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오태완 의령군수가 지난 19일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도박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폭력 등 2차 범죄예방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로 지난 11일 밀양시장의 후속 주자로 지목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오태완 군수는 “도박은 영혼을 파괴하는 행위이며 중독성이 큰 만큼 누구나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될 수 있다”며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도박중독 문제가 사회전반의 문제로 떠오르는 만큼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의 연계 협력과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태완 의령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구인모 거창군수를 지목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의령군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은 산남1지구(산남마을), 봉곡2지구(나림마을), 대곡1지구(오소마을), 봉수죽전1지구(죽전1구마을) 등 총 4개지구에 대해 911필지, 면적343,992㎡로 국비 1억 8천 7백만원을 확보하여 추진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사업목적, 필요성 및 추진 절차를 설명하고 동의서 제출 및 경계협의 등 주민 협조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 현황조사, 재조사측량, 경계결정, 이의신청, 조정금 산정 등의 행정절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20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청렴도 2등급은 2019년 이후 5년 만의 성과로 2021년 오태완 군수 재임 이후 첫 탈환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71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종합 등급(1~5등급)이 부여된다. 의령군은 올해 청렴체감도 71.7점(3등급), 청렴노력도 88.2점(2등급)을 받아 총점 78.2점으로 ‘종합 청렴도 2등급’을 차지했다.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총점 74.1점과 72.6점으로, 2년 연속 3등급을 받았다. 무엇보다 의령군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늘 발목을 잡았던 '청렴체감도' 등급 상승에 고무적이다. 군은 지난 4년 동안 청렴체감도가 줄곧 최하위인 5등급이 나왔는데 올해 조사에는 2등급이 상승하는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 전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0일 ‘일사천리’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해 성과 향상과 조직 문화 개선에 기여한 6개 부서를 2024년 하반기 베스트드림팀으로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2024년 하반기 베스트드림팀에는 ▲최우수(1) 복지여성보건국 여성가족과 ▲우수(2) 자치행정국 평생교육과, 마산합포구 안전건설과 ▲ 장려(3) 푸른도시사업소 공원녹지과, 성산구 산림농정과, 진해구 웅동1동이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여성가족과는 지속적 정부 건의를 통해 창원시 가족센터 진해 분관이 창원시 통합 15년 만에 ‘진해가족센터’로 승격되는 쾌거를 이뤄 매년 국·도비 5억 원 이상을 확보하고, 진해 지역 내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가족 서비스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글로컬 대학30 선정 관련 관내 대학 체계적 지원과 창원형 교육발전특구 계획 실행을 위해 지·산·학·연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축한 평생교육과, 도시 기능 정상화를 위해 산복도로 산사면 국·공유지 내 불법 경작지 원상복구에 주력한 마산합포구 안전건설과, 여러 국비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시민 생활밀착형 공원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구축’을 목표로 어린이가 안전하게 웃으며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격자형 보행 안전 지표를 시각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공간정보(GIS)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어린이 통학로의 위험 요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보행 안전 요인 지표 개발과 이를 활용한 격자형 안전지도 제작이다. 동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위험 요인(교통사고 발생 빈도, 차량 통행량, 도로의 위계 등)과 보행 안전 인프라 요인(보도의 유무, 방호울타리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설정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동구 전역을 일정 면적(250m x 250m)으로 격자로 나누어 격자별 위험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5단계(A~E)로 구분하여 시각화했다. 이번 사업은 동구가 민원 발생지역의 교통시설을 개선하는 식의 단편적 접근에서 벗어나, 과학적이고 예방 중심적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 프로그램이 19일 국가유산청의 '2024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생생문화유산 부문 대표브랜드 10선 이름을 올리며 명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은 거창흥사단이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10년 연속으로 국가 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거창군의 문화유산 가치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대표브랜드 10선으로 선정되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별도의 공모 없이 사업이 유지되며, 예산 증액 지원과 함께 ‘국가유산 유유자적+’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홍보 책자와 부스 지원을 통해 프로그램의 인지도를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은 GPS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수승대의 유래가 담긴 장소를 찾아가는 ‘수승대를 사수하라!’, 황산마을의 신씨고가에서 한옥체험과 함께 요수 신권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수승대에서 1박 2일’, 요수정에서 거창국악단이 주관하는 주말 상설 공연인 ‘수승대에서 즐기는 정원문화’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5년에도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 창원시 명예감사관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ʻ명예감사관ʼ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비리 제보를 통해 시정에 대한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창원특례시장이 위촉한 자로, 국민권익위원회의 ʻ청렴시민감사관ʼ에 해당한다. 이번 연찬회는 2024년 새로 위촉된 명예감사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명예감사관 활동내용과 계획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명예감사관 역량강화 특강 ▲2024년 명예감사관 활동내용 공유 및 2025년 추진방향 안내 ▲명예감사관 제도 개선방안 및 발전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청렴사회실천부산네트워크 공동대표 김해몽 강사를 초청한 역량강화 특강에서, 명예감사관들은 명예감사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익신고(제보)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병철 감사관은 “지난 8월 제8기 창원시 명예감사관 위촉 이후 처음 마련한 연찬회를 통해 명예감사관의 의미와 역할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소비 촉진 방안을 마련한다. 먼저 함안사랑상품권의 발행액이 기존 총 220억 원에서 5억 원 증가한 225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비플페이 등 앱을 통해 1인당 월 60만 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군청 직원 등 공무원들도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연말연시 각종 모임 시 관내 식당을 이용하도록 독려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관내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체를 경영해나갈 수 있도록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연초에 조기 투입할 예정이며, 지원규모는 대출금 기준 1,000억 원으로 군에서 최대 3% 이자차액 보전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에는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 속 급등한 환율로 인하여 어려움에 직면한 수입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00억 원의 자금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임페리얼아트가 양산시에 10kg 쌀 400포 1,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하덕만 대표는 관내 중고등학교 후원을 시작으로 장학금 기부, 2012년부터는 양산시에 해마다 쌀을 기부하여 올해 누적기부액이 1억4천여만원에 이른다. 하덕만 대표는 “처음 기부를 시작할 때의 마음 그대로 끊임없는 기부를 하고 싶다”며 “여력이 된다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연말을 맞은 우리 지역사회에 매년 훈훈한 온기를 전할 수 있다”며 “기탁된 쌀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지난 19일 양산시 축산종합방역소를 방문하여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대규모 산란계 농장의 연이은 고병원성 AI 발생 및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항원 검출에 따라 상북면 산란계 밀집단지 등 위험지역의 질병 발생 대비 방역관리 강화 당부와 현장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등 가축방역기관에서도 이번 현장방문에 동행하여 산란계 농가 등 방역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정책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은 “고병원성 AI로 의한 축산농가 및 관계시설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독·출입관리 등 방역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농장에서 관련 법 등 차단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 및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 및 하천변 등 주기적 소독을 실시하고, 산란계 밀집단지 이동통제초소 및 계란 환적장을 운영하는 등 관내 질병유입 방지를 위하여 차단방역대책 추진에 최선을