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가 2025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2025년 2월 3일부터 4월 25일까지 12주 동안 △정보화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3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23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80여 명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중구 주민으로서 2025년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별 총재산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를 받고 있거나 받은 후 90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기타 서류를 들고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신청자의 소득·재산·자격·연령·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산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중구청 일자리정책과 또는 거주지 동(洞) 행정복지센터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전국 도서관 겨울 독서교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전국 도서관 겨울 독서교실 지원사업’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 및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울산종갓집도서관은 독서 공책과 표장(배지) 등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게 됐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내년 2월 초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가족의 소중함’이라는 주제로 △그림과 모형으로 가족 표현하기 △독후 토론 활동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추후 울산중구도서관 누리집에 모집 공고가 올라오면 신청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울산종갓집도서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모 사업인 만큼 알차고 내실 있는 과정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가 12월 20일 오후 1시 반구동 792-13번지 일원에서 사유지 개방주차장 조성사업 대상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유지 개방주차장 조성사업은 상가·주택 밀집 지역 내 빈 땅의 토지 소유주에게 사용 승낙을 받아 주차장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토지 소유주에게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명은 주차장 조성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사유지 개방주차장 조성사업을 선정하고, 사업대상지를 지난해 4개에서 올해 10개로 늘리는 등 사업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했다. 중구는 앞서 지난 5월 사유지 개방주차장 조성사업 대상지 10곳을 선정하고 토지 소유주에게 토지 사용 동의서를 받았다. 이어서 실시설계를 거쳐 9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지역 내 사유지 개방주차장은 기존 31곳에서 41곳으로 10곳 증가하고, 주차 면수는 기존 290면에서 391면으로 101면 늘어나게 된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2024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 17개 보건환경연구원 등 26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계획 및 추진 결과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 21개를 선정했다. 중구는 △사업 계획의 적절성 △사업 추진의 충실성·효과·목표 달성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구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횟집, 김밥집 등 식품접객업소 20개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진단 상담(컨설팅)을 진행하며 △식품 보관 상태 △조리장 청결 여부 △냉동·냉장식품 보관 상태 △종사자 건강진단 및 영업자 준수사항 여부 등을 진단해 위생환경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도시락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추가로 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진행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며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19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진주강소특구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주시,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진주시 소재 우주항공산업 기업에 시험·평가·인증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 모색했다. 또한 경남진주 강소특구육성사업 2단계(특화발전단계) 진입에 앞서 1단계(기반조성단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진주강소특구가 친환경 미래비행체 기술산업화 및 제조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강소특구육성사업을 통해 우수한 공공기술의 연구성과를 산업 현장에 적극 활용하여 강소특구가 딥테크 기반 우주항공분야의 스타트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이로써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강소특구 실무협의회는 항공우주 소재 및 부품 분야 기업 성장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3년 12월에 처음 구성되었으며 매월 정례회를 운영 중이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이 (사)우리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장’ 문화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장 대상은 우리글 바로 쓰기 운동을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우리글진흥원이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사용으로 소통을 촉진하고 국어 진흥에 애쓰고 있는 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상으로 2013년 제정됐다. 부산진구는 난해한 행정용어와 복잡한 문장구조 사용으로 인한 주민과의 소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어문규범, 보도자료 작성, 안내문 쓰기 등 공직자 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공공문장 바로 쓰기에 앞장서 왔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구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직원들의 교육에 힘쓴 결과이며 그러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공공분야의 언어를 우리 구민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앞으로도 국어교육은 물론이고 다양한 분야의 역량 강화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19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북구지부(지부장 이주호)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북구지부는 연말을 맞아 조합원들이 매월 납부한 회비를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이번 성금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 이주호 지부장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북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길 바라며 모든 조합원이 주인인 노동조합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내년에도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북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공무원노조 북구지부의 모든 조합원분께 감사드린다”며 “훈훈한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이 없는 북구를 조성하고 항상 조합원들과 소통하여 더욱 발전하는 북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19일 북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연숙)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연숙 북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웃돕기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 주민에게 기탁하고 싶어 이 자리에 회원분들과 함께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전해주신 김연숙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에 더욱 힘들 불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겨울철을 맞아 에너지 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경로당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로당 난방비 및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19일 구포3동에 소재한 광민건업(주)(대표 최형선)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60만 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민건업(주)은 유리 및 창호공사 전문 업체로 연말이 되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품(라면)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성품은 관내 저소득 주민들이 이용하는 북구 행복나눔 푸드마켓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농가당 60만 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민수당은 지역농가의 안정을 돕기 위해 시행된 농민복지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다. 올해 지급대상은 1만 1,300여 농가로 총 68억 원이 지급된다. 울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경작을 하며,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실현하는 기본형직불금 수령 농가이다. 지급 일정은 중·남구는 20일, 동·북구는 23일, 울주군은 26일이다. 울산시는 지난 3월부터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민수당 신청을 받아 실경작 여부, 농업 외 소득 검정 등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선정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농민수당이 농업인 소득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업을 통한 환경 보전 등 공익적 기능 가치를 보전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시행한 농민수당 만족도 자체 설문조사에서 농민수당을 수령한 농민 95% 이상이 만족하고 있으며, 지급 방법으로는 77%가 현금 지급을 선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