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올해 한라산국립공원 탐방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9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라산국립공원 탐방프로그램은 일반 탐방프로그램(4개), 미래세대환경교육(3개), 특별프로그램(2개), 사회적 배려 대상 프로그램(1개) 등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만족도 설문조사는 탐방프로그램 종료 후 서면으로 이뤄졌으며, 점수는 7점 척도방식으로 평가됐다. 조사 결과, 관음사 입구에서 구린굴(왕복 3km)까지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동행하며 한라산의 자연생태 이야기와 인문학 이야기를 들으면서 산책하는 힐링 프로그램 ‘꼬닥꼬닥 한라산 숲길 걸으멍’이 96.5점의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성판악 탐방로의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진행된 ‘한라산 탐구생활(사라에 ON쉼표)’과 한라산의 사계절을 체험하고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사계절 특별프로그램’도 호평을 받았다. 강석찬 세계유산본부장은 “내년에도 한라산의 각 탐방로의 특색과 한라산의 자연․생태․역사를 접목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8~19일 이틀간 미래농업육성관 대강당에서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 빅데이터조사원 및 관계관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빅데이터조사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빅데이터 조사원은 농업 재배 전주기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의 핵심 인력이다. 주요 작물의 생육과 환경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최적의 작물 관리 방법을 도출하고, 농가의 수익 증대 및 비용 절감 등의 방안을 도출해 낸다. 농촌진흥청과 9개 도 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농업 재배 전주기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에서 조사원들의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수집·분석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업기술원은 조사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간 11여 차례에 걸쳐 지역별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제주교육이 올해의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농업 디지털 전환, 병해충 디지털 방제, 레드향 재배생리 및 생육조사 방법, 작물 영상 빅데이터 분석 등이 실무 적용이 가능한 전문 지식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원들의 데이터 수집·분석 역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제주도는 이 기간 동안 △자동차 배출가스(공회전) 관리 △불법소각 단속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점검 등 대기질 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대기배출시설의 불법연료 사용과 대기오염 방지시설 운영상태를 집중 모니터링한다. 어린이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미세먼지 대응 점검도 강화하며, 농촌지역의 영농폐기물과 잔재물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집중 수거도 실시한다. 더불어 계절관리제 운영상황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요령, 비상저감조치 이행현황 등을 도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당일 초미세먼지 농도와 다음 날 예보 농도에 따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며,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운행하다 단속카메라에 적발되면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긴급자동차, 경찰·소방·군용 등 특수 공용목적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는 2024년 12월 23일 오후 2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의 목적은 마을만들기 사업이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탐구하여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안봉수 중원대학교 교수는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의 방향성과 과제”를 주제로 하여 그동안의 마을만들기 사업 방식의 현황과 한계를 짚어보고, 향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방향성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이승형 삼농연수소 소장이 “마을만들기사업의 정책방향과 성과사례”를 주제로 하여 친환경탄소중립 농산어촌마을조성, 지역공동체 서비스 전달 주체 육성,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지원 등 일반농산어촌지역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제언을 제시한다. 토론회에는 하성용 의원이 좌장을 맡고, 토론자는 행정자치위원회 송창권 의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과 박지명 과장, 이장협의회 임관봉 회장, 한국지역혁신연구원 문만석 원장, 화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ICT 입주기업인 제주 대표 펫테크 스타트업 피터페터(대표 박준호)가 2024 데이터 바우처 비즈어워즈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피터페터는 2년 연속 데이터 바우처 수요기업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했다. 데이터 바우처 비즈어워즈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최한 행사로, 데이터 바우처 우수 기업과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우수사례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12월 19일 강남 슈피겐홀에서 개최됐다. 데이터 바우처 사업은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지원을 통해 데이터 수요와 공급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피터페터는 이를 통해 ‘반려동물 혈액 검사 데이터의 자동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고, 기존의 수의사 수작업 분석을 디지털화하고 자동 분석 알고리즘을 도입하여 진단과 치료 결정을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부산의 웹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세미콜론즈가 공급기업으로 함께 참여했다. 피터페터는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GCIDA)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에서 ‘다중 국제보호지역 현장실무자(해설사)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네 가지의 국제보호지역(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람사르 습지)과 다중 국제보호지역(Multiple Internationally Designated Areas, MIDAs)에 대한 이론 강의와 제주 비양도의 현장답사, 그룹 토론으로 구성되었다. 국제보호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연환경해설사, 지질공원해설사, 문화관광해설사, 세계자연유산해설사 30여 명은 워크숍 기간 동안 다중 국제보호지역의 통합적인 해설 방안을 논의하고, 공통 과제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GCIDA)는 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다중 국제보호지역(MIDAs)에 대한 해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제보호지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는 20일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으로부터 온기나눔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 기탁식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박남전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장, 채용석 유한킴벌리 대전공장 노조위원장, 김영태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국가유공자 어르신 밑반찬 지원 및 취약계층(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급식지원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18일 연말을 맞아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문화 워크숍‘격식 없어도 좋은 날’을 개최했다. 건강하고 유연한 직장으로 한걸음 더 내딛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부터 매월 2회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여 일하는 방식과 환경, 제도, 소통 등 조직문화 전반에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이에 따른 개선 방안을 논의해온 ‘MZ 주니어보드’가 주관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주니어보드 활동보고에 이어 조직문화 밸런스 퀴즈, 소진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 워크숍에서 주니어보드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혁신 과제로 ▲조직건강진단 실시 ▲팀빌딩 프로그램 활성화 ▲내부 직원에 대한 투자‧지원 강화 ▲멘토링 사업 확대 ▲조직문화day 정기운영을 제안했다. 문원일 원장은 “MZ 주니어보드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6개월 여 기간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혁신과 소통으로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재)제주콘텐츠진흥원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 평가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25년 국고 사업비 3억 원과 2.75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했다.(총 사업비 8.75억 원)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은 전국 16개 콘텐츠거점기관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와 각 지자체 지원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역사・인문・자연 요소 등을 활용하여 콘텐츠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 콘텐츠산업 거버넌스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각 콘텐츠거점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사업성과와 중기 사업계획(2025년~2027년)에 대한 평가가 함께 진행됐으며,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지역경제 기여도,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한 노력도, 지역특화계획 우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상위 4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올해는 5.6억 원의 사업비로 ㈜인스피어(XR 공연 도채비), ㈜해녀의부엌(이머시브 공연 다이닝), ㈜제주애퐁당(퐁당패밀리 AR콘텐츠) 등 3개 기업을 지원하여 총 2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약 42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또한,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서귀포시는 21일부터 한라눈꽃버스 운영기간 동안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1100고지 휴게소 인근 구역을 전면 절대 주정차 금지 구역으로 운영하여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00고지 휴게소 인근은 매년 한라산의 설경을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방문하면서 주정차로 인한 교통정체 및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작년 5월부터 고정식 무인단속장비를 설치하여 편측 차로에 대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시행해 왔으나, 앞으로 한라눈꽃버스 운영기간 동안에는 현행 편측 차로 주정차 금지에서 양측 차로에 대해서 전면 주정차 금지 구역으로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라눈꽃버스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6시40분까지 영실지소-1100고지-어리목-도립미술관-한라병원-제주버스터미널로 하루 12회 양복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통하여 원활한 교통흐름을 조성하고 겨울철 방문객에 대비해 현수막 설치 등 집중 홍보를 실시하여 방문객의 불필요한 단속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