, 제주시니어클럽 살레, 간편집수리: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제주시니어클럽 고쳐살래, 방역소독: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유)클린서비스보금자리, 대청소: (유)클린서비스보금자리이다. 제주시는 선정된 기관에 대하여 12월 중 업무협약을 맺고, 간담회 개최, 제주가치돌봄 사업에 대한 이해 및 전문교육을 거쳐‘25년 1월부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확대 시행에 따른 제공기관 선정을 통해 제주시민의 다양한 욕구 및 돌봄 필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시는 2025년도 유·청소년 및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용 활성화를 위하여 가맹시설을 연중 추가모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공정한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 유·청소년은 월 10만 5,000원, 장애인은 월 11만 원이 지원된다. 현재 스포츠강좌이용권 체육시설은 유·청소년 총 282개소, 장애인 총 141개소가 등록되어 있으나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 있고 태권도·헬스·필라테스가 전체의 42%를 차지하고 있어 다양한 종목의 가맹시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시는 읍·면 지역 이용자의 확대와 강좌 종목의 다변화를 위하여 관내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가맹시설 신청 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시설 회원가입 후, 시설등록 및 웹가맹 신청을 하면 된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가맹시설을 추가 모집하여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