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강진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관광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 접수 운영과 함께 강진의 대표 관광 지원 프로그램인 ‘강진 반값여행’을 확대 시행한다. 설 명절 기간 동안 관광지 이용 중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강진군청으로 신고하면 된다. 군은 이를 통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만족스러운 여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강진군 내 17개 주요 관광지에는 관광안내소와 해설사의 집을 운영한다. 강진만생태공원, 가우도, 다산초당, 무위사 등 강진의 대표 관광지에 배치된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관광객의 민원사항을 접수한다. 접수된 민원사항은 담당부서로 전달해 시설 이용, 교통, 안전 문제 등 관광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강진 반값여행’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에게 1인당 최대 10만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오는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부산 호메르스 호텔에서 ‘2024년 교직원 혁신역량강화 워크숍 및 혁신지원사업 우수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도립거창대학 교직원 75명이 참석하여, 대학 교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팀워크를 강화하고 대학의 미래 비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전문대학 교육협의회 김영도 회장, 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 동명대학교 전호환 총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해 대학의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경남도립거창대학이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우수 사례를 발표하여 교육혁신 분야에서 이룬 그 간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대학의 혁신 방향성 및 발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재구 총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그동안의 우리 대학의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1월 23일, ‘현대위아 공작기계 사업부 매각에 따른 고용 위기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에 대한 토론회’가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박해정 창원시 의원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발제자로 나선 심상완 창원대명예교수는 현대위아 사업부 매각 과정과 이에 따른 고용 위기 문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현대위아는 2024년 10월 10일 릴슨프라이빗에쿼티와 스맥 컨소시엄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매각 절차를 본격화했다. 해당 사업부의 매각가는 약 3,400억 원으로 추정되며, 매각 후 자본은 로봇, 방산, 전기차 부품 등 신산업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하지만 공작기계 사업부의 연구사무직 노동자 250여 명이 강제 전적과 고용조건 저하를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으며, 공작기계 사업부 매각은 부실 사업 정리가 아닌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사무연구직 노동자들은 물적 분할 방식으로 신설 법인에 전직이 강제될 가능성을 문제 삼으며, 매각 반대와 고용안정을 요구하고 있다. 금속노조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평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대관령’과 ‘발왕산 천년주목숲길’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한국관광 100선’은 국내 및 전 세계에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 명소부터 자연과 어우러지는 우수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대관령은 5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은 곳이다. 겨울철에는 풍부한 강설량과 우수한 설질로 스키와 스노보드 등 겨울 레저를 즐기러 오는 국내외 방문객들의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겨울 스포츠 메카 도시이며, 또한 여름철에는 700m 청정고원 지역에 위치하여 열대야 없는 여름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대관령은 이런 천혜의 자연경관과 기후 아래 푸른 목장들이 드넓게 펼쳐진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4계절 관광지다. 올해 최초로 선정된 ‘발왕산 천년주목숲길’은 발왕산(1,458m) 정상을 유모차, 휠체어 등의 보조 기구로도 정상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누구나 안전하게 걷고 즐길 수 있는 한국 관광의 별 무장애 관광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의회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 23일 양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양산요양원, 통도사자비원양로시설 등 관내 21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종사자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양산시의회 의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께 작은 힘이라도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위문 방문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양산시의회는 향후에도 지역 내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웅양 동호숲’이 산림청에서 지정하는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 8번째, 전국에서는 97번째 지정된 것으로, 거창군은 2018년 ‘북상 갈계숲’에 이어 두 번째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과 관련된 생태·경관·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유·무형 자산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의 신청을 받은 후 전문가의 사전컨설팅과 역사적 고증 등을 통해서 산림청에서 지정 고시한다. ‘동호숲’은 지역주민들이 농작물의 번영과 재물을 지키기 위한 비보림(裨補林)으로 조성한 숲이다. 과거 키질(곡식을 까부르는 일) 과정에서 재물이 날아간다고 믿었던 동호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소나무를 심으며 숲을 형성한 것이 기원이다. 이 숲은 2014년 산림청이 주최한 ‘제1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숲 11곳에 선정될 만큼 우수한 생태·경관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현재 동호숲은 소나무를 주종으로 느티나무, 굴참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조화를 이루며 20,750㎡의 면적을 자랑한다.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지역 명소로 자리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3일과 오는 25일, 27일 지역 전통시장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온누리상품권 소비를 장려해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한다. 지난 23일 남창옹기종기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25일은 덕신1차시장과 덕신2차시장, 27일은 언양알프스시장과 덕하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물가 상승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구매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상향하고, 결제 금액의 15%를 환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 할인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망미중학교에서 관내 중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겨울방학 해운대 위캔두 계절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겨울방학 해운대 위캔두 계절학교는 관내 중 1학년을 대상으로 거점학교 3교(망미중, 재송중, 대청중)에서 총 30교, 2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부산교육 학력체인지 핵심사업 중 하나인 위캔두 계절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2024학년도 여름방학 해운대 위캔두 계절학교의 성과 및 겨울방학 위캔두 계절학교의 운영 현황 등을 공유하고, 2025학년도에 개선할 점에 대한 토의도 진행되었다. 박지훈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해운대 위캔두 계절학교가 학생들의 방학 중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또래 간 공동체 생활을 누리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교육역사관은 오는 1월 31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역사관 영상실에서 학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역사관에서 만나는 수요 명화’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에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교육과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역사관은 교육, 역사, 기록 등을 주제로 한 12편의 영화를 선정했다. 1월 31일 ‘동주’를 시작으로 ‘수라’, ‘항거: 유관순 이야기’‘파닥파닥’, ‘알라딘’, ‘박열’ 등 다양한 영화를 상영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 예약 포털을 통해 예약하거나 역사관으로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교육역사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영화 상영이 주민들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일깨우고 삶의 풍요로움을 더하는 특별한 경험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건물 화재 시 계단으로 피난이 어려울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홍보했다. ‘완강기’는 화재와 같은 긴급상황 발생 시 사용자의 몸무게에 의해 자동으로 내려올 수 있게 만든 도르래 모양의 피난기구이다. 완강기는 일반완강기와 간이완강기로 나뉘어 있어, 일반완강기의 경우 사용자가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간이완강기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완강기 사용법은 △완강기 후크를 지지대에 연결·고정 △지지대를 창 밖으로 밀고 줄(릴)을 지상으로 떨어뜨리기 △안전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한 후 빠지지 않도록 조이기 △다리부터 창 바깥쪽으로 빠져나가 두 손과 발로 외벽을 짚고 천천히 내려가기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완강기는 화재로 인해 대피가 어려울 때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피난기구”라며 “긴급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숙지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