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태국 방콕 에까마이 몰에서 농특산물 해외 수출을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동남아 시장 진출과 합천군 농식품의 글로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게이트웨이 에까마이 몰에서 열린 판촉 행사에서는 차, 라떼 등 음료 시음과 제품 테스트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이 합천 농특산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지 유통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회를 통해 300만불 MOU를 체결했다. 또한 aT 방콕지사 및 현지 유통업체를 방문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지속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농업인 단체인 수려한합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차류(수국차 외, 밤라떼 큐브), 춘란 및 작약 성분 함유 화장품(올루 3종, 작약미인 3종 세트), 잡곡스틱, 비건 부각 5종, 토마토즙 등을 생산하는 농가들이 직접 참여해 현지 소비자 반응을 경험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해외 신시장 개척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재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태국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024 수려한합천 전국 시니어-실버 야구대회가 14일, 15일 양일간 합천야구장 및 용주체육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실버야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시니어실버야구협회와 합천군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팀 5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여 실버부, 장년 2‧3‧4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을 찾아주신 전국의 선수 및 임원, 관람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시니어, 실버 여러분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활기차게 만드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결과 ▷실버부 우승은 실버서울, 준우승은 전북타이거즈, ▷장년2부 우승은 대구브론즈, 준우승은 부산56DO, ▷장년3부 우승은 부산네버다이, 준우승은 구미삼족오, ▷장년4부 우승은 서산실버스타즈, 준우승은 김해R2B 팀이 각각 차지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이정환 스마트원예계장이 '2024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시상식' 최우수상 수상금 온누리상품권 100만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정환 스마트원예계장은 이번 시상식에서 지역 소득작물 생산 농가의 경영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환 계장은 “농업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주변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합천군 관내 저소득 다자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최우수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따뜻한 나눔 덕분에 이웃들도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소중한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년 합천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가 지난 14일 합천탁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라지볼과 일반부로 나뉘어 각각 오전에는 남녀 혼합복식, 오후에는 3인 단체전 경기가 진행되며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대회 당일 개회식에는 김윤철 군수, 합천군의회 정봉훈 군의장 및 군의원, 안옥원 민주평통합천군협의회장, 강광열 합천군주민자치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및 내빈소개 △국민의례 △인사말씀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철 군수는 개회식 축사에서 “오늘 대회에서 그동안 쌓은 실력과 열정을 힘껏 발휘하고 동호인 간 우정도 나누며 탁구로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국제로타리3590지구 합천로타리클럽, 황강로타리클럽, 합천연호로타리클럽은 16일 합천읍사무소를 방문해 쌀 20KG 10포, 쌀 10KG 40포, 김치 5KG 30통을 기탁했다. 황동명 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정준섭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허미영 회장 또한 “이번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미화 합천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3개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로타리클럽, 황강로타리클럽, 합천연호로타리클럽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합천읍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경남 합천군이 2024년 11월 말 기준으로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인 3억 5천만 원을 조기에 달성하며, 전국적으로 감소하는 기부금 추세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합천군은 12월 초 4억 원을 넘어 5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는 타 지자체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합천군이 이처럼 기부자들의 선택을 받은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분석된다. 첫째, 전국 각지에 분포한 합천 출신 향우들의 남다른 애향심이다. 1960년대 18만 명이 넘는 인구를 자랑했던 합천은, 현재에도 향우들이 고향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들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답례품을 다시 지역에 재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둘째, 합천군은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답례품을 발굴하고 있다. 경비행기 체험권, 벌초대행도우미 할인권, 정양레포츠공원 이용권 등 총 39종의 답례품이 기부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특히 문화·관광 분야의 답례품을 통해 기부자들이 합천군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셋째, 합천군은 기부자들에게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6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6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행복하게HRD 전명수 대표가 강사로 나서 ‘시네마 속 키워드를 통한 친절마인드 함양’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기존 이론 강의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다양한 영화 장면을 보며 각 장면 속에 담겨 있는 키워드를 통해 친절마인드를 함양시키는 방법으로 진행되어, 직원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 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영화라는 새로운 방식을 접목하여 교육을 진행하여 직원들의 흥미를 높이려고 했다”며 "친절은 행정서비스의 기본이자, 군민과의 신뢰를 쌓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교육을 통해 친절과 소통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는 공직자가 되어 주기”를 부탁했다. 한편 합천군은 지속적인 친절 교육을 통해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합천-고령 초광역 가야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제14회 합천박물관 특별기획전(가까운 이웃, 합천과 고령의 가야이야기) 연계 체험프로그램 『타임머신 타고 가야나라로 고고(gogo)』를 14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합천박물관과 대가야박물관이 협력해 유아 및 초등학생 동반 가족 23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합천박물관과 대가야박물관에서 다양한 교육, 답사, 만들기 체험을 즐기며 가야의 역사를 흥미롭게 배웠다. 합천박물관에서는 세계유산 옥전고분군의 가치에 대한 간단한 교육으로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이어 새단장한 합천박물관의 콘텐츠를 활용한 미션형 답사활동과 환두대도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를 통해 옥전고분군 출토유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유물 AR 콘텐츠 및 실감영상 미디어아트를 체험하며 가야고분군 출토유물과 합천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고령 대가야박물관으로 이동해 금동관 만들기 체험과 지산동고분군 관람을 통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삼국보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가야의 역사를 현장에서 직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2월 16일 문화예술회관 소회의실에서 양돈농장 전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대한한돈협회 합천지부 이종희 지부장을 비롯해 양돈농가 관계자 30명이 참석했으며, 합천소방서 김형권 안전지도담당을 강사로 초청해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노후화된 축사와 전기 과다사용, 겨울철 보온등과 온풍기 사용 증가로 화재 및 정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양돈농장은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열기구 과열 방지, 농장 규모에 맞는 전력 사용, 전기류 주변의 거미줄 및 먼지 제거, 설치된 전선의 손상 방지를 위한 정기적인 점검과 보수 등 양돈농가에서 실천해야 할 예방 조치가 소개됐다. 특히, 전선의 미세한 문제도 감지해 화재 발생 전에 전기를 차단하는 아크차단기의 효과와 장점을 설명하고, 차단기 교체 및 신축 축사 전기 설치 시 아크차단기를 적극 도입할 것을 권장했다. 교육 후에는 양돈농가의 자발적인 재해 예방 의지를 다지기 위해 화재 제로화를 목표로 결의대회가 열렸다. 김용준 축산과장은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적중면 자원봉사회는 지난 13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회원들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배추를 절이고 정성껏 양념을 버무리면서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이번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담근 김치는 적중면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15가구에 회원들이 집집마다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정현태 적중면장은 “개인주의와 무관심이 만연한 요즘,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준 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각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적중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빈숙 자원봉사회장은 “김장을 담그는 과정이 힘들지만, 우리의 작은 손길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