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울주군립병원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산 서면 소재 ‘온종합병원’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달 28일 울주군립병원 위탁운영을 위한 수탁자 선정위원회를 열고, 위탁운영 제안에 참여한 3개 의료기관 중 온종합병원을 선정했다. 수탁자 선정 평가 기준은 제안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평가(규모인력, 진료실적, 경영계획 및 대외 공익활동 실적, 기본재산, 수익성, 성장성)와 군립병원 운영계획에 대한 평가(추진전략, 의료서비스 제공계획, 경영관리계획) 등이다. 온종합병원은 부산 서면에 위치한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현재 24개 진료과에 직원 1천여명이 근무 중이다. 64명의 우수한 전문의와 최첨단 장비 등을 갖춰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울주군과 온종합병원은 이달 중으로 운영계획에 대한 세부 협상을 거쳐 위탁운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을 체결하고 난 후 연말까지 리모델링 설계를 함께 추진하며, 공사와 장비 구입 등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개원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립병원 위탁운영 제안에 참여해주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내달 3일까지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식품위생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다. 이들은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과 산업체 주변 배달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식재료 취급요령과 개인위생 수칙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소통전담관리원들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조리를 위한 식중독 예방 요령 안내 및 홍보물 배부 ▲음식점 안전조리 요령 안내 ▲개인위생 지도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음식조리 및 보관 시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홍보·지도를 통해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28일 사회복지법인 회암과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 민간 위탁을 위한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군은 합천군립전문요양원 운영의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수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법인의 공신력, 법인의 시설 운영 실적, 요양시설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회암을 최종 수탁자로 선정했다. 사회복지법인 회암은 7월 1일부터 2029년 6월 30일까지 5년 간 요양원 시설 관리 및 운영 전반적인 사무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풍부한 사회복지법인 회암의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무엇보다 입소 어르신들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사회복지법인 회암에서는 “노인복지시설을 운영하면서 축적된 경험을 살려 입소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은 합천군 초계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로 노인성 질환등으로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신체활동 지원 및 심신기능의 유지 향상을 위한 교육 훈련 등
[경남도민뉴스] 울산 중구치매안심센터가 6월 28일 낮 12시 지역 내 한 식당에서 2024년 상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관리 사업 발전을 위한 자문 △유관기관과의 연계 사업 운영 △치매극복을 위한 공동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 협력 협의체로, 울산 중구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중부지사, 울산 중구 노인복지관, 울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 5개 기관 관계자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4년 상반기 치매관리사업 추진 현황 및 하반기 추진계획 등을 살펴보고,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또 서로 자문을 구하고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및 상담 프로그램 운영 △치매 조기진단 △환자 돌봄 물품(조호물품) 및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단기쉼터 프로그램 운영 △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가족교실 및 자조모임 운영 등 주민들에게 다양한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중구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이현주
[경남도민뉴스] 부산진구는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한방 아토피 제로(Zero)교실을 운영했다.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효율적 관리 방법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한방 아토피 제로(Zero)교실은 6월 5일부터 6월 26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오후 13:30 부터15:00분) 부산진구보건소 교육장에서 대면 방식으로 운영했다. 주요 내용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 및 예방법 교육, 한의사 상담, 아토피 피부 관리를 위한 천연제품 만들기 체험(수딩젤, 벌레퇴치제, 버물리 연고, 천연샴푸, 아토피 크림),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찾는 알레르기 검사의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은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아동의 삶의 질을 저하하는 대표적 질환으로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앞으로 아토피 피부염 예방과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26일 강병원에서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 및 2차 피해 예방 강화를 위한 ‘고성군 성폭력 전담의료기관 지정업무 협약’을 강병원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창호 행정복지국장, 권현옥 산부인과 전문의, 업무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협약서를 상호 교환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유일 여성 전문의 진료 병원으로 신속한 대처 및 피해자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의료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현옥 강병원 산부인과 전문의는 “가능하면 지역 사회에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더 좋겠지만, 말 못 할 고충을 겪는 피해자들에게 상담 및 의료지원에 도움이 되어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여창호 행정복지국장은 “산부인과 업무 협약을 통해 아낌없는 의료지원에 흔쾌히 협조해주신 병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피해자 인권 보호는 물론 신속한 의료지원을 위한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 동물위생시험소는 오는 7월부터 동물의료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폭염 및 폭우 등으로 농장 내 가축질병의 발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동물의료 지원단은 동물위생시험소 질병진단 담당자, 공수의사, 축협 수의사 등 총 3명으로 구성된다. 주요활동은 여름철 재난 피해농가에 대해 신속하게 의료를 지원하고, 추가 발생방지를 위한 조언(컨설팅)을 실시한다. 운영절차는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구군에 지원요청을 하면 동물의료지원단이 가축 피해상황 및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필요시 질병 진단, 부상 당한 가축의 진료 및 항생제, 해열제, 소독제 등 긴급 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가축질병 및 피해 양상을 담은 홍보물(리플릿)을 제작해 농가에 배포한다. 이밖에 예찰 업무 중 농가 방문 시 축사 시설, 주변 환경 및 가축의 건강 상태에 따라 미흡한 부분에 대해 적극 지도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운영기간은 7월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상황이 종료 될 때까지다. 보건환경연구원
[경남도민뉴스]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원장 한원곤)이 거창적십자병원을 방문하여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위천면 원당마을 무료진료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가 격려했다. 한원곤 의료원장은 강북삼성병원장, 한국병원정책연구원장 및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을 역임하고 2024년 4월 15일자로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장으로 취임하여 지난 20일부터 서울적십자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한원곤 의료원장은 위천면 원당마을 무료진료 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하며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의 건강안전망 기능수행에 앞장서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적십자병원의 의료봉사활동은 2006년부터 바쁜 농사일과 거리상의 불편함 등으로 인해 쉽게 병원을 찾지 못하는 면지역 어르신들께 병원 의료진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2023년 285명 실시 하였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107명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거창적십자병원(원장 최 준)은 “지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주민 병원이라는 비전 아래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동구는 6월 26일 오후 5시 구청장실에서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노동자 지원센터 내 설치되는 ‘근골격 건강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새로이 조성되는 노동자지원센터(울산 동구 명덕로 19) 내 근골격 건강지원센터의 위탁 운영을 위하여 개최됐다. 지난달 공개 모집 및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됨에 따라 2024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울산과학대학교 조홍래 총장, 이남우 부총장, 송경영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노동자의 건강권 및 복리 증진 등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근골격 건강지원센터는 동구 주력산업인 조선업 현장 특성 상 노동자의 근골격계 질환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건강지원을 통해 신체의 기능을 회복하고 일상 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조성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노동자에 대한 건강지원 서비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6일 지역 내 건강리더를 대상으로 ‘지역 건강역량 강화사업’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건강역량 강화사업은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 마을별 건강리더를 선정하여 주민의 건강을 관리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금산면 등 8개 면을 우선 실시했고, 올해는 전체 읍·면 16개 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지역 건강역량 강화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 지속가능연구소 주관으로, 건강리더들에게 혈압의 정상 수치·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법 등의 이론 교육과 자동혈압계·혈압/맥박 측정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실습이 함께 진행되었다. 건강리더는 주 1회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주민의 혈압을 측정하고, 교육 내용을 전파하여 주민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건강리더는 “앞으로 마을 주민들을 자주 찾아뵙고 혈압도 측정하고 건강 문제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법도 알려드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시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