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의령군은 설 명절을 맞아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설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명절 전후 기간에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정하여 전통시장 장날 직원 1일 이상 장보기 자율 참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설 명절 물가안정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상품 가격표시제 홍보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등 바가지요금, 가격·원산지 표시, 설 명절 물가안정 추진에 나서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23일 의령전통시장, 24일 신반시장을 방문하여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의령사랑상품권으로 각종 제수용품 및 명절 선물을 구입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 의령농협, 의령산림조합도 같이 힘을 보탰다. 한편 의령군은 지역상권 안정화 및 소비 진작을 위해 설 명절을 맞이하여 1월 한시적으로 의령사랑상품권을 15% 할인(카드 및 모바일, 지류는 제외)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의령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2026~2030)’에 의령군의 국지도 60호선 의령 부림~함안 대산 2차로 신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국지도60호선 의령 부림~함안 대산까지 2차로 신설 구간은 국지도 60호선의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로 의령과 함안 지역 내 산업단지 및 관광지와의 연결성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기재부의 일괄예타 대비 경제성(B/C) 및 정책성(APH) 확보를 위한 타당성 용역 추진 등 사전준비에 철저함을 기하고 있다”며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의령군의 생활 군정을 대표할 민생현장기동대가 TF팀을 구성하고 조례안 입법 예고를 알리는 등 사업 추진에 기지개를 켰다. 군은 이달 초 사회복지과에 민생현장기동대 TF팀을 설치,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시범 사업 운영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내달 12일까지는 조례안 입법 예고를 알리면서 주민 의견을 청취·수렴하고 있다. 민생현장기동대는 민선8기 후반기 ‘생활 군정’을 대표하고, '일상의 변화'를 체감하는 상징적인 정책으로 마련됐다. 이 정책은 생활 불편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통한 주민편의와 복리 증진을 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령층의 경우 전등·수도·문고리 등 사소한 고장에도 손쓸 수 없는 경우가 많고, 군민들도 생활 속 불편 사항의 신고·처리 등 일원화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이 정책 탄생의 배경이 됐다. 이번 조례안에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을 포함한 취약계층 가구에는 10만원 이하의 재료비는 무료로 지원하며, 일반 군민은 필요한 재료를 갖춰 놓으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보장제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한 ‘2024년 하반기 농산물안전분석실 대상 잔류농약분석 숙련도시험’에서 2년 연속 가장 높은 등급인 ‘만족’ 등급을 받아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평가 방법은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한 후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기관들의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해 표준점수가 △±2.0 이내면 ‘만족’ △±2.0~±3.0이면 ‘의심’ △±3.0 초과면 ‘불만족’으로 구분해 평가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값이 0.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제출한 11개 농약 성분 모두 표준점수(Z-Score) ±0.6 이하로, ‘만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아세타미프리드(Acetamiprid, 살충제), 알라클로르(Alachlor, 제초제), 메톡시클로르(Methoxychlor, 살충제)의 경우 0.0을 판정받아 숙련도 시험에 참여한 전국 51개 시군 안전분석실 중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을 입증했다. 거창군은 2022년 12월 미래농업복합교육관 1층에 농산물안전분석실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24일 오후2시, 상수도사업본부 및 시 체육지원과 관계자와 동구 전하체육센터 인근 전하배수지를 찾아 배수지 상부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홍 위원장은 “전하배수지는 남목배수지 건립으로 지난 2019년 3월 31일자로 폐쇄되어 현재는 장기유휴부지로 방치되고 있다.”며, “전하체육관 배수지 상부를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 놀이터, 그라운드 골프 등 휴식․여가 공간으로 재정비 해 배수지로서의 기능도 유지한 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4월 동구청에서 전하체육센터의 만성주차난을 해결하고자 전하배수지 상부를 주차장으로 활용하는'구조 안전성 검토 용역'을 추진했지만, 배수지 내력 보강이 필요하고,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등 주차장 사업이 중단된 상황으로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른 용도로의 활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시 관계자는 “배수지 상부의 활용은 최초 설계부터 고려되어야 하는 사항이나 타․시도의 사례를 참고하여 영구적으로 활용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남구는 살기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도 ‘공동주택 맞춤형 컨설팅, 전자투표 지원, 계약원가 자문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맞춤형 컨설팅’은 일반운영, 회계, 공사·용역 3개 분야 13개 부문에 대하여 각 부문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확인하여 해당 공동주택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사업으로 공동주택의 운영관리 효율화 및 공사비용의 적절성에 대한 자문을 통해 공동주택 의사결정 지원 및 관리비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컨설팅사업을 지원 받고자 하는 공동주택에서는 1년 중 언제나 남구청 건축행정과 공동주택관리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자투표 지원사업’은 전자투표서비스 이용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입주민의 효율적인 의사결정 지원과 함께 투표의 공정성을 높여 투표관련 입주민간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 지원내용으로는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선출 ▲동별대표자 선출 ▲관리규약 개·제정 투표 등 투표 비용을 지원한다. 2025년도 사업신청기간은 2월 3일부터 3월 7일까지이며 남구청 건축행정과 공동주택관리지원팀으로 방문하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남구 문현노인복지관은 지난 22일 문현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2025년 활기찬 어르신, 행복한 설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많은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문현동 어르신 150여명에게 따뜻한 떡국과 명절음식을 대접하고 후원물품 전달, 민속놀이 활동 등을 진행했으며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에서 만들어 드실 수 있도록 명절음식 밀키트를 방문 전달했다. 변정희 문현노인복지관장은 “이웃들의 사랑이 담긴 명절음식과 선물들로 따뜻한 명절 보내시기를 바라며 감기 걸리시지 않도록 유의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들과 특히 음식 준비로 고생하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복은 스스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올해 새해 인사는 ‘새해 복 많이 만드세요.’로 드리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9개소를 방문하여 성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래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무량수 노인요양원을 비롯한 9개 시설을 차례로 방문하여 시설 관계자와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설 명절을 시설에서 맞이하는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동래구 주민 모두가 외롭지 않은 따뜻하고 웃음 가득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는 매년 명절에 관내 경로당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있으며, 국가보훈대상자와 저소득 가정,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성금 지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재)동래장학회는 동래구 청소년의 학비에 도움을 주고, 높은 학업 성취와 다양한 재능을 독려하기 위하여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5회 (재)동래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학부모 또는 학생이 동래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어야 한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 60%와 생활 정도 40%를 반영하여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25명 등 55명을 선발한다. 장학금은 연간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은 200만 원을 지급하며, 선정 결과는 3월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동래장학회 홈페이지(검색창:동래장학회)를 참고하여 방문 또는 우편[(47877)동래구 충렬대로238번가길 5, 4층(수안동, (재)동래장학회)]으로 신청하면 되고, 문의는 동래장학회로 하면 된다. 조홍래 (재)동래장학회 이사장은“동래장학회는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으로 명품 교육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이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치약, 세제, 화장지 등 생필품과 상품권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차석호 부시장은 “시설 입소자들을 가족처럼 돌봐주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정성이 잘 전달돼 훈훈한 정이 넘치는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자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